조안 페레로(던전 앤 파이터)

파일:Attachment/DNF NPC 114.png

잊혀진 땅으로 떠날, 용기있는 분을 찾습니다!

던전 앤 파이터에 나오는 NPC 중 한명. 성우는 최지훈. 헨돈마이어 광장에 있다.

2012년 12월 6일에 골든로드와 함께 추가된 NPC. 천하의 개XX

벨마이어 공국의 헨돈 마이어를 오가며 교역을 하는 상인으로 자신의 의뢰를 받아주면 큰 돈을 만지게 해주겠다면서 모험가들을 불러 모았다. 또한 그의 말을 듣고 고민하는 모험가들에게 골드 주머니를 주며 설득 했다. 물론 2만 골드였지만

막상 의뢰를 받아들이면 하는 일은 겨우 마차 호위. 그런데 시작부터 왠 거유 제국의 여 귀검사 아포이나가 앞을 가로막고 돌아가라 경고한다. 이를 무시하고 가는 여정도 쉽지가 않다. 무엇보다 조안 페레로가 자동으로 조종하는 마차가 가장 문제 케팔로스와 오크의 방해와 각종 함정을 지나 호송 목적지에 다다르면 그곳에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아젤리아 로트. 단순한 무역상의 호송이 아니라는걸 알게 된다. 내용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아서 자세히 밝혀진 바는 없다.

역할은 골든로드 입장과 호송패 교환. 수리도 해 주고 있다. 호송패로 교환 할 수 있는 황금의 기운이 담긴 상자는 1~10개의 황금 큐브 조각이 나오는데, 구입가격이 호송패+10000골드이므로 1개가 나오면 오히려 손해이다.

또한 단종된 악세사리의 하위버전인 골든 펠 로스 글로리, 골든 블랙 펄 - 미스트, 골든 에이션트 엘븐 링도 팔고 있는데 구입 재료는 ???? 1개이다. [1]

이름도 그렇지만 교역, 의뢰 등등 누가봐도 대항해시대 2의 조안 페레로를 본따 만든 캐릭터.

대전이로 인해 교역 루트가 없어졌는지 골든로드가 없어져 그냥 사지도 못하는 물건만 늘어놓고 있게 되었으나, 아직 장사를 접을 생각은 하지 않는 모양이다. 그리고 2014년 2월 6일 업데이트된 신규 컨텐츠 '잊혀진 땅'의 담당 NPC가 되었다. 그리고 이때부터 매일같이 스팸 메일을 보내오기 시작했다

1 대사

(평상시)
"하하핫 이봐요~ 멋쟁이 오빠 양반, 내가 아주 솔깃한 제안을 하나 하려고 하는데. 들어보겠어요?"[2]

(클릭 시)
"이리 가까이... 귀좀 빌려주실래요. 다른 사람이 들으면 안되는 얘기라서... 하하핫"

(대화 종료)
"시간 괜찮으시면 저를 따라와 보실래요? 큰 돈 만지게 해 드릴테니. 하하핫. 싫으면 말구요"

(대화 신청)

  • 소식을 듣고 찾아오신건가요?
맞아요. 잊혀진 땅은 기회의 땅이죠.
일단 저와 제 옆의 만물상자의 물건들을 둘러보신 후에 다시 얘기하시죠.
  • 오호! 혹시 나에게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언제든 찾아와주세요!

1.1 호감도 관련 대사

(선물 수령)
"하하, 고마워요~!"
"이야~ 마음에 들어요. 고마워요!"
"고마워요. 잘 간직할게요."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3]
"타인의 호의야말로 인생이란 모험길에서 가장 기쁜 일이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당신이 주는 선물이 가장 기뻐요."
"내 마음을 이렇게 잘 알다니, 당신은 역시 최고군요."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 어서 와요, 어서 와요. 마침 새로운 땅으로 향할 모험가가 필요한 참이었어요.
자자, 장비는 충분히 점검했지요? 그럼 쉴 틈이 없어요. 배는 이미 준비되어 있으니 자, 얼른 가시죠!
하하하, 눈이 아주 동그라졌네요! 장난이었으니까 그렇게 어리둥절해하지 말고 이리 와요. 모험가님을 보니까 모험을 하고 싶은 마음에…
하하, 많이 놀랐나 봐요. 아무리 저라도 그렇게 무작정 사람을 떠밀진 않으니까 안심해요.
  • 모험가가 많이 모이는 곳이라고 해서 언더풋으로 왔는데, 생각보다 용감한 사람이 적군요. 모험가님만한 모험가는 찾기가 힘들어요.
그러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우리가 뭉치면 대모험가 카라카스 정도는 시시하게 보일 거예요.
  • 가슴이 답답할 때면 바다에 가서 하염없이 수평선을 보고 있곤 해요. 파도가 일렁이는 모습만 봐도 차분해지는 기분이 들죠. 모험가님께도 권하고 싶네요.
  • 저는 어릴 때부터 바깥에 관심이 많았어요.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피해 도망 다니면서 예쁜 돌을 모으거나 나무 위에 올라가 석양이 지는 모습을 하염없이 보곤 했죠.
고향을 떠날 때도 친구들은 철 좀 들라고 했지만, 저는 이미 마음을 굳힌 뒤였죠. 마을을 떠나던 그 발걸음이 얼마나 가벼웠는지, 날아가는 기분이었다니까요?
이슬이 맺힌 풀밭을 지나가며 저 언덕 너머에 무엇이 있을지 상상하는 즐거움을 모험가님 역시 아시죠?
역시 마음이 통할 줄 알았어! 그렇게 가만히 있지만 말고 당신 이야기도 좀 해줘요.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 어휴~ 요즘 소식이 뜸하길래 멀리 가버린 줄 알았어요.
소문이야 들려오지만 눈앞에 나타나질 않으니까,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게 아닐까 싶어서 걱정했다니까요. 참 바람 같은 여자라니까. 내 마음을 흔들고 그렇게 훌쩍 떠나버리지 마요.
당신과 함께 하려면 선장이라도 되어야 하는 게 아닐까. 당신이라는 바람을 타고 돛을 펼쳐 저 거친 파도를 함께 넘는… 때론 당신이 쉬어갈 수 있는 그런 배를 몰고 싶군요.
걱정하지 마요. 당신 같은 여자를 마음에 둔 이상 위험쯤은 얼마든지 감수할 테니.
  • 잊혀진 땅에 가서 영원히 잊혀버린다고 해도… 당신과 함께라면 어디든 천국일 거예요.
  • 언더풋의 화려함도 당신의 매력을 덮지 못하는군요. 당신은 정말 최고예요.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요?
  • 지금까지 돈을 모은 건 어떤 큰 사업을 성공적으로 해내기 위해서죠. 사랑이라는 인생의 사업.
멋지지 않습니까? 아무리 낭만주의자라고 하더라도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니까, 언젠가 올 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었죠. 그리고 내가 찾던 무엇보다도 빛나는 보물이 눈앞에 있군요.
당신과 함께라면 내 모든 것을 투자해도 좋아요. 당신은 특별하니까요.
  1. 낚이지 말자. 판매하는 물건이 아니라 자랑하려고 전시만 해놓은 물건이다.
  2. 대사중에선 이 목소리만 유독 잘 들리는 편.
  3. 조안 페레로는 호감도 25%에 친밀 단계, 호감도 75% 호감 단계가 된다. 옆에 위치한 초붕과 함께 호감 단계서 추가 되는 말풍선 대사가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