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내곁에의 등장 인물로, 배우는 전혜빈이다.고석빈의 아내. 중학교 때부터 미국에서 지내다가 석빈과의 결혼을 계기로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다. 석빈과의 결혼생활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었으나...처음 도미솔과 만날 때는 미솔과 친하게 지내는 듯 싶더니 석빈이 미솔의 사진을 핸드폰에 저장해 둔 것을 보게 되면서 급 돌변하고 만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남편을 따라 이쪽도 찌질한 똥차짓을 하는 중.똥차는 전염되는 것인가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국 신입사원으로 온 미솔을 괴롭히고 심지어 폭언까지 해대는 등 어그로를 끌어댄다.심지어 추잡하고 더러운 년이라고 말하는데 따지고 보면 교양이 없어 보이는 건 오히려 그말을 한 발언자라는 상황이라 그야말로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라는 식으로 이쪽도 절대적으로 갱생의 여지가 없다.답이 없어요.처참하게 망해야 정신을 차릴 모습...
심지어 석빈이 미솔을 만나는 것을 보고 너무 속상한 나머지 고등학교 때 사귄 전 남자친구를 만나 하룻밤을 지내는 기행을 저지르면서 임신을 하게 되는 대형 사고를 일으키는데 결국 그 사실을 석빈이 알게 되어 버리더니 게다가 영웅이 석빈의 자식이라는 걸 안 후 가족내 내부 분열을 자초하여 미국 친정으로 귀국할려고 했었는데 그저 페이크였으며 멀쩡히 방송국에 근무하면서 모텔에 숨어있다가 다시 집으로 들어와 계속 분란을 조장하지만 결국 석빈의 무관심에 의해 몸조리를 잘해야 할 상태에서 출산하기 전에 아이가 유산되는 사태가 벌어지며 아기가 불쌍해요. 큰 충격을 받게 된 상황에서 진실을 강여사에게 전부 말해버린 후 어디론가로 사라져 버렸다가 최종화에서 이혼까지 하고 미국 친정으로 돌아 가기 직전 방송국에 복귀한 미솔에게 화해를 청한다.이미 다 끝난 마당에 화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