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내곁에의 등장 인물로, 배우는 온주완이다.
본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만악의 근원이자 천하의 개쌍놈. 김사경 작가의 후속작 오자룡이 간다의 진용석을 연상하게 한다.
도미솔을 임신시킨 만악의 근원. 하지만 그럼에도 책임은 지지 않고 우유부단하게 구는 것도 모자라서 부모의 도움으로 유학을 핑계로 도망간다(도피유학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얼마 뒤 돌아오지만 그래 놓고서 미솔을 찾는 등 더 우유부단하고 찌질하게 굴다가 몇년 후 미솔은 버리고 다른 여자로 갈아타 버린 뒤 조윤정과 결혼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너같은 녀석은 반드시 숙청해 주겠어!!
한국으로 돌아와서 다시 열성적으로 찌질짓을 하던 중 미솔에게 결혼 사실을 숨기고 만나려다가 강여사에게 손자가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는 다시 노선을 바꾸어 야망을 품는 똥차짓을 시전한다.야망을 넘어서 결국에는 자신의 부인인 조윤정에게 우리 애를 낳아서 큰아버지에게 양자로 주자는 폭탄발언까지 하고 만다.물론 그의 똥차짓은 현재진행형 이였다.[1]심지어 이후로도 계속 스토커처럼 미솔에게 접근했다가 급기야 자기 모친에게 욕을 하는 등 찌질하게 패드립까지 시전하다 아버지에게 뺨까지 맞아버리면서 전혀 갱생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큰아버지가 미솔의 어머니와 재혼하려고 하자 방해공작을 일삼아 모두 엎어버리면서 더욱더 한심한 추태를 보인다.
영웅이를 자기 집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영웅이의 유치원비를 내는 등 밑밥을 깔고 있으며 이후 자신의 불임- ↑ 뒷조사를 하는 것도 모자라 급기야는 미솔에게 꽃바구니를 보내는 기행(!)을 보인다.본격적인 스토킹의 서막을 알리기라도 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