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에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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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에이머의등장인물.

18세. 신장 182cm, 혈액형 O형.

일단은 주인공. 약간 중2병 증세가 있지만[1] 그래도 정의감은 강하며 어릴 적 911 테러가 나는 걸 알고 미국으로 가려 했으나 돈이 없어 못 갔다. 어머니에게 지금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이 위험하다고 했으나 어머니는 성적표를 보고 네 목숨도 위험하다며 무시...어차피 개그컷이다 명덕 고등학교 2학년으로 on/off할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초능력이 켜진 상태가 바로 에이머. 초능력을 사용하면 신체능력은 기본으로 상승하고, 머리는 절대강도가 되며, 추진력도 향상되지만 꺼져있을때는 일반인과 다를게 없다. 아닌가...? [2]

성격은 같은반 친구가 말하길 "정의감만 꽉찬 바보"란다. 그외에도 바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본의 아니게 쇠돌이 라는 이름으로 유명해 졌으며집어쳐 임마!! 초딩들 사이에선 인기인듯 하다. 앞서 설명했듯 정의감은 정말 투철하여 일진들에게 시비를 걸거나 우연희를 도와주는 레오트랑을 날려버리려 들고 어릴적에 차도에 빠진 애를 구하다가 트럭에 치일 뻔하는등 심각한 정의 덕후다. 그 때 그 치일뻔한 아이가 사실은 함유랑이다. 은혜를 아프리카에 끌고 가서 이성인과 한 따까리 하는 것으로서 갚는 건 기분 탓

여담으로 목소리도 변조가 가능한건지 비니만 쓰고 에이머 역할을 해도 산타나 같은 급우 학생들은 전혀 눈치를 못챈다.
현재까지 에이머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반갑수[3] 와 팜킨 [4], 그리고 우연희 [5], 그리고 레테의 추종자들[6], 마지막으로 함유량까지 참 많다 아는 듯한 말을 한다.

1.1 작중 행적

1.1.1 시즌 1

만화가 시작하자 마자 정찰하러온 팜킨과 싸운다. 팜킨에게 자신은 머리로 적을 제압한다고 하며 독자들까지 방심하게 해놓고는 샷건으로 들이 박는다. 물론 머리로. 그러나 팜킨의 도발에 걸려들어 두번째 공격을 할때 학교 위층에 박히고 만다. 하지만 팜킨이 부상도 입었고 목적이 정찰이었던 덕에 별다른 피해없이 팜킨전이 끝난다.

그 후 학교 수업을 하는데 전학생이 온다고 한껏 부풀리고 있다가 담임한테 이상한 소리를 해버려서 두들겨 맞는다. 그리고 전학 온 산타가 인사를 할 때 에이머의 신원을 밝히러 왔다고 하자 당황하지만 곧 쉬는 시간에중2병 향기를 폴폴 풍기며 자신이 들킬리가 없다고 안도한다. 하지만 산타가 예상외로 활동적이고 개방적이자 인맥드립은 치지 않겠다고 한다.전부 독백이다 산타가 일진들에게 끌려가자 에이머로 변신하여 구출한다[7]. 그리고 이 일 때문에 일진중 최강인 정복자에게 사랑받게 됐다. 산타를 구출하여 먼저 들여 보내고 자신은 의심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2분 넘겨 들어갔지만 하필 그 시간이 물리(담임)였고... 이하생략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던중 또다른 일진인 유기수가 산타에게 찝적대자 욱하는 성격을 못이겨서 산타에게 교복을 사러 가주겠다고 큰소리로 외쳐버리는 바람에 유기수의 어그로를 끌어버린다. 직후 얻어맞기 직전에 전투기가 날아가서 성공적으로 도망친다. 다음날 뒷문으로 나와서교복을 사러 간다. 그러던중 이성인 "록히"를 만난 반갑수의 문자를 받고 II연구소로 달려갔는데 급하게 오느라 비니를 놔두고 온다.

그래서 그냥 두리번 거리던 중 에이머 숭배자연구소 직원의 아들인 우익수를 만나서 익수의 아버지를 도와주러 갔지만 아버지는 이미 약물이 주사된 상태여서 눈앞에서 변이체가 되어버린다. 일단 도망가려 했지만 변이체를 죽여서 편히 쉬게 해야한다는 익수의 말을 듣고 대못박기로 변이체를 힌방에 리타이어 시킨다. 그리고 익수가 유행이라며 쓰고있던 비니를 빌려 록히를 대면한다. 샷건을 적중시키며 주인공다운 강인함을 보여줬지만 두번째에는 맞추지 못한 채 록히의 손에 붙잡혀 꼬리에 바람구멍이 날 처지에 놓인다. 그러나 록히의 꼬리가 다이아몬드급의 강도를 가진 돌머리를 뚫지 못하고 막혔다. 역으로 록히가 데미지를 입은듯. (...)

록히가 조준의 주 공격기인 샷건을 피하자, 에이머 업그레이드 벡터를 보여준다고 하였다. 그리고 덧글창에는 액셀드립이 가득 그 후엔 샷건을 사용한 뒤, 허공을 딛고 재도약해서 방향을 꺾거나, 엄청난 마찰열에도 다리가 멀쩡한 등. 졸라짱쌔졌다 이에 록히는 에이머가 자연 법칙을 무시한다며 경악했다. 에스나가 조준을 보고 리인포스드 테란(강화인간)이 조직밖에도 있냐고 놀랄 정도였지만 록히에게 다리를 찔리자 기동력을 잃어 일방적으로 밀리게 된다. 하지만 록히가 실험체들을 확인하러 내려간 사이에 갑수의 교복을 찢어서 다리를 싸매고 다시 록히와 붙어 승리한다.

그러니 저러니 해서 교복을 고친다음에 학교에 갔는데 유기수가 복도에서 깽판을 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바로 달려간다. 말대로 복도애서 죽치고 앉아서 산타를 도우려는 애들을 패고있던 유기수에게 당당히 책을 던지며 등장. 싸움을 걸고 한대 때리며 유기수를 당황시키지만 그대로 얻어맞아 버리고[8] 유기수를 도발해 머리를 의자로 얻어맞는다.[9] 그순간 정복자가 등장해 다른 활약은 없다. 정복자와 유기수의 싸움이 VS록히 때보다 더 박력있는것을 보고 놀라는 정도?

끝판왕에 의해 싸움판이 마무리 된후 의도했던 방향으로 일이 되지 않았다고[10] 걱정 하지만 이미 준이가 다치는 걸 보고 빡친 산타가 유기수에게 겁을 줘 문제는 잘 해결됐다.

그후 야자 끝나서 집에 가던중 우연희가 레오트랑과 같이 있는것을 납치라고 생각하고 레오트랑에게 냅다 샷건을 갈긴다. 하지만 레오트랑이 사과하라고 분노하자 그냥 사과하고 집에 간다. 다음날 우연희를 따라다니던 중 우연희가 몇년간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자리에서 바로 우연희를 빼내온다. 그러자 우연희를 괴롭히던 일진들이 자신의 고등학교에 다니는 일진들을 싹 모아서 조준과 반갑수를 조지게 하고 본인들은 우연희를 괴롭히러 가자 우연희를 도우러 가지만 우연희는 이미 실컷 괴롭힘 받고 아버지도 다친 상태였다.

정신상태가 나락으로 내몰린 우연희는 레오트랑이 다시 죽고싶은 생각이 들면 연락하라며 주었던 무전기가 생각나게 된다. 신호를 받은 레오트랑은 다음날 아침에 전국의 통신망을 해킹해서 우연희를 괴롭혔던 5명을 잡아오지 않으면 울진 원자력 발전소를 폭파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놔버렸다. 그런데 영웅이신 주인공 본인은 3시간 동안 잠만 자고 일어나서 뒷북을 친다. 그후 바로 우연희를 데리고 원전으로 향한다. 하지만 정작 원전에 도착한 우연희가 레오트랑을 설득하려 들지 않자 결국 자신이 직접 레오트랑과 싸우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서로의 허를 찌르는 싸움으로 난타전을 벌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맷집이 튼튼해 난타전에서 유리한 레오트랑에게 밀리고 있는 상황에 놓였다.
한대치고 한대 맞는 난타전에서는 승산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결국 타개책[11]을 세워서 레오트랑을 궁지에 몰아넣었고, 마지막 피니쉬기술인 회전력으로 전력을 다해 부딫히려 하다가 예상 경로를 바꿔 치명타를 입히는데에 성공했다. 그후 폭주하는 레오트랑을 랑그레누스 전사들과 같이 공격하며 결국은 레오트랑을 쓰러뜨리게 된다.

1.1.2 시즌 2

레오트랑을 쓰러뜨리고 일상으로 돌아온 조준은 반갑수와 천연두외 3명 유기수외 2명과 에스나와 산타와 함께 아프리카 케냐의 쿠페아 마을로 가게 된다. 그를 추천해준 것은 과거 조준의 에이머 능력을 일깨워주게 된 소녀이자 소꿉동생인 함유량이었는데, 함유량이 봉사를 맡고 있는 곳으로 가서 봉사를 해주며 아프리카 아이들과 메인조연인 줄리와도 서로서로 친해지게 된다. 이렇게만 되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사건의 발단은 쿠페아 마을에서 구류하고 있던 이성인 반크[12]의 제안으로 인해 마을의 평화가 깨져버리고 만다. 반크의 본 목적은 종족의 부활이었는데, 아프리카의 기아를 해결해준다는 것으로 속여 종족을 번식시키게 되었고 다들 감쪽같이 속아 그의 종족인 비즐리안들이 마을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들은 랑그레누스의 전사들이 참전해 피해를 최소화 하였고 조준은 반크와 일전을 벌이게 된다. 초반에는 선전하였으나 극상성으로 인해 반크에게 쭉 밀리게 된다. 결국 잠시 리타이어되었으나, 지나가던 철학자의 조언[13]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그의 몸을 단단하게 해주는 에너지를 신체 외부로 발사 하는 능력등을 얻게 된다. 이것으로 겨우 반크에게 승리 판정을 얻고 잠시 쉬려 하나 키건의 개입으로 죽을 위기에 처한다. 결국 지켜보던 레테의 추종자들이 개입을 하게 되고 그다음날 연방과 이성인들의 싸움을 지켜보게 된다. 그러나 너무나도 무력하게 당하는 연방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어 참전을 결심하고 수뇌부를 공격하는 록히를 다시한번 공격하여 이성인들 전체를 마주보며 다시한번 싸움을 건다. 여기서는 키건과 리매치가 되었는데, 그 이전까지의 전투에서는 어찌어찌 상대가 가능했지만 키건의 압도적인 능력에 의해서 별 피해를 주지도 못하고 패배한다. 다시한번 레테의 추종자들이 나서서 에이머의 목숨을 구해내지만 에이머는 이번 압도적인 패배로 분개하며 침묵하고있다.

1.2 기술

사용할때 기술 이름을 외치는 버릇이 있다.

  • 샷건: 기본 기술. 그냥 조준해서 머리로 박치기를 한다.(...) 하지만 다이아몬드보다 단단한 머리의 내구도와 제트기 급의 추진력이 합쳐져 무시무시 위력을 자랑한다. 일단 등장하는 악역들은 한번씩은 맞았는데 전부 한번에 헤롱 거렸다.(레오트랑은 헤롱까지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아프다고 평가했다) 기술이름을 외치는 것과 더불어 쓰기 전에 조준완료라고 외치기도 한다.
  • 대못박기: 뛰어 올라 제자리에서 머리로 상대를 내리친다. 이 기술로 변이체가 된 우익수의 아버지를 한방에 제압했다.멘붕힌 작가도 시전한다
  • 머리 복싱: 에이머의 초근거리 난투 기술. 말 그대로 머리를 주먹삼아 하는 복싱.
  • 머리 UFC: 최종형태 반크와 싸울 때 복싱은 유행 지난지 오래되었다면서 시전했다. 테이크 다운은 말그대로 테이크타운(머리는 안 쓴다.), 백스핀블로는 뒤로 돌면서 박치기. 그런데 UFC는 Ultimate Fighter Championship의 약자이기 때문에 무술 이름이 아니다. 그런고로 쓸거면 머리 MMA(Mixed Martial Arts)라고 했어야 하지 않나?

1.2.1 버전 : 벡터

도약 후, "허공"을 딛고 재도약하여 순간적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샷건"은 엄청난 스피드와 그로 인한 위력이 상당하지만 공격 방향이 단조로워 간파당하기 쉽다는 두고두고 까이는 단점이 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고안한 듯하다. 실제로 록히전에서 그 점이 간파되어 꺼내 든 카드이다. 말그대로 벡터와 같은 것. 딱히 on/off가 있는게 아니고 그냥 하고 안하고의 차이인것 같다.

  • 숏건: 샷건의 근거리 기술. 레오트랑에 의해서는 샷건보다 위력은 덜하지만, 맞을 때마다 꿀밤맞는 것처럼 아프다고 했다. 샷건을 쓰는 상태에서 벡터로 역추진을 해서 상대를 농락한다음, 다시 돌진할 때 쓰는 기술이다.
  • 샷건 부스터 : 샷건의 사용방향 그대로 한번 더 도약해서 공격속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공격속도가 높아진 만큼 데미지도 올라간다.
  • 샷건 다이빙: 공중으로 도약해서 벡터를 이용, 바닥을 찍는다. 강력하지만, 바닥을 직접 타격한다는 점 때문에 머리는 무사해도 온몸으로 충격이 전달되어 본인에게도 타격이 있는 모양.
  • 융단 폭격: 샷건 다이빙의 응용기. 그냥 찍고 뜨고 찍고 뜨고를 엄청 빠르게 반복하는 것이지만 피할 곳이 없을 만큼 빨라서 강력한 기술. 사실 이기술 즉석으로 만들어진 기술이다. 에이머란 녀석의 성격을 부각시키는 점. 건물 하나를 반파 시키기도 하고 나중에 아프리카에서는 돌산 하나를 거의 무너뜨리기도 한다.
  • 딥 임팩트: 역시 응용기. 즉석으로 만든건지는 의문. 상대방의 몸을 잡아 하늘 높이 떠오른 다음 머리부터 향하게 한 뒤 벡터를 이용, 강력하게 내리꽂아버린다. 록히전을 종결지은 처형기술.[14]
  • 머리 낙법: 말그대로 머리로 떨어지는 낙법. 머리부터 떨어져 낙하데미지를 최소화 한다.절대강도의 머리를 가지고 있는 에이머 만이 가능한 기술. 실제로 한다면...

1.2.2 버전 : 원딜

에이머가 가시갑옷 밤송이을 두른것처럼 모습을 바꾼 반크에게 털렸을 때, 철학자를 만나게 되어 가르침을 받고 한 업그레이드다. 철학자 왈, 그냥 머리와 다리가 좋은 것이 아니고 무한한 에너지가 머리와 다리를 강화시켜주는 것이라면, 그 에너지를 방출시킴으로써 근거리 유일이라는 '알을 깨라'고 한다. 그 후에 만든 것이라고 한다.

  • 두폭 유폭 : 제 1단계 기의 방출. 적에 근접해 있지만 직접 닿지는 않은 상태에서 쓴다. 말 그대로 머리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 두풍 장풍 : 제 2단계 기의 투척. 말 그대로 머리에서 에너지를 발사시켜서 원거리에서 적을 맞춘다. 꽤 정확도는 뛰어난 듯.
  • 두풍연사
  • 날두 : 제 3단계 기의 세련. 칼날과 같은 바람을 머리에서 낸다고 날두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실제로 쓰는 것 보면 칼날을 내리칠 때하고 비슷한 이펙트가 나온다. 날두만 봤을 때 작성자는 바로 이 형님을 생각했다. 그런데... 아래항목 참조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날두 응용기. 호랑이의 발톱과 같이 날카로운 바람이라고 이런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역시 고딩 이라 쓰고 축구 폐인이라 부르는 다운 작명센스가 돋보인다. 이 드립을 치기 위해서 머리로 싸웠다 카더라
  • 스피어 : 제 4단계 기의 한점 집중. 기를 한점에 모아 전방으로 쏜다. 샷건 부스터와의 시너지로 거대화+가시갑옷 상태의 반크를 한방에 보낸것으로 봐서 파괴력은 제일 뛰어난듯.
  1. 대놓고 사람들이 다 보는데서 '난 영웅이다' 라는 대사를 치고 다니며 폼을 잡고 다니니 말 다했다.
  2. 친구인 반갑수에 의하면 비니를 벗는 즉시 ㅂㅅ이 된다고...
  3. 반갑수 왈, 자기가 조준과 친구인지가 몇년인데 그걸 모를 리가 있냐고 그런다. 그 후에 엄마, 아빠, 할머니를 부르며 조준으로부터 도주
  4. 에이머가 첫 등장 때 이름표 안 떼고 와서 이름을 들켰다.ㅂㅅ
  5. 일이 터지기 전에 누군가가 도와주겠다고 했을 거라고 조준인 자신을 언급한다. 그리고 그 후에 미안하다는 사과를 함으로서 확인사살
  6. 치코, 철학자등등
  7. 이때 덮개돌 수준의 거대한 돌로 머리를 얻어맞는데 멀쩡하다.
  8. 의도적으로 얻어맞은거다
  9. 머리를 다치는 모습을 보여줘 산타의 용의선상에서 벗어나려 한것이다. 당연히 능력이 on/off되는 것을 모르는 산타는 속아넘어간다.
  10. 원래는 그냥 두들겨 맞아서 유기수를 잠재우려는 의도였다.
  11. 한대도 맞지않고 적을 쓰러뜨리는 것. 그 방법은 매우 빠른 스피드로 적을 포위후 빈틈을 찾아서 공격하는 것으로 이것으로 겨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12. 2화에서 언급된 이성인. 팜킨보다도 먼저 이름이 언급되었다
  13. "자네의 그 능력, 그건 그저 머리와 다리가 강한 능력인가? 그렇지 않으면 무한의 에너지가 에이머의 머리와 다리를 강하게 해주는 능력인가?"
  14. 물론 본인에게 온 피해도 적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