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e Winston
1949~
미국 음악가, 피아니스트로 한국에는 캐논 변주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에서 조지 윈스턴 버전 캐논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을 찾기는 꽤나 힘들 것이다.
한국에서 내한공연도 여러 번 할 정도로 세미 클래식 아티스트로써 유명하고 그래미상 뉴에이지 부문 상을 1996년에 받기도 했지만 윈스턴 본인은 열성적인 개신교인이라 뉴에이지라는 말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다. 세미클래식 음악가라고 불러달라고 했다. 물론 야니나 반젤리스, 이루마같은 보통 뉴에이지 아티스트들도 똑같은 반응이라 마찬가지로 뉴에이지 목록에 없다.
90년대에 국내 내한공연을 하러 한국에 올 당시, 조선일보 기자가 뉴에이지 음악에 대하여 뭐라고 생각하느냐? 라고 말하자 굉장히 불쾌한 투로 "난 그 장르 음악가가 아니며 그것이 뭔지 모른다. 더 이상, 나에게 뉴에이지에 대하여 물으면 인터뷰를 끝내겠다!"고 하여 기자가 사과한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