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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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좋군?
이우일딴지일보에 연재한 만화. 일단은 웹툰이다. 당시 동아일보에서 연재하던 대한민국 도날드닭의 연재가 종료되고, 백수였던 이우일에게 김어준이 접근하면서 연재가 시작되었다. 조건은 검열이 없는 대신 고료도 없었다고. 이 조건에 이우일은 바로 콜을 하고 연재를 시작했다.

주인공 "존나깨"는 앞니가 툭 튀어나온 얼굴에 좌우 눈동자가 위아래를 향하고 있는 맛이 간 듯한 모습이며, 게다가 항상 나체이다. 거기에 항상 자지가 부각되었으며 남녀의 생식기 위주로 내용이 구성되었다.

1화부터 계속 아스트랄의 연속이며 내용도 연불 그 자체이다. 내용은 대체로 이렇다.

  • 어떤 여자가 농부 존나깨에게서 고추씨를 사서 재배했다. 그런데 고추 모양이... 먹고 나서 대변을 봤는데 이때 주변에서 "만세! 아들이다!"라는 외침이 들려온다.
  • 생식기가 의인화되는 모습이 많다. 존나깨가 자는 사이에 존나깨의 생식기가 여행을 떠나서 존나깨가 여자로 성전환된다든지...
  • 존나깨가 골키퍼가 되었는데 제3의 다리로 모조리 선방을 한다.
  • 외전격으로 요리오리 박사의 최면세계라는 엽기적인 내용을 다루기도 했다.

존나깨군이 너무 선정적이라서 욕을 먹고 방통위에서 태클이 걸리자 "아빠와 나"로 등장인물과 제목만 바꿔달고 성적인 코드가 많이 자제한, 똑같은 내용으로 연재를 했으나 결국 존나깨군+아빠와 나=128회를 끝으로 연재가 종료되었다[1]. 그래도 아빠와 나는 의외로 컬트한 인기를 얻어 여기저기 많이 등장한다. 심지어 윤구병 선생의 '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게 좋아'에도 등장 (...)


사실 이우일은 도날드닭을 연재하면서 불건전한 성인용 만화를 그리고 싶어했는데 [2] 이 만화를 연재하면서 그 소원을 달성했다. 도날드닭에서 가끔 보였던 똘끼가 그대로 그로테스크 폭발한 문제작.
  1. 그리고 이우일의 뒤를 이은게 강풀이었다. 물론 강풀의 경우도 검열과 고료가 없었다.
  2. 언더 시절에도 그의 만화는 꽤나 거칠고 불건전하기로 유명했다. 그 대표작이 "빨간 스타킹의 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