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르쥬 놈

ジョルジュ・ノ―厶
Georges Nome

파일:Attachment/섬궤25.jpg

기술부에 어서와──곤란한 일이라도 있었나?

 

1 캐릭터 특징

영웅전설 섬의 궤적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리 타케시

19세뭐?

토르즈 사관학원 평민 클래스 2학년에 소속된 체격 좋은 선배로 학생인데도 교복을 입지 않고 정비복을 입고 있다. 물론 수업중일때는 교복을 입을지도 모르지만 수업중인 모습이 안니오니...

사관학원의 기술동을 맡고 있어서 7반이 사용하는 ARCUS의 정비나 쿼츠 정제, 무기의 개조등을 해주고 있다. 또한 학교와 트리스타의 도력기구들의 수리를 맡아서 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만큼 그 실력은 확실해서 이미 학생레벨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정도다. 에레보니아 최고의 기술도시인 루르에 있는 공과대학에 이미 추천입학이 결정되어있고, 도력 바이크의 경우에는 공과대학에서 초기안를 넘겨받아 자체적인 기술로 제작한 것이다. 그런 모습을 보면 도력 기술관으로서의 기술력은 이미 현역의 기술관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섬궤2에서는 기갑병을 개발한 G.슈미트 박사와 사제 관계이며 나름 인정받는 것이 드러난다.

크로우 암브러스트, 토와 허셜, 안젤리카 로그너와는 1학년 때부터 알던 사이로 격의없이 친하게 지내는 사이이다. 또한, 안젤리카의 도력 바이크는 그가 1학년 종료 때 과제로 만든 물건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단것을 좋아하며 먹으면서 작업하면 일이 쉽게 진척된다고 한다. 뚱뚱한 몸매에는 이유가 있었다(...).

2 작중 행적

2.1 영웅전설 섬의 궤적

도력 바이크는 안젤리카가 자금을 지원하였으며, 내심 감사하는 모양. 학원제 마지막날 포크댄스를 출 때 둘 모두 서로를 첫 상대로 선택하는 것을 보면 커플링이 보이고 있다. 물론 죠르쥬나 안젤리카의 감정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다.

2.2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

1부에서는 소식이 없다가 막간 끄트머리에서 커레이져스에 탑승한 상태로 목소리로 재등장. 팡타그뤼엘에서 탈출하려는 린과 지원나간 7반, 그 외 기타 등등을 회수하며 그대로 도주한 뒤 2부에 들어서서 커레이져스 내부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보인다. 다른 평민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사관학교에서 도망쳐나와 숨어다녔다고 하며 린 회수 며칠 전에야 커레이져스에 탑승했다고.

커레이져스에서의 역할은 역시 기술자. 특히 엔진을 관제하며 출력을 조정한다. 물론 엔진에 완전히 매달리는 건 격렬한 전투시에만 그렇고, 평상시에는 근처에 마련된 함내 공방에서 전작에서 하던 역할을 그대로 하고 있다. 이후 스토리적으로 별 비중이 없다가 린이 발리마르의 무기를 제작할 필요를 느끼면서 다시 비중 상승. 무기를 만들기 위해 제국 각지에 나타난 정령굴에서 제므리아 스톤을 가져오라는 미션을 내린다. 하지만 혼자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그렇게 거북해하던[1] 슈미트 교수에게 도움을 요청, 슈미트의 흥미를 끄는 데에 성공해 기신용 태도를 제작하는 데에 성공한다.

내전이 끝나고 졸업한 후에는 각국의 유명 공방들을 방문하는 여행을 하며 공부를 하겠다고 밝혔다. 적대국인 공화국의 공방에도 들러볼 생각이라고. 그리고 린에게 믿을만한 후배가 들어온다면 넘겨주라며 기술동의 열쇠를 맡겼다. 그런데 유명공방을 돌아다닌다는것은 리벨의 차이스공방에도 간다는 애기인데, 이쪽도 후속작에 재등장하지 않을까.

3 떡밥

죠르쥬 놈의 이름인 George Nome을 줄이면 G. Nome → Gnome, 즉 땅의 정령인 노움이란 단어가 나온다. 단순한 우연이라기엔, 그의 기본적인 특기와 제므리아 스톤을 가공했던 행적을 생각해보면, 과거 마녀와 함께 행동하면서 기신 제작을 맡았다던 땅의 정령들과 너무나도 잘 맞아떨어진다. 때문에 죠르쥬의 정체는 다름아닌 땅의 정령의 후예가 아니냐는 설이 있다. 마녀의 후예인 엠마와 마찬가지로, 작중에서 언급만 된 땅의 정령 또한 후예가 남아있다는 얘기. 다만, '정령의 길'의 존재와 셀린의 이야기로 정령이 진짜로 존재한다는 것도 밝혀졌으니, 이른바 진짜 땅의 정령이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속단은 금물이다. 결국 차기작을 기다려봐야할 문제인 셈.
  1. 참고로 마카로프 교관도 슈미트 교수의 제자였는데 대놓고 싫다고 하는 마카로프와 달리 그는 슈미트 교수의 성격을 유하게 받아주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