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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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분식점 프랜차이즈이다. 고려대학교 앞에서 처음 시작했다고 하며, 2013년 여름 현재 전국에 약 360여개의 체인점이 있다. 1000여개가 넘는 아딸에 상당한 격차로 뒤진 2위를 마크하고 있지만 점포당 매출액은 아딸보다 오히려 3배 가량 더 많다고 한다. # 아마도 이는 기프티콘/기프티쇼 등의 모바일 쿠폰과의 적극적인 제휴도 한몫한 것 같다.[1]

여담으로 젊은 청년들이 주로 운영하는 듯한 국대떡볶이가 3위인데, 사실 죠스떡볶이에서도 젊은 청년이 가게에서 일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기사를 보면 가맹점주의 60%가 20~30대라고 하며, 어떤 매장은 아예 점주고 알바고 죄다 20대 남자들만 있기도 하다.

2 메뉴

메뉴는 단순한 편이다. 떡볶이, 순대, 튀김, 오뎅이다. 떡볶이가 매우 맵다는 말도 있지만 가게에 따라서 어느 정도 차이는 있다. 오히려 떡볶이 소스에서 쓴맛이 나는 경우가 가끔 있다. 나머지 메뉴들의 맛은 표준적인 맛에 가깝다는 말이 있지만 미묘하게 다르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은 듯하다.

떡볶이의 맛이 상당히 매운편. 매운걸 잘 못먹는 사람이 이걸 먹을때는 조심하자.

순대 같은 경우 견과류가 많이 들어있는 편이며 카레로 간이 되어 있는데 카레향이 강하게 나는 편은 아니고 잡냄새를 제거하는 정도의 향이 남아있다.

튀김류는 튀김옷이 적당하게 덮여진 밸런스형 튀김. 어묵 같은 경우는 그냥 평범한 편이다.

가격은 비싼 편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양이 많은 편은 아니며, 순대의 경우 부산물(허파, 간 등)을 많이 주지는 않는 편이다. 튀김의 양은 평범한 정도. 평균적인 떡볶이 가게들의 음식양에 비례했을때, 죠스떡볶이의 양이 적은 것은 아니다. 떡볶이집들이 체인화되고, 재료의 물가도 상승한지라 양이나 가격적인 면에서 이전과는 달라졌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러나 2015년 2월, 순대와 떡볶이가 리뉴얼이라는 미명 하에 500원 씩 인상하면서 소비자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기존에 구매한 기프티콘을 제시하자 차액을 요구하여 어쩔 수 없이 현금을 더 내고 구매한 소비자도 있었다. (결국 안 내도 된다는 지침이 본사에서 내려왔다) 가장 인기 좋은 떡+튀+순을 먹을 경우 9000원. 단무지도 안 주고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 대부분 셀프인 분식 매장에서 이 가격을 요구하는 것은 터무니 없다는게 중론.

3 논란거리

매장 안내문에 CJ제일제당, 오뚜기 협력업체라는 문구를 넣어 이들 기업과의 연관성을 은연중 강조하였으나 사실 떡볶이 소스에 쓰이는 '현미전용유'를 공동개발한데 따른 것일뿐 대기업들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 아무튼 이 때문에 최근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이 쏟아지면서 알게 모르게 피해를 보기도 했다. 하도 대기업 이름을 써붙이고 다니니까 사람들에게 '저거 제일제당 자회사 아냐?' 같은 오해를 사버려서...

2012년 12월경 죠스떡볶이 이대역점에서 포장을 요청했던 어떤 소비자와 충돌이 있어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관련기사 사실 가맹점 형태라서 지점에 따라 서비스가 천차만별이다. 같은 서울 시내에서도 어떤 곳은 서비스가 매우 좋은 반면, 어떤 곳은 서비스가 동네 분식점 수준만도 못한 경우가 많다. 특히 동네의 소규모 점포가 그런 경향이 심하다는 듯하다. 이대점이 결국엔 2014년 5월 7일에 문을 닫았다고 한다. 그 자리에는 옷 가게가 생겼다. 그리고 서대문구에는 이대점을 비롯해서 몇 군데 더 있었는데 이대점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사건의 영향으로 다른 곳에 불똥이 튀었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서대문역점만 남고 전부 없어졌다. 근데 2016년에 연희동에 생겼다(...). [2]

2014년 5월에는 직원의 근무 동선을 GPS로 감시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에 따르면 외근직원인 슈퍼바이저의 차량과 태블릿 PC에 부착된 GPS를 통해 실시간으로 근무 동선을 파악해왔다가 논란이 되자 GPS 추적 장치를 제거해 사실상 이를 시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5년 1월 27일 죠스떡볶이, '사퇴 종용' 갑(甲)질 논란이 일고있다. 관련기사 인포메이션에 근무하는 직원의 웃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않는다거나 걸음걸이가 이상하다고 대표 이사진에게 지적을 받으면 이후 '팀장'급 상사에게 경고조치를 받고 몇일 지나지않아 권고사직 처리된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근로시간, 급여지급도 지켜지지 않았다. 아침 7시에 출근해 저녁 8~9시까지 근무하지 않으면 권고사직 대상이 되는, 사실상 초과근무를 강요받았다. 6시 이후 이사급이 돌아다니며 누가 남아있는지 체크하고, 각 위치를 살펴볼 수 있는 CCTV 등을 통해 감시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죠스푸드는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100명 이상이 퇴사했다는 내용은 확대된 수치"라며 "지난해 36명이 퇴사했다"고 말해 진위여부 논란이 일고있다. 관련기사
  1. 1위 아딸은 모바일 쿠폰과 전혀 제휴되어 있지 않다.
  2. 그것도 분식점이 있던 자리에(...). 참고로 연희동은 무려 4개의 분식점이 있다가 없어진 것으로 유명하다(...). 여기도 곧 없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