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명철

MBC 아침 드라마 사랑했나봐의 등장 인물로, 김동현이 연기한다.

주현도주경은 남매의 아버지, 안수미의 남편이다. 노호가구 사장이다. 하임갤러리도 경영하고 있다.

맨주먹으로 자기 삶을 개척해 최고의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실수를 용서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이다. 도전했다 하면 실패하는 법 없고 공부도 운동도 혼자 힘으로 다 해냈다. 아들 주헌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를 단련시킨다는 이유로 노호가구 공장에서 일하게 하였다.

최선정의 능력을 믿고 그를 며느리로 맞이하려 하였으나 주현도가 한윤진을 좋아하자 한윤진에게 며느리로는 안 된다고 하였다. 그러다가 안수미와 주경은이 집을 나가는 사태까지 일어나자 결국 한윤진을 며느리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주현도가 시간이 지나면서 최선정과 다시 만나 바람을 피우고 설상가상으로 사돈 한규진이 노호가구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사제 가구를 들여와서 말썽이 일자 한윤진에게 이혼하라고 하였다. 그리고 최선정을 며느리로 받아들였다.

이후 하임갤러리를 창립하면서 주현도를 상무로 임명하고 백재헌을 미래전략실장으로 임명하였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주현도보다 백재헌을 더 신임하였다. 이로 인하여 주현도가 열폭하게 되었다.

최선정이 과거 백재헌과 사랑하는 사이였으며 백재헌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에 최선정에게 당장 집을 나가라고 하였다. 그러나 최선정의 계략에 의해 최선정이 주현도와 이혼하지 않고 오히려 하임갤러리에 경영기획실 실장으로 취직하는 것을 허락하였다.

최선정이 주식 관련 사기 사건에 연루된 것을 알고 충격을 받고 쓰러져서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이미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백재헌의 어머니 김명자를 통해 장미가 친손녀인 것을 알게 된다. 게다가 최선정에게 강제로 이혼하라고 요구하였으며 당장 집을 나가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최선정이가 주현도의 아이를 임신한 후 주현도의 집에 계속 눌러앉히게되자 결국 최선정을 신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