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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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仁線 / Juin Line

파일:Attachment/주인선/juin.png

1 개요

인천역주안역 사이를 이어주던 철도. 단 지금의 경인선과 같지 않고 남인천역을 경유하는 노선이었다. 정확히는 인천역-남인천역구간은 수인선과 공유하고 있었고 주인선은 남부역[1][2]을 기점으로 해서 주안역까지 연결해 주던 철도였다.

2 폐선 이전

주한미군의 군수물자 수송을 위해, 인천항에서 들어온 물건을 서울특별시 방향으로 나를 용도로 1959년 8월에 부설되었으며 여객은 취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1980년대 중반부터 이미 운행중단된 상태였으며 1992년폐선되었고 방치되다가 남인천-주안 구간이 1997년 인천광역시의 공원화 계획에 따라 선로가 철거됐다.[3] 주인선의 폐선 과정을 다룬 《기억을 깁다 : 3.8km》라는 책이 있다. 참고

3 폐선 후 공원화

제물포 1번 출구 주변에서 옛 주인선 선로를 따라서, 숭의동의 옛 남인천역 주변까지 주인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선로 같은 건 이제 남아있지 않지만, 주인선의 노선대로 남인천역 옛터까지 걷고 싶다면, 이 공원길로 쭈욱 가보자. 다만, 횡단보도의 위치가 애매해서 찻길 부근에서 헤매다가 놓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숭의초등학교 주변). 찾기 힘들면 스마트폰의 지도 앱 등으로 위성지도를 봐가며 찾아가자.

또한, 제물포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왼쪽(도화역, 도화사거리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아직 남아 있는 주인선의 흔적들을 볼 수 있다.[4] 도로 위로 고가다리로 주인선 선로가 연결되어 있었지만, 그 고가다리도 지금은 철거되고, 제물포역 쪽 인도에만 철교고가가 있었다는 흔적만 남아있다.다음 로드 뷰 참고.
  1. 남인천역 동쪽 300m 지점에 있었던 역으로, 남인천역과는 다르다 남인천역과는! 참고 그러나 한국철도시설공단 측 자료를 보면 남인천역을 남부역으로, 남부역을 남부화물역으로 부르는 등 개판(...)이다.
  2. 여담으로, 구글 지도에는 남인천역 자리를 남부역으로, 네이버 지도에는 남부역 자리를 남인천역으로 나타낸다. 뭐야 이거
  3. 하지만 여전히 서점에 가면 일부 지도 책자에는 주인선 선로가 그려져 있는 지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4. 당시 노선이 주안역에서 분기되기는 했지만, 당시 도화역은 없었고, 정확히는 경인선과 분리되는 지점이 제물포역 거의 다 와서 였기 때문(위 지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