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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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亨煥

대한민국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다.

생애

1961년 3월 8일 서울 출생으로 덕수상업고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영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원 총무과, 재경부 경제정책국 조정2과장, 재경부 장관 비서관 등을 거쳤다. 금융정책국 은행제도 과장,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실을 거쳤으며 기획재정부에서 대외경제국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추진단장을 역임했다.

미주개발은행(IDB)에서 근무할 당시 루이스 알베르노 모레노 총재의 신임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 시절 국가 성장동력을 짜는 데 핵심 역할을 했으며 양자다자간 협상전략 수립 과정에서 부처의 이견을 조율하는 데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재부에서 엘리트코스를 밟았으며 박근혜 정부 들어서도 승승장구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에 발탁됐으며 2014년 7월 기재부 1차관에 임명됐다. 2016년 1월 13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