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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원 만화 짱의 등장인물.
황동명과 부딪친 행인으로 처음 등장했는데, 사신 중에서 가장 먼저 출연한 등장인물이다. 평상복으로 꽤 요란한 옷을 입고 다닌다. 칠악야차 중에서는 주원희와 오수인을 차례로 격파했다. 승리시 휴대폰으로 패자의 모습을 찍는 악취미가 있다. 랭크는 S. 참고로 주원희와 싸울때는 주원희란 이름이 매우 안 어울리고 자기 이미지까지 망가지는 것 같다며 화를 내기도 했다.
이후 인천연합을 물먹이려는 이종수의 계략에 따라 대정고에 전학와서 강정택의 옆자리에 앉게 되는데, 이 때 강정택에게 "이 학교 짱은 어떤 놈이냐?" 라는 질문으로 어그로를 끈 뒤 강정택에게 자신이 이종수의 사주를 받았다고 말한다. 이후 한영과도 말썽이 생겨 교실 안에서 한바탕 붙게 된다. 이 이후 소강상태가 지속되었지만 김인섭의 일로 인해서 빡친 한영은 주희원과 옥상에서 다시 한번 붙게 된다.
처음에는 선전했으나 팔꿈치 공격으로 인해 맛이 가버린 한영의 정신없는 연타에 의해서 그로기 상태에 빠진 후 자신의 패배한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하였다. 그때문에 인천연합전에서는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