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앙 클라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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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탐색가의 탈을 뒤집어 쓴 바람둥이

Julien Clarense(Julien Clarence[1]) 23세[2]. 185cm, 60kg.

대항해시대 온라인 프랑스 이벤트의 주인공


귀공자같은 외모에 화려한 언변, 확실한 실력을 갖춘 보물탐색가로 파리 궁정의 총아라고 불리웠다. 여자 꼬시는 재주가 어찌나 대단한지 그 모습을 본 이후로 알비제 오르세오로가 혼잣말로 '빅토리아에게 접근하면 죽여버리겠다'고 말했을 정도.

보물탐색가의 신분을 이용해 빅토리아 오르세오로와 오르세오로 가문에 접근을 하게 되는데..

아무튼 겉은 이렇게 화려하지만 왠지 뒤가 구린 구석이 많은 인물이다.

일러스트는 꽤 멋지게 나왔고 3d 폴리곤 캐릭터도 프레드릭이나 알비제에 비하면 준수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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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앙이 오르세오로 가문에 접근한 이유는, 사실 알비제와 빅토리아의 아버지인 마우리치오 오르세오로가 프랑스에 있을 때 프랑스 궁정에서 일하던 베르니에 자작 부인 마르그리트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이 줄리앙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우리치오와 마르그리트의 관계는 위험한 것이었고 마우리치오는 누명을 씌워 마르그리트를 죽이고, 줄리앙은 수도원에 맡겨져 오규스탄의 손에 키워진다. 이뭐 막장 드라마도 아니고..

줄리앙이 오르세오로 저택의 보물창고에 계속 들어가려던 이유는, 그가 찾던 성모자상이 자신의 어머니와 자신을 모델로 그린 그림이기 때문.

성모자상을 훔친 이후에는 억울하게 죽은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여러가지 공작을 해 오르세오로 가문이 풍비박산이 날 지경에까지 처해지고, 빅토리아를 오스만 군에게 죽게 놔두려고까지 했다.

빅토리아가 그 일에 대해 알게 되어 사과를 하자 줄리앙은 흔들리게 되고, 이때문에 이후 자신의 스승이자 자신으로서는 아버지라고까지 여겼던 오규스탄과의 사이가 틀어지자 그와 싸운 후 죽인다.[3] 빅토리아의 사과를 받아들인 줄리앙은 알비제가 위험에 빠졌을 때 프랑스 황태후를 움직여 프랑스 해군을 급파해 그의 목숨을 구한다. 알비제는 줄리앙의 손 안에 있다.

그리고 알비제가 베네치아로 돌아오게 되자, 줄리앙은 10인 위원회의 사주를 받아 그라데니고를 베두인의 것처럼 위장하여 암살[4]하고 빅토리아에게 작별 인사를 한 후 신대륙으로 건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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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만약, 단 한마디라도, 당신이 나를 아들로서 사랑하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면… 아마도 나는 방아쇠를 당길 수 없었겠지요.'
  4. 베네치아는 프랑스와 수에즈 운하를 만들기로 협의한 상태였는데, 그라데니고가 이를 다 망쳐놨다. 줄리앙은 프랑스 황태후를 움직여 베네치아에 협박편지를 전달했고, 베네치아 원수와 10인 위원회는 프랑스와의 전쟁 회피를 위해 그라데니고를 제물로 죽이기로 한 것이었다. 그리고 얼마 후 운하는 유저들이 결국 뚫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