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오르세오로

파일:Attachment/1299650567 victoria.jpg

1 개요

Vittoria Orseolo[1], 22세. 170cm, 47kg.

대항해시대 온라인 등장 국가 중 하나인 베네치아 이벤트의 히로인. 모든 베네치아 유저들의 여신. 신은 어찌하여 베네치아에게 빅토리아를 주시고 또 신풍[2]을 주셨는가...

베네치아 명문 오르세오로 가문의 영애로 가족은 오빠 알비제 오르세오로와 고용된 하녀 에마렛타.

문화 예술을 사랑해 화가, 조각가, 극작가 등 많은 예술가들을 후원하고 있다. 자신의 화랑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무역 중심의 이동으로 쇠퇴해가는 베네치아를 예술의 도시로 만들어 다시 부흥시키겠다는 야무진 꿈을 가지고 있는 처자.

2 상세

귀족가문에서 자랐기 때문에 가녀리지만 불의 앞에서는 당당히 일어선다. 오빠인 알비제가 그라데니고에게 공격당해 위기에 처해지자 그녀는 오빠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것이 베네치아 국가 이벤트. 그래도 누구처럼 어처구니 없는 민폐는 안저지른다.

대항해시대 온라인 국가 이벤트에 나오는 주인공들 중 유일하게 갖고 있는 배가 없다. 덕택에 어딘가 이동할 땐 플레이어가 직접 배로 움직여 줘야 한다. 그래도 누구처럼 도움도 안되는 배로 전투에 참가했다가 사람 복장터지게 하는 것보다는 낫다.

전체적으로 여신 포스의 외모 뿐만이 아니라 개념으로 똘똘 뭉친, 베네치아의 유저라면 어디 한군데 깔 구석이 없는, 미워할 수가 없는 그녀. 그야말로 베네치아 유저들의 여신이다. 누구랑은 다르게 폴리곤도 꽤나 귀엽다(...)

나중에는 그라데니고의 횡포와 음모로 인해 사치를 일삼는 귀족이란 누명을 뒤집어 쓰게 되어 오빠의 안위를 위해 자신의 콜렉션을 통채로 그라데니고에게 바치고 예술가들도 떠나보내게 되지만 배 다른 오빠의 활약으로 잃었던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있게 된다.

모든 상황이 종결되어 다시 돌아온 예술가들에 둘려싸여 미소지으며 서 있는 장면은 그야말로 여신 포스.

이벤트가 종료되고서는 더이상 볼 일이 없어서 차라리 캐릭터의 성격을 살려서 보물이나 예술품 관련 보고 NPC로 계속 남아준다면 좋았을텐데 하고 아쉬워 하는 유저들이 많이 있다.

베네치아 이벤트 NPC지만 프랑스 국적으로 플레이해도 상당히 자주 보게 된다. 베네치아와 프랑스의 이벤트 스토리 라인이 서로 얽혀 있기 때문.
  1. 영어권 서비스 홈페이지에서는 Orseoro 로 표기하고 있는데 오타이다.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이탈리아식 이름으로 바꾸면서 생긴 오타. 원래는 Victoria Orseolo였다. 또 한국서버 오베까지만 해도 이름은 이탈리아식으로 '비토리아'였었다. 에스파니아의 에드워드도 그렇고 갑자기 일부 NPC의 이름이 영어식으로 창씨개명바뀌는지는 불명
  2.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 베네치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아드리아해를 거슬러 올라가야하는데 이 아드리아해에는 사시사철 역풍만 분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