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엣 피안마타 아스 드 캐퓰릿


변장하지 않은 줄리엣


오딘으로 변장한 줄리엣

붉은선풍으로 활동하는 줄리엣 이 사람이 생각나면 안된다.

1 소개

Juliet Fiammatta Ars De Capulet.[1]

로미오X줄리엣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즈사와 후미에/이선/브리나 펠렌시아.

캐퓰럿 대공의 딸. 레온티즈 몬태규에 의해 몰살된 캐퓰럿 가문의 마지막 생존자이다.

2 행적

붉은 선풍이라는 별명으로 활동하며 사형직전에 여성을 병사들에게서 구하며 등장한다. 병사들에게 추격을 받으며 무너진 다리까지 쫓기게 되는데 밟고 있던 다리가 무너지며 추락하고 만다.

하지만 때 마침 그녀를 발견하고 도와주기 위해 나타난 로미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2]

이후 코델리아, 안토니오와 함께 아지트로 돌아가 콘라드에게 혼이 난다.

본인은 이유도 모른채 남자로 변장을 하면서 살게 되던 중 에밀리아가 장미 무도회에 함께 가자고 제안하는데 본인은 내키지 않아했지만 에밀리아가 막무가내로 밀어붙여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처럼 꾸미던 중 에밀리아를 초대한 한 귀족이 줄리엣을 에밀리아로 착각해서 강제로 장미 무도회장으로 가게 된다.

장미 무도회장에 들어서자 낯설지 않은 느낌을 받으며 주위를 둘러보던 중 몬태규 대공을 본 뒤 갑작스러운 위압감을 느끼며 무도회장을 벗어나 야외에 있던 분수까지 달려간 뒤 숨을 고른다.

분수대 물 위에 떠다니던 아이리스 꽃을 건져내 향기를 맡던 중 누군가의 부름에 뒤를 돌아보게 되고 낮에 자신을 구해줬던 로미오를 다시 만나게 된다.

로미오가 아이리스 꽃을 좋아하냐고 묻자 부끄러워하며 마뭇거리다가 겨우 대답하고 로미오에게 이름이 무엇이냐고 질문받고 대답을 망설이는데 때 마침 눈치없는 벤볼리오가 로미오를 부르는 틈을 타 자리에서 달아난다.

그리고 무도회장을 벗어나면서 로미오의 이름을 알아낸 것이 기뻤는지 그의 이름을 외치며 성문까지 달린다.

성문을 지키는 문지기에게 귀족증 제시받기를 요구받아 난처한 상황에 처했으나 때 마침 성문 앞에서 대기하던 프란시스코와 큐리오가 찾아와 귀족증을 제시해준 덕분에 빠져나올수 있었다.

성을 빠져나온 줄리엣은 콘라드에게 꾸중을 들으며 혼이 났지만 장미 무도회에서 즐긴 잠깐의 시간이 즐거웠다고 이야기하며 자신이 변장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콘라드에게 묻는다.

이에 콘라드는 생일이 다가오면 알려주겠다고 답할 뿐 이유를 말해주지 않으며 아지트로 돌아간다.
  1. 귀족가의 위엄을 과시하기 위해 이름과 성 이외의 풀네임이 새로 설정 되었다. 로미오도 마찬가지.
  2. 이 때 로미오의 도움을 받을 때 반한 듯한 묘사가 있었다. 그 뒤 자존심 때문인지 화를 내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