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판 제목은 타겟 어스다.
세가 새턴으로 중장기병 레이노스2가 나와있다.
의문의 적 세력이 지구를 침략하고, 주인공 메카인 레이노스와 다른 부대들이 힘을 합해 막아낸다는 스토리다.
참고로 주인공의 이름은 레딘이고,(영문판의 경우는 로이드.) 라이벌의 이름은 란스(혹은 랑스)인데, 메사이어의 명작인 랑그릿사 1편의 주인공과 라이벌의 이름이다.
SFC의 명작인 중장기병 발켄의 전작쯤 되는 게임으로 8방향 조준이라든가, 무기를 바꿔가며 진행하는 것이 닮았다.[1]
허나 이 게임의 묘미는 다른 액션 게임과는 달리 NPC와의 협력의 재미이다. 게임 내내 나오는 아군의 황토색 메카나 전함들은 다른 게임처럼 배경이나 한방 맞고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나서서 주인공의 몸빵을 해주기도 하고, 수만 많으면 적들을 격파도 가능한 든든한 아군이다. 더불어 게임 내내 여러 번 이 황토색 아군 메카를 중간보스까지 동행하면 이들이 중간보스를 대신 파괴해주거나 갑자기 전투력이 올라서 게임을 쉽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그외에 특징이라면 레이노스의 자동회복 시스템을 들 수 있다. 움직이지않고 한 자리에 가만히 있으면 레이노스의 체력이 회복된다. 즉, 찬찬히 쉬어가며 플레이하는 조심성도 필요하다.
리얼한 전장을 표현하는데 주의를 기울였는지, 적의 포격에 다른 적군 메카도 데미지를 입는 등, 다른 게임에서 보기 힘든 요소가 많다.
점수도 중요한데 올린 점수에 따라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추가되는 무기가 늘어난다. 잘하면 무한으로 올리는 편법도 있지만. 죽으면 리셋되니 확실한 부분에서 올리자.
단, 난이도가 가히 살인적이니 주의바란다.[2] 미사일 포드를 얻는다면 게임이 한층 쉬워지지만(1스테이지에서 금단의 비법으로 모든 무기를 얻는 방법이 있다. 방법은 적 보스 전함만 죽이면 모든 무기가 들어온다. 단 죽으면 전부 없어진다.)
그리고 란스와의 2번째 대결의 경우 란스가 타고있는 거대 메카가 조금 보이는 부분에서 란스를 공격한다. 겉으로는 안 움직이고 데미지를 입지않지만 아주 많이 때리고 가까이 다가가면 대화 이벤트 후 란스의 메카가 파괴되어 스테이지 클리어.
이후 PS4 리메이크 소식이 떴다. 그 외에도 뜬금없이 중장기병 발켄과 함께 메카닉 모바일 게임인 우주의 기사에 참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