ズ・バヅー・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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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204cm / 체중: 185kg / 생물종: 메뚜기
분류번호: 미확인생명체 제6호 (인간체는 B군 5호)
등장홧수: 5-6화
어원은 밧타(메뚜기)→바트→바즈
가면 라이더 쿠우가에 등장하는 즈 계급의 메뚜기종 그론기. 이명은 협위(脅威)의 점퍼. 고 계급의 고 바다 바의 동생이다. 머플러라든가 메뚜기라든가 라이더 킥이라든가 등등 여러가지로 노린 캐릭터. 괴인체 문신은 왼팔의 팔뚝에 그려져 있다.
메뚜기 다리처럼 스프링 같은 탄성작용을 하는 근육을 지녔으며, 이를 이용한 경이적인 점프력을 갖고 있다. 전투 시 그 점프력으로 이용해 히트 앤 런 전법으로 상대를 농락하면서 싸우며, 상대를 붙잡고 높이 점프한 다음 그대로 밑에 떨어뜨리기도 한다. 그밖에도 발차기를 자주 사용하며, 극중에선 괴인 주제에 감히 라이더 킥 포즈로 날아차기를 날린 적도 있다.
그론기들 중에선 부활 후 가장 처음으로 게겔을 시작한 녀석이다. [1] 게겔의 규칙은 일정 범위 내에서 이틀 안에 81명을 죽이는 것. 살인 방법은 인간을 붙잡고 하늘 높이 점프한 다음 그대로 지면에 떨어트려 추락사시키는 것이다. 단, 연기가 불어오는 장소에서는 절대 살인을 해서는 안 된다.
인간체로는 3화에서 첫등장. 인간이 사용하던 동전에 잠깐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게겔을 무시하고 인간을 습격하던 즈 메비오 다를 말려 보려는 묘사가 있었다. 그 후 5화에서 게겔을 시작하였고 하루만에 무려 40명을 살해했다. 처음 쿠우가와 대결할 땐 그 강인한 점프력을 이용해 쿠우가를 쉽게 두들겨 팼으며, 일반인이었다면 거의 사망했을 수준의 중상을 입혔다. 여기서 쿠우가가 처음으로 드래곤폼으로 변신했었지만, 아직 미숙했었기 때문에 결국 첫대결에선 바즈한테 패배하고 말았다. 그러나 두번째 싸움에선 쿠우가가 "드래곤 로드"를 사용하면서 바즈를 몰아붙였고, 결국 드래곤폼의 스플래쉬 드래곤을 맞고 폭사한다.
사족으로, 쿠우가가 드래곤폼으로 막 변신했을 때, "그래, 그 파랑색으로 싸우라고." 라며 마치 드래곤폼을 이미 알고 있다는 뉘앙스로 말했었다. 하긴 뭐 봉인당하기 전에도 쿠우가와 싸운 적이 있었을 테니 안다고 해서 딱히 이상할 건 없지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