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기에디 프라임/Giedi Prime.jpg
Giedi Prime[1].
듄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트레이드 가문과는 불구대천 원수인 하코넨 가문의 본거지 행성.
뱀주인자리 36 항성계의 행성이다.
선역으로 나오는 아트레이드와 달리 철저한 악역으로 나오는 하코넨 가문의 본성답게 오염되고 황폐한 곳으로 묘사된다. 광합성이 활발한 지역이 좁아 생명체의 부양능력이 중간 정도로 평가되는 곳이다.
행성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공업지역이며, 한 때 풍부한 광물자원으로 이름높은 곳이었으나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에서는 자원 고갈과 더불어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사람살기 힘든 곳이 되어버렸다.
하코넨 사람들이 없어진뒤 레토 2세 치세에 새로이 남작이 된 거니 할렉의 지휘 아래에 조금씩 수목을 심고 해서 어느정도 사람들이 살만한 곳이 되었으나 그래도 기에디 프라임의 심장부였던 수도 '바로니(Barony)'는 과거 황폐했던 기에디 프라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1부 이후 5천년이 흐른 듄 4부에선 '감무(Gammu)'라는 이름으로 개칭되어 소설 주무대로 등장.
의외로 아트레이드 가문의 충신인 던칸 아이다호와 거니 할렉은 이 행성 출신이다. 다만 워낙 하코넨의 폭정에 고생한지라 고향에 대한 애착같은건 없다.- ↑ 원판 발음은 기디 프라임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