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노시스

Geonosis
스타워즈 시리즈의 파리 같이 생긴 종족인 지오노시안이 사는 황무지 행성.

1 개요

소행성으로 구성된 고리를 두르고 있다. 이곳에서 클론전쟁이 발발했고, 이후에도 분리주의자 세력의 주 거점 중 하나로 여러 전투에 휘말린다. 이곳의 종족이 행성급 우주 정거장 데스스타를 처음으로 구상했다. 이로 인해 스타워즈 세계에서 상당히 큰 역사적 위치를 차지한다. 하지만 영화 2편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시피 하다. 아우터림에 위치했으며 타투인과 가깝다.

투기장이 발달했다. 죄수나 위험한 동물들을 잡아다가 투기장에서 싸움을 시키는 모양.

워낙 척박한 땅이고 토착민들도 벌레같이(...) 생겼다보니깐 미개한 행성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의외로 기술력은 상당히 발전했다. 데스스타의 설계도 그렇고, 분리주의 연합군의 기술개발진에 지오노시스 기술자들이 상당히 포진해있는 걸 보면... 공돌이들

클론전쟁발발 전, 분리주의 연합에 가입해서 엄청난 수의 드로이드군대를 양산하고 있었다. 지오노시스 구출작전에 투입된 제다이들도 결코 어중이 떠중이들이 아니건만 그 제다이들을 숫자로 찍어누를 정도로 많이 양산했다. 당장 지오노시스 전투에 투입된 드로이드 숫자만 백만이 가볍게 넘어간다. 당시 뉴트 건레이가 "제다이가 대군을 몰고왔다"며 심히 불안해하는 연출때문에 공화국이 CIS와 대등한 규모 혹은 그 이상의 병력을 데리고 왔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지오노시스 전투 당시 투입된 공화국 병력은 19만 2천명이었다. 즉 CIS측이 비축해둔 것의 1/5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사실 지오노시스 전투도 갑작스럽게 진행되었기에 그나마 백만밖에 못찍은 거지 (시디어스의 의중이 어땠던 간에) CIS 간부들의 예상대로 계획이 진행되었더라면 아마 더 많은 수의 드로이드들이 생산되었을 것이다.

이곳의 수장인 '포글 더 레서' 역시 영화 3편에서 다른 분리주의 연합의 수장들과 마찬가지로 다스 베이더에게 숙청 당한다.

시공사에서 정식 출간한 다스베이더 그래픽 노블에서는 제국의 대량 폭격으로 인해 행성 차원에서 불임(...) 처리가 되었다. 그것 때문에 지오노시안의 여왕은 종족을 이어가기위해서 분리주의 전쟁기의 드로이드들을 재생산하면서 종족을 이어가려고 하다가 베이더에게 딱걸리고 실패한다.
파일:/20160301 69/lego821 1456805529903YKSo8 JPEG/Aphra examines sterilized Geonosis.jpg 그리고 데스스타가 설계된 곳이 지오노시스였기에, 제국군은 데스스타 건설지를 센티널 베이스로 옮기고, 데스스타 프로젝트의 비밀을 유지하려고 지오노시스에 엄청난 궤도폭격을 퍼붓는다.데스스타 프로젝트였으니까 죽음의 전대가 왔겠지. 이제큐터한테 털렸을듯폭격 후 지오노시스의 모든 생명체는 전멸했고지오노시스 벌레들 기분나쁘게 생겨서 불쾌했는데 잘됐다오직 생식능력을 잃은 여왕 하나만이 살아남아 배틀드로이드와 지오노시스 벌레의 하이브리드를 생산한다. 그리고 엔도 전투 이후 황제 몰래 사용할 배틀드로이드를 사용하기 위해 다스 베이더가 방문해서 초토화시킨다.본격 하이브 우주판
레전드의 설정에선 은하제국(스타워즈) 성립 후 드로이드를 생산해서 반란을 일으키려다 진압당한 적이 있다. 지오노시스 행성은 엔도 전투가 끝난 이후에야 해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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