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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
흡사 곤충을 생각나게 하는 외관을 지니고 있으며 고유의 언어를 가지고 있다. 우키족의 경우처럼, 발성 기관이 다른 종족들과는 판이하기 때문에 은하 공화국 언어를 알아들을 수는 있어도 공화국 공용어를 구사하지는 못한다. 포글 더 레서 대공이 대표적인 케이스.
성격은 상당히 거칠고 호전전인 종족으로, 척박한 지오노시스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계 기술을 극도로 발전시켰다. 포글 더 레서 대공이 지오노시스 내부의 권력 투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두쿠 백작과 손을 잡은 이후로는, 분리주의 연합의 주요 전선에 앞장서게 되었으며 지오노시안들이 거주하는 지오노시스 행성은 분리주의 연합 배틀 드로이드의 주요 생산기지이자 전선 기지로 활용되었다.
기술력은 상당히 발전했다. 데스스타의 설계도 그렇고, 분리주의 연합군의 기술개발진에 지오노시스 기술자들이 상당히 포진해있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지오노시안들은 크게 날개달린 이들과 날개가 없는 이들로 나뉘어진다. 하이브라고 불려지기도 하는 지오노시안의 사회엔 계급제가 존재하는데 각 계급마다 직업이 선천적으로 정해저있으며 낮은 계층에 속한 지오노시안에겐 신분상승은 거의 불가능하다.
귀족과 전사들의 계급에 속하는 지오노시안은 날개가 달려있고 일꾼계급에 속한 지오노시안들에겐 몇몇[1]을 제외하곤 날개가 없다.[2] 전사들은 귀족사회에서 낮은 위치를 차지했는데 이들은 일반 전사와 엘리트 전사로 나뉘어진다. 엘리트 전사는 더 강한 무기와 사이보그개조수술을 받는다.
일꾼계급의 대부분은 단순 노동자들이다. 일꾼계급은 전사계급의 통제를 받으며 공장에서 일하거나 건축물을 짓는다. 날개없는 지오노시안으로 구성된 또다른 2개의 계급이 더 있는데 파일럿과 경기장의 투우사다. 파일럿의 경우 이들은 성장단계부터 그들이 몰 전투정의 컴퓨터와 짝을 짓는다.투우사계급은 경기장에서 오레이라는 동물을 타고 긴 창으로 다른 괴수들을 이끌거나 몰고 다니도록 훈련받는다. 투우사 계급은 경기장에서 싸워 승리함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은 전직 일꾼계급원들로 구성됐다. 투우사 계급은 일꾼계급보단 더 좋은 대우를 받는다고 한다.
고대부터 존재했던 지오노시안 여왕이 지오노시안들의 최고계층인데, 마치 여왕개미나 여왕벌을 생각나게 만들 정도로 다른 지오노시안에 비해서 월등하게 크며 엄청난 권위를 갖는다.[3] 기생충 같은 벌레를 여왕의 체내에서 발산해 적대적인 자들이나 다른 지오노시안들을 좀비처럼 조종하는 내용도 있다. 일단 지오노시안 여왕은 제다이들과 클론 트루퍼들의 활약으로 다치게 되었다.
클론전쟁에서 분리주의 연합이 패망한 후 지오노시안의 운명은 캐넌 세계관, 레전드 세계관 에서 차이가 있다.
지오노시스 행성을 점령한 공화국이 제국으로 바뀌면서, 제국의 폭격으로 수많은 지오노시안이 죽어나가 멸종 직전까지 몰리게 되었다. 마블 코믹스 '다스 베이더'에서 여왕 혼자만 살아남았으나, 치명상을 입었기에 번식은 불가능한 상태였다. 마지막 남은 여왕은 종족을 유지하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데 B-1 배틀 드로이드 생산 설비와 자신의 몸을 합쳐 B-1 배틀 드로이드 + 지오노시안 하이브리드를 낳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후 자신만의 군대를 만들려 했던 다스 베이더가 쳐들어와 여왕의 몸을 드로이드 생산 설비에서 잘라내 버리고, 설비를 통째로 뜯어가 버린다. 이후 여왕의 생사유무는 알려지지 않았다.
2 레전드 EU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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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의 경우, 이들이 뛰어난 과학 기술을 보유했기에 멸종은 피할 수 있었으나 노예종족이 되어 제국의 통제를 받게되었다. 지오노시안 과학자들은 데스스타 건설에 투입되었다. 지오노시안 엔지니어 가이조 델쇼(Gizor Dellso)는 분리주의 연합의 재기를 꿈꾸며 드로이드군대를 재가동 시켜 무스타파행성에서 제국에 대항해지만 501군단에게 살해당했다. 그 후에도 지오노시안들은 반란 연합과 함께 지오노시스에서 반란을 일으켰지만 이 역시 제국군에게 진압당했다. 팰퍼틴이 엔도 전투에서 죽은 후엔 지오노시안들은 그들이 겪었던 일들을 교훈삼아 다시는 지오노시스 밖에서 일어나는 일엔 관여안하기로 다짐한다. 이후 유우잔 봉 전쟁에 공포을 겪었다.
3 그 외
애초에 포스에는 관심도 없고 워낙 호전적이고 탐욕적인 종족이라 지오노시안 출신 제다이는 한명도 없다.
보통 블래스터 대신 독특한 무기인 지오노시안 소닉 블래스터를 사용하는데, 마치 녹색 물방울을 발사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발사음도 특이하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에서 제국 장교도 동일한 무기를 사용하는 걸 보면 은하제국도 이들의 기술력 일부를 응용한 모양. 스타워즈: 리퍼블릭 코만도에서는 불꽃같은 에너지포처럼 묘사되었다.
스타워즈: 갤럭시 오브 히어로즈에 그냥 병사, 스파이, 포글 더 레서, 선 팩 4종류가 등장한다. 4캐릭터 모두가 하나같이 사기캐릭터라 개발사가 지오노시안의 팬이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