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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은 문구계의 슈퍼 아이돌 지우개 군↗님이시닷![1]
빡! 빡![2]
띠~용![3]
문구계의 슈퍼 아이돌 지우개 군의 주인공. 성우는 이와타 미츠오/정재헌. 평소의 정재헌이라고는 믿을 수가 없는 수준의 열혈 + 병맛을 매우 잘 살려냈다. 사실 원 이름부터가 지우개똥(消し粕)이란 뜻이다.
지우개가 모티브인 캐릭터. 자칭 "문구계의 아이돌"이라고 한다. 작중 몸개그를 거의 얘가 담당한다.
1 상세
열혈남(?)같은 얼굴에 뒷통수에는 뿔이 있으며, 턱시도형 지우개케이스를 입고있다. 머리부분에는 둥글지만 엉덩이(...)부분에는 뾰족한 데, 예전에는 아직 사용하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네모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예전주인[4]은 병 때문에 너무 약해서 공부에 무리하지 말라고 계속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가 불량연필시절의 연필이가 그 애를 괴롭히는 애들의 책상을 낚서하고 그 애는 병으로 위태로울 순간, 지우개 군은 얼마 전에 그 애가 자기 등에 "연필"이라고 쓰여있는걸 보여주고 "지우개에다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을 쓰고 그 지우개를 다 쓰게 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결정적인 말을 남긴 채 열심히 지우개 질을 했고 현재와 같은 모습을 하게 되었다.
초기에서는 모두에게 민폐만 끼치고 그저 인과응보식 전개로 당한다는 비호감형에 짝퉁 아이돌(...) 수준의 전개였지만, 시즌이 흐를수록 점차 성격 등이 많이 유순해 지면서 친구들 사이로 리드를 하며 배려심이 넘치고 고민상담도 해주는 등 꽤나 진짜 아이돌 수준에 멋있는 모습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점차 아이돌로 성장한 듯. 그러나 당하는 역할은 여전하다... 의외로 연애에 대해서는 박식한 편이며, 꼬마에게 조언자역할도 해주기도 한다.
2 성격
기본적으로는 허세가 심하며, 바보스럽고 특유의 장난스러운 성격이다. 그러한 성격 때문에 대다수가 혈압 오르지 않나, 모두가 그에 대한 복수와 라이벌이 마련되지 않나 즉, 여러모로 민폐캐릭터. 애초에 현실을 넘어선 그의 과장적인 유머에 그야말로 피가 거꾸로 솟게 만드는 민폐를 저지른다. 그러다가 조금씩 이러한 면모는 사라지게 되고 보케에서 츳코미로 갈아타게 된다. 실제로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다른 문구들을 위로도 해주고 용감함으로 위기에 제일먼저 맞서기도 했으며, 어떤경우에서는 의기소침해지는 경우도 많다. 즉, 그 누구라도 친구가 되어주고 싶은 타입이란 얘기다. 게다가 이러한 성격이 없었다면 연필이도 계속 불량연필로 살아갔을 것이다.
3 여담
- 지우개 군에게 있어서 가장 큰 마스코트는 뿔인데, 언제부터 생겼으며, 왜 가지고 있는지는 불명.
- 잉어를 좋아한다고 한다. 심지어 자기가 잉어가 되고 싶다고 말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