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칠 줄 모르는 추적자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Tireless Tracker
한글판 명칭지칠 줄 모르는 추적자
마나비용{2}{G}
유형생물 — 인간 정찰병

대지가 당신의 조종하에 전장에 들어올 때마다, 조사한다. ("{2}, 이 마법물체를 희생한다: 카드 한 장을 뽑는다."를 가진 무색 단서 마법물체 토큰 한 개를 전장에 놓는다.)

당신이 단서를 희생할 때마다, 지칠 줄 모르는 추적자에 +1/+1 카운터 한 개를 올려놓는다.

수록세트희귀도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레어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세트 최고의 조사 생물.

(젠디카르가 아니다보니 키워드는 아니지만)대지력으로 조사를 하는데 + 조사로 얻은 단서 토큰을 희생해서 추가 드로우를 하면 또 대지가 손에 들어올테니 손에 들어온 대지를 내려놓고 또 조사를 하고 + 이렇게 대지 갯수가 빠르게 늘어나면 2마나 지불하고 단서 토큰 희생해서 드로우 하기는 더욱 쉬워지면서 그 와중에도 스스로의 공방은 계속해서 무한히 성장하는 선순환이 완성된다. 지칠 줄 모르는 추적자가 복수로 깔리기라도 한다면 정말 옆에 쌓아놓은 단서 토큰들이 폭발하고 핸드도 넘쳐날 정도로 정말 무지하게 강력한 능력.

게다가 기본적으로 3마나 3/2의 공방도 나쁜건 아니고, 인간이며, 유색 마나도 하나 밖에 안드는데다가, 계속 살아서 매턴 조사를 한다면 넘쳐나는 핸드+본인은 공방 깡패가 되어 게임을 이기게 만들어주며, 사실 그냥 나와서 조사를 딱 한번만 하고 디나이얼 맞고 죽어도 카드 교환비도 1:2이니 우월한 훌륭한 생물.

굳이 단점을 뽑자면 기본 방어력이 2밖에 안되다보니 성장하기 전에 코질렉의 귀환같은걸로 쓸려나간다던가 할 수 있다는 것과, 그냥 강력한 생물이라서 나오자마자 상대를 몰아붙일 수 있는 스펙을 가진 생물이라기 보다는 한,두 템포 쉬고서 조사를 하고 마나 지불해서 단서 토큰을 희생하며 드로우 받으면서 천천히 이득을 보는 생물이라는 것 정도.

이러한 강력한 성능 덕분에 스탠다드 반트 컴퍼니나 WG 인간 덱, 일부 램프 덱의 사이드 등에서 사용 중.
프로투어 섬뜩한 달에서는 나름 통계상 Day 2 최고의 카드로 등극하였다. Day 2 총 167장이 사용되며 전체 덱의 55.56%에 포함되어 Day 2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카드.


스포일러 공개 당시에는 2불 정도였었으나 과거 보로스 심판자처럼 풀 스포일러가 공개된 이후에나 나온 생물이라 논의가 좀 덜 되서 그랬었던듯. 반트 컴퍼니로 우승하자마자 SOI 탑 10 카드 칼럼에서 지칠 줄 모르는 추적자가 엄청난 파워카드라는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닙니다. 라는 문구도 등장했고, 가격 또한 6불 이상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