秦南琴
<사조영웅전>의 등장인물.
할아버지와 함께 뱀을 잡아 연명하던 소녀. 구천인의 제자에게 착취당하는 것을 곽정이 구해주었다. 곽정을 은인으로 생각하고 극진하게 대접하며 은연 중에 사모하는 모습도 내비친다.
곽정이 떠난 후 구천인의 제자에게 다시 납치되어 철장방으로 끌려가고 마침 철장방을 찾은 양강에게 바쳐져서 겁탈당한 후 양강을 따라다니다 뱀독으로 양강을 저승 문턱까지 인도하지만 구양봉의 수하들의 급작스런 등장으로 죽이진 못하고 몸을 피한다.
이 때 양강에게 겁탈당해서 임신을 하여 옛 집으로 돌아와 혼자서 양과를 낳게 된다. 개방의 팽장로에게 붙잡혀 겁탈을 당할 뻔 했으나 지나가던 곽정과 황용이 데리고 다니던 수리의 도움을 받아 구출된다. 곽정이 양과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약간의 내공심법을 가르쳐 스스로의 몸을 지킬 수 있게 도와준다. 그 후 여러모로 곽정 부부의 도움으로 살아나갔지만 혼자 양과를 키우며 고생을 하다 젊은 나이에 병사했다.
구판에서는 아기였던 양과가 자신을 덮치는 독사를 손으로 목졸라 죽이는 장면이 나온다.헤라클레스냐
- ↑ 현재 홍콩 CTV 드라마의 판권은 CTV가 폐국되면서 TVB와 aTV가 사갔는데, 이 중 사조영웅전은 TVB에 판권이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