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손

陳孫

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

유표 휘하의 장수였던 인물로 유비가 형주에 머무를 때 장무와 함께 강하에서 백성들을 약탈하면서 반란을 꾀했으며, 유비가 유표와 술을 마시고 있을 때 그 소식이 전해지자 유비가 관우, 장비, 조운 등과 함께 3만을 이끌고 간다.

장무가 조운과 싸우다가 죽으면서 말을 빼앗기자 말을 빼앗기 위해 나갔다가 호통을 치면서 나타난 장비의 창에 죽었다.

원래 모티브였던 도적이었다가 유표의 부하가 된 진생과는 반대로 유표의 부하였다가 반란군이 된 인물로 삼국지연의에서 오나라와의 싸움에서 죽은 진생이 다시 나와서 오류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모종강 본에서 새로 탄생된 인물이다.

창작물에서 등장한다면 장무처럼 뭔가 상징이 되는 물건이 없어서 평범하게 나오며, 삼국지 영걸전에서 등장해 연의와 동일하게 장비와의 일기토 후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