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쾌감 스케쳐

1 개요

지오 인터랙티브에서 발매한 모바일 게임. 3편까지 발매되었다. 북미판 제목은 Super Sketcher이며, 1편만 발매되었다.

무작정 달리는 캐릭터와 그 캐릭터가 무사히 지나갈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은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듯하다. 하지만 놈 시리즈에서 놈이 주체가 되어 적들을 물리치고 장애물들을 뛰어넘는다면 이 시리즈에서는 주인공 스케쳐가 지나갈 수 있게 노트의 주인이 선을 그어서 장애물들을 피하는 방식이다.

1편의 경우 모바일 게임 최초로 아케이드로 이식된 전공을 세웠으나 묻혀버렸다.

2 시리즈

2.1 1편

2006년 발매.

모바일 게임 중 100만장이 팔리는 기록을 보유.

2.2 2편

2008년 7월 발매.

전작의 형편없었던 스토리를 보완, 주인공과 이번 작에서 새로 추가된 히로인과의 애정전선 및 라이벌이 개입하는 삼각구도를 만들어냈다.

게임 시스템 상으로 많이 보완되었다.

연필 뿐이었던 필기구는 꽤 많이 늘었으며 각 필기구마다 가진 인챈트도 다양하다. 하지만 사용 횟수에 제한이 생겨서, 촉이 다 닳게 되면 충전을 해 주어야 한다.

또한 펫이 생겼다. 펫들에도 상당히 강력한 성능을 가진 것이 많다.

그리고 시스템상으로 가장 중요한 롱키. 여기에서 콤보 수를 얼마나 내느냐에 따라 등급 판정이 달라지게 되므로 매우 중요하다.

투버튼 모드도 생겼는데 이 모드에서는 윗쪽의 1, 2, 3으로 길 잇기를, 아랫쪽의 4, 5, 6으로 점프대를 그릴 수 있다. 하지만 점수에 중요한 롱키를 사용할 수 없다.

참고로 여기에서 사용되는 필기구들의 그래픽은 실사판이다.

2.3 3편

2년 간의 침묵을 깨고 2010년 12월 21일 발매.

전작과는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는다. 제작진이 몽땅 물갈이되어서 시스템만 계승했을 뿐 완전히 다른 작품이 된 것.

주된 내용은 주인공이 책 하나를 도서관에서 빌려 온 다음 날, 모든 글자가 사라지고, 자신이 도서관에서 빌려 온 책에서 등장한 스케쳐를 구출한 후 스케쳐와 함께 그리며 사라져 가는 세계를 구한다는 내용.

기존 게임 방식이 상당히 어렵다는 점이 지적되어 기존의 게임 방식은 하드모드로 옮겨졌고 일반 모드의 조작은 2편의 투버튼 모드와 비슷해졌다. '지우기(7)'와 '색칠하기(9)'가 추가된 정도의 차이점은 있다. 기괴한 모습의 조각(몬스터)이 나타나면 지우기로 제거할 수 있으며, 회색으로 칠해진 물체가 나타나면 그것을 칠해서 써먹을 수 있다.

콤보를 내는 방법도 바뀌었는데, 이번에는 그려야 하는 곳에서 얼마나 가까이 그렸느냐에 따라 Cool/Great/Crazy 판정이 나온다. Crazy 판정이 나오면 콤보가 쌓이며, 미스 수와 겹쳐서 스테이지의 클리어 랭크가 결정된다.

무적모드도 건재하나 이번에는 스타일이 좀 바뀌었다. 이전 스테이지에서 가득 채운 게이지가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지 않는다. 대신 채울 수만 있다면 평소의 무적모드와 똑같이 발동하는 건 기본, 이번에는 '럭키'라는 것이 추가되어 이것을 발동시키면 리듬을 먹을 때 한 번에 2배가 들어온다.

펜/펫 시스템 자체는 전작과 크게 다를 바 없지만 이번에는 어떤 펫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페널티가 붙기도 한다. 또한 스케쳐에게 코스튬을 장비할 수도 있게 되었다.

3 등장인물

1~2편과 3편의 내용이 다르므로 다르게 서술한다.

3.1 1~2편

3.1.1 스케쳐

1편에서는 확실히 진 주인공이었지만, 2편에서는 본 스토리에서 페이크 주인공으로 전락.

힙합 스타일의 날렵하게 생긴 남자. 남학생이 그린 낙서에서 탄생했다[1]. 물론 낙서인 만큼 그가 하는 말은 남학생밖에 들을 수 없다.

주로 맡는 역할은 주인공 남학생에게 츳코미를 걸고 그가 가진 본심을 파악하는 역할이지만, 그 때마다 남학생에게 철저하게 무시당하고 밟힌다.

입버릇은 "그냥 달려."

여담으로 바보털도 갖고 있다.

3.1.2 남학생

1편에서는 그저 스케쳐가 가는 길을 그려주는 페이크 주인공이었지만, 2에서는 스토리의 진 주인공으로 등극.
1편에서는 이름에 대한 언급이 없었지만 2편에서는 이름을 지을 수 있으며 디폴트 네임은 '이지훈'. 참고로 기획자의 이름이기도 하다(...).

1편에서는 담임선생의 지루한 수업 동안 선생 몰래 낙서를 그리다가 스케쳐를 탄생시키고, 스케쳐가 지나가는 길을 그려주게 된다. 그러다가 결국 담임에게 들켜서 분필 한 대 맞고 불려나와서는 담임한테 게임 방법을 가르쳐 준다.(...)

2편에서는 히로인과의 애정전선이 생기지만 본인은 히로인을 좋아하고 있었던 것을 후반부에 이르러서까지 전혀 의식하지 못한다. 물론 히로인이 라이벌과 엮인다거나, 전학간다는 사실에 침울해하기는 하지만 그게 히로인을 좋아하고 있어서라는 것을 전혀 모른다.

3.1.3 담임

1, 2편에 등장하는, 남학생의 담임선생. 2편에서는 여학생의 담임도 겸하게 된다.
1편에서는 이름에 대한 언급이 없었지만 2편에서는 이름을 지을 수 있으며 디폴트 네임은 '허성무'. 참고로 이 게임 프로그래머의 이름이다(...). 모 감독과의 관련도 당연히 없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남학생 말고도 다른 학생들도 이 선생을 대단히 싫어하는 모양.
하지만 2에서는 수업시간마다 낙서만 일삼는 주인공을 불러다가 미술계로 진학할 생각이 없냐고 물어볼 정도로 실제로는 학생들을 매우 아끼는 듯.

특기는 바로 분필 투척으로, 1편에서 남학생이 이것을 맞고 코피까지 흘렸을 정도로 그 파괴력이 꽤 강력한 듯하다.

2에서 이 분필 던지기는 초미니게임으로 등장.

3.1.4 여학생

2편에 새로 등장한 히로인. 역시 이름을 정할 수 있으며 디폴트 네임은 '홍수진'.
주인공과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만났으며 당시에는 미화부장이었다고 한다. 주인공의 어렴풋한 기억으로는 그 때는 자주 싸웠던 모양.

주인공의 짝꿍이 되어서 상당히 비중있게 활약한다. 정전이 생겼을 무렵에 주인공과 함께 땡땡이를 친다거나(...), 수업 중에 지우개따먹기 및 내기도 하고 중간에 라이벌과 얽혀서 주인공을 암울하게 만들기도 한다.

후반부에 집안 사정으로 전학을 가게 된다. 하지만... 자세한 것은 스포일러를 참고.

3.1.5 라이벌

2편에 새로 등장한 적. 역시 이름을 정할 수 있으며 디폴트 네임은 '김제형'.
스토리에만 등장하고 게임 내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스토리 중반부에 전학을 와서는 쓸데없이 주인공에게 끼어들고 히로인과 엮여서 설레발을 치는 등 여러가지로 주인공을 침울하게 만든다.

후반부에 '낙서왕 선발대회'에서 주인공에게 밀리게 되며 그에 대해서 몹시 빡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런 말도 안 되는 대사를 지껄여 댄다.
"너 같은 놈은 몰라, 인마! ***도 그렇고 낙서왕도 그렇고... 너 같이 다 가진 녀석은 모른다고!"

그야말로 중2병...

하지만 히로인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은 사실인 듯하다.

3.2 3편

3.2.1 스케쳐

외양이나 성격 등은 전작과 그리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이번에는 세계를 구한다는 일념으로 달리는 열혈 히어로로 변신.

3.2.2 사람

1-2편의 주인공과는 다른 사람[2].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다가 다음 날 문자가 사라지고, 그 도서관에서 빌린 책에 쓰인 스케쳐를 구출해 졸지에 스케쳐를 도와주게 된다.

4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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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2편

전학을 간 히로인은 한 달만에 주인공의 학교로 돌아온다. 이유는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나서(...) 뭐냐 이거.

4.2 3편

3편에서 주인공은 스케쳐를 도와가면서 오파츠들을 수집해가고 마침내 크리스탈 오파츠에 도착했는데, 사실 그곳이 바로 스케쳐의 고향이었다. 이후 오파츠 덩어리가 등장하고 스케쳐한테 이대로 오파츠가 될 것인가 아니면 신이 되어줄 것인가를 묻는다. 그리고 100탄을 처음 깨면 다시 오파츠 덩어리와 대화를 한다.

스케쳐가 오파츠 조각들을 몸과 합체하려는 위험한 짓을 하려고 하는데, 그 다음에 스케쳐는 이름을 오파츠라고 하면서 제정신이 아니게 되었다. 그러면서 "인간들이여, 그림과 글은 우리들의 것." 이라고 하는데 그 순간 펜에서 빛이 난다. 그리고 스케쳐가 제정신을 되찾았다!

사실 그 펜에서 나온 오파츠는 우정의 오파츠였다. 주인공은 그 펜으로 스케쳐를 찌른다. 그림세계가 흔들리고, 스케쳐는 작별인사를 하더니 현실과 그림세계를 분리시켰다.
  1. 남학생이 그 낙서를 그리고 지우려고 했는데 그 순간 "야야야 잠깐만"하며 살아 움직인다.
  2. 2편의 숨겨진 엔딩에서 라이벌이 '내가 3편의 주인공이 되는가'고 혼잣말하는 게 있기는 한데 결국 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