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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1]
국어사전에 명시된 설레발은 이런 뜻이다. 즉, 표준어.
설레-발(발음 : 설레발)
명사 : 몹시 서두르며 부산하게 구는 행동.
1 개요
무슨 일이 일어나기도 전에 미리 그 일이 일어날 거라고 확신하고, 혼자 들떠서 오도방정이나 호들갑을 떠는 행위. 토쟁이들이 엄청 싫어하는 행위 주로 그 예상되는 일이 좋은 일일때 쓰이지만 나쁜 일이어도 칠 수 있다. 요즘엔 그냥 위 움짤처럼 아무 이유없이 마냥 설쳐대도 설레발이라 칭하기도 한다. 꽤 예전부터 꾸준히 사용되어온 표현이다. 잘 알려진 격언으론 떡 줄 놈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는 말이 있다. 순우리말이지만 이 때까지는 김칫국 또는 생쇼라는 표현으로 많이 써서 잘 쓰이지 않았던 말인데 본격적으로 이 말이 널리 쓰이게 된 계기는 상상플러스. 당시 우리말 맞추기 퀴즈 코너인 세대공감 올드 앤 뉴 코너에서 이 설레발이 문제로 나온 적이 있다. 당시, 상상플러스가 이 코너로 최전성기를 달렸고, 그야말로 요즘 말하면 국민예능이라 불릴 정도로 순우리말 재발굴 붐이 컸던 시기여서[2] 그 후로 설레발이란 단어를 온라인/오프라인 가릴 거 없이 널리 쓰이게 되었다. 특히 상상플러스의 MC였던 이휘재가 이 설레발 기믹을 밀고 나가서 꽤 인기를 끌었다.[3]
열심히 설레발치다가 정작 그 일이 안 일어나게 되면 굉장히 뻘쭘해진다. 설필패.
완장을 차면 설레발을 치기 한결 쉽다고 한다. 또 무개념하면 설레발치기 한결 쉽다고 한다.
특히, 야구팬들은 자신들의 서포팅클럽의 한 글자 별명과 합쳐서 사용하기도 한다. 아래 예처럼 대표적인 설레발 클럽은 롯레발이 아니라 꼴레발인 롯데 자이언츠가 있다. 이제는 10개 구단 팬들이 모두 사용하는 축약어로 발전.
여기서 파생된 말, 설레발과는 반대로 될 것이라고 확신하는 듯 말하면서 오히려 기대를 역설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역레발(逆+설레발)'이라고 한다. 심리학적으로, 설레발을 치다 망하면 당연히 기억에 강렬하게 남게 되고 이를 설레발을 쳐서 망한 것이라고 징크스화하게 된다. 원래 사람은 그리 이성적인 동물이 아니다보니.. 역레발은 설레발치다 실패하는 것보다는 덜 뻘쭘하지만, 남발하면 욕 먹기 딱 좋다(...).
예시 1. 한화 이글스 팬 1 : 올해야말로 비밀번호 끊고 가을야구를 할 수 있어! 한화 이글스 팬 2 : 설레발 치면 망함. 한화 이글스 팬 1 : 아, 그렇지. 이 팀은 솔직히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안 됩니다. |
예시 2. 두산 베어스 팬 : 돌태형은 오늘 경기 말아먹을거여. 그리고 우리는 우승이고 뭐고 4위로 떨어지겠지. 한화 이글스 팬 3 : 님네 3연승하고 오늘 저희랑 경기하는데 저랑 싸울래요? |
예시 3. 전북 현대 팬 : 오늘 경기 우리가 질 것 같아. 전북을 제외한 국내축구 팬 : 쟤네 또 시작이네. 쟤네들 입 좀 누가 막아라. |
예시에서 한화팬1, 두산팬, 전북팬이 시전하는 것이 역레발이다. 이전 문서에서는 LG팬, 삼성팬, 전북팬의 순서였으나, 2016년 기준으로 LG 트윈스는 가을쥐가 되었고, 삼성은 처참히 몰락 + 한화에게 2년연속 상대전적 열세를 기록해서 교체했다.
2 대표적인 설레발의 사례들
미국의 해리 S. 트루먼 대통령 재선 선거 당시 경쟁 후보였던 토머스 듀이(Thomas E. Dewey,1902~1971)가 이길 줄 알고 낸 오보이다.
이후 2015년에 시카고 트리뷴은 자숙의 의미로 당시의 상황을 설명한 칼럼을 실었다. 영원히 고통받는 트리뷴...
- 토끼와 거북이의 토끼 - 설레발의 대표적인 예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의 대한민국 유도 : 대한민국 유도가 체급별 세계랭킹 1위를 다수 보유하여 올림픽 유도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다는 설레발이 난무했다. 하지만 결과는...... 항목 참조
-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의 브라질 - 안그래도 브라질에게는 어려운 상대들이 있었는데 아르헨티나는 FIFA가 자기한테 개최권 안줬다고 삐져서(...) 불참, 잉글랜드는 미국한테 일격을 얻어맞고 조별리그 광탈, 이탈리아 역시 수페르가의 비극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망해버린 엔트리 때문에 스웨덴에게 밀려 조별리그 광탈했고 그렇게 그 강적들이 모조리 아웃된 상태로 결승리그를 치르게 되었다. 이 때 안 그래도 홈에서 하는 월드컵이라는 강점이 있는 데다가 브라질이 6-1, 7-1로 각각 분자단위로 갈아내버린 스페인 스웨덴 상대로 우루과이는 스페인과는 아예 비기고 스웨덴 상대로는 1-2로 지고 있다가 겨우 3-2로 역전해 이겼다. 이 때문에 브라질은 그까짓 우루과이라 치부하며 우승을 자신했으며 이 때문에 브라질의 1950년 월드컵 우승메달, 우승축하곡, 우승축하 기사가 실린 신문, 우승 상장 등 온갖 설레발을 만들어내고 조건부터도 이미 비기면 브라질 우승인 데다가 실제 경기에서 선제골까지 넣었으나... 우루과이의 알시데스 기지아는 경기도 시작하지 않았는데 미리 우승축하를 하는 브라질에 분노를 느끼고 선수들을 독려하여 맹활약을 했고 결국 그놈의 설레발의 최후는 참으로 비참했다. 우루과이가 쥘 리메 트로피를 들고 마라카낭 스타디움을 빠져나갔을 때의 절망감은 가히 세계 최고의 절망감이었다.
-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목표치를 보도한 언론들 - 대한민국 대표팀이 홈버프를 받아 단일 아시안게임 최초로 금메달 100개를 돌파한다는 설레발이 있었으나 100개는 커녕 80개에도 못미치는 79개에 그쳤다. 특히 기초종목인 육상, 수영, 기계체조에서 단 하나의 금메달도 따내지 못했다.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본선 조추첨 결과를 접한 대한민국 축구팬들 - 조추첨 결과를 보고는 역대급 꿀조라는 평이 있어 16강을 넘어 원정 8강을 목표로 삼았으나, 현실은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 끝에 승점자판기로 전락해 1무 2패로 조 최하위로 광탈했다.
역대급 꿀조이었던 건 사실이다. 다만 우리 실력이 딸렸을 뿐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의 브라질 - 홈에서 하는 월드컵이라는 점에서 우승을 자신했지만, 8강전에서 벌어진 네이마르의 부상, 티아구 실바의 경고누적으로 인한 4강전에서의 두 에이스의 결장이 시발점이 되어 독일에게 1:7로 분자단위로 갈려나가고 말았다(...). 추가타로 3-4위전 네덜란드 0:3 대패까지...
- 2014년 한국시리즈 7차전 마리아노 리베라 시구 - 마리아노 리베라가 유소년 지도 등으로 국내 첫 방한을 앞두고 있었기에 7차전 시구 대상자로 내정되어 있었지만 삼성 라이온즈가 4승 2패로 우승하면서 7차전은 없던 일로 되었다.
- 2014 대한축구협회 FA컵 결승전에서의 FC 서울 - 대한축구협회 FA컵 결승전의 상대가 승부차기 끝에 전북 현대 모터스가 패배하고 상대적으로 약체 팀이었던 성남 FC로 결정되자, 선수단 버스에서 FC 서울의 선수들이 단체로 환호를 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경기가 홈인 상암에서 치러졌지만, 규정상 중립경기인데도 결승전을 리그 홈경기처럼 운영하는 등, 단체로 설레발을 치다가 전북 현대 모터스처럼 연장전이 지나고 똑같이 승부차기 끝에 2-4로 패배를 하면서 우승컵을 성남 FC에게 내주고 말았다.
- 한신 타이거스 - 2005년, 2008년, 2015년. 세 시즌 모두 설레발 때문에 우승을 못했다!
- 3.3 혁명
- HOT6 Champions Spring 2014에서의 SKT T1 K - 시즌이 시작할 때, 모두의 의견은 과장없이 우주최강이었다. 정말로 이들의 앞에 어떠한 기록들이 남았는지를 계산했고, 그 결과 2회연속 전승우승, 3회 연속 우승 등 여러 예상과 시나리오를 쓰게 했었으나, 전승우승 및 롤챔스 연승기록은 같은 팀 동료인 SKT T1 S에게 끊기고, 8강 진출마저도 KT Arrows에게 일격을 맞으며, 절대강자라는 것은 없다는 교훈을 남겼다. 결국 16강에서 탈락한 위기에 처한 가운데 SKT T1 S와의 재경기 끝에 겨우 8강에 진출하게 되고, 8강에서 만난건 지난 시즌 자신들이 결승전에서 3:0으로 떡실신시켰던 라이벌 삼성 오존. 그러나 칼을 갈고 나온 오존에게 3:1로 패배하며 팀 창단 최초로 NLB로 강등되었다.
- The gap is closing
- 각종 만능주의, 무용론, 종말론
- 각종 스포츠 프로리그에서의 유망주 떡밥
- 아스날 FC 팬들은 이걸 마지막 리그 우승이후 10년넘게 해오고 있다.
- 발렌시아 C.F.의 이강인은 국민 설레발급이다. 정말 잘 하고 있는 건 사실.
- FC 바르셀로나 팬들은 이 바닥의 끝판대장급이다. 보얀 크르키치가 유소년 레벨에서 거의 사기스런 활약을 보여주자 '적어도 메시' 라는 둥 설레발을 떨었지만 결과적으로 3rd 자리에서도 밀려나며 임대신세. 이 때문에 안티들은 최희섭의 별명 '형저메'에 빗대 '형적메'(형 저 적어도 메시예요) 라며 비아냥 거렸다. 그리고 가이 에슐린에게도 똑같은 설레발을 떨었지만 얘는 1군 데뷔도 못하고 방출.
- 그러나 이 사진이
- 프로스포츠 구단의 장미빛 미래
- 텍사스 레인저스 : 최고의 투수를 영입했습니다
-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오프시즌 중 내년의 예상 : 보통 다음 해 6월이 되기 전에 조용히 땅판다. 이른바 꼴레발. 다만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부임한 시절에는 5년 연속 가을야구에 성공했다.
물론 지난 날의 일. - KIA 타이거즈 : 타이거즈는 어떻게 다시 강팀이 되었나
- LG 트윈스의 내년 예상 : 봄이 다가오면 언론에서 '올해은 다르다'라고 늘 언급하지만
광란의 봄결과는 언제나 DTD. 이른바 엘레발. 이런 패턴이 한국 프로야구 30년 역사의 1/3인 10년동안이나 반복되었다. - 한화 이글스의 내년 예상 : LG 트윈스가 2년 연속 PO에 진출하면서 비시즌 언론보도 수가 줄어든 가운데, 한화가 LG의 겨울 설레발을 가져왔다. 대표적으로 2012년과 2014년. 2012년에는 그 역대급 설레발 덕에 웃음후보라는
명언단어가 탄생했고, 2014년에는 FA 2명 영입으로 고무된 분위기 덕에 최소한 밑에 한 팀[4]을 깔고 간다고 했건만 현실은 자기가 밑바닥에 깔려버렸다. 그리고 2015년에도 김성근 감독 영입으로 인해 올해는 다르다고 외치고 있었지만 역시 실패했다. - 2011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Best Team Ever! 이걸 낸 보스턴 해럴드는 이후에 자학개그를 쳤다. 자세한 것은 2011 MLB 와일드카드 레이스 참고.
- 이 아래에는 또 하나의 설레발이 있었는데, 마지막 경기는 승리한다고 가정하고 바로 다음 단 한경기를 위한 영입설이 나왔던 것이다. 그리고 이 영입설은 탈락이 확정된 이후에도 포털사이트에서 외부로 노출되어 있었다.
- 2013년 내셔널리그 챔피언 시리즈. LA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맞붙은 상황에서 1,2차전을 연속으로 내준 다저스가 극도로 밀리다가 한 가닥 반격을 잡은 것이 5차전을 잡았을 때였다. 당시 상황은 7전 4선승제에서 다저스:카디널스가 2:3, 카디널스 홈경기 2경기를 남겨두고 있었다. 이에 한국 기자들은 6차전 클레이튼 커쇼는 당연히 이긴다고 보고, 7차전에 류현진이 등판해서, 여기서 류현진이 승리를 거두고 역시 류현진이 호투를 하면서 내셔널리그 챔피언 시리즈 MVP를 탈 것이다.라는 가정에 가정을 더한 장대한 서사시를 완성했다. 이른바 류현진 내친김에 NLCS MVP 넘본다. 일명 MVP 드립. 이 설레발을 친 이유는 간단한 게, 2013시즌에서 NLCS 포함 류현진의 vs. STL 상대전적이 0점대였기 때문. 하지만
다리를 놓아야할커쇼가 무너지는 바람에 다저스는 6차전을 패배하면서 류현진은 등판도 하지 못하고 시리즈를 마감해야 했다. - 시범경기에서의 호성적 : 봄데, 2013년 SK, 2016년 삼성이 그랬다. 그 결과는 안 봐도 알 거라 생각한다.
- 유럽축구에서는 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전우승 떡밥 - 속칭 트레블이라고 한다. 이들 중에는 빅리그 강팀들이 이런 예상을 주로 받는데 이런 것을 두고 설레블[5]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 2012~13 시즌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 시즌 시작 전까지만 해도 우승후보로 손꼽혔으나 내내 삽질하다가 턱걸이로 플레이오프 진출 후 1라운드에서 0-4로 광탈했다.
- 2013 시즌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 축구단 - 마지막 2라운드를 남겨두고 2위인 포항 스틸러스와는 승점 5점차. 남은 2경기에서 1무승부만 해도 우승을 할 수 있었으기에 울산 팬들과 대다수의 축구전문가, 축구팬들은 울산의 우승을 기정사실화했으나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후반까지 1:0으로 앞서가던 경기를 후반 23분, 44분에 동점, 역전골을 먹고 패배, 그리고 리그 마지막 경기인 2위 포항과의 경기에서는 0:0으로 버티던 경기를 90+4분에 기어이 골을 내주고 0:1로 패배하여 포항에게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 울산판 마라카낭의 비극.
- 고은 노벨문학상 떡밥 - 매 해 연말 노벨상 수상자 발표 시즌만 되면 기자들이 시인의 집 근처로 몰려가 설레발을 떨기 시작한다.[6]
- 매탄권선역의 역명 - 광역 철도 분당선 2013년 수원~망포 구간이 개통되기 이전에는 모든 수도권 전철 객차 내 노선도에는 매탄권선역이 매탄역으로서 미리 표기해두고 있었다. 그러나 개통 직전 권선동 주민들의 반발로 매탄권선역으로 바뀌게 되었고, 이후 수많은 객차 안에 매탄역 위에 매탄권선역으로 땜질된 흔적을 볼 수 있었다.
- 나무위키 - 특정 사건에 대해 빠른 수정을 하느라 설레발 치는 경우가 많고, 객관적인 인과관계[7]를 생각하지 않고 특정 병크에 대해 불필요한 사고위험행위 틀을 추가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 레알 마드리드 C.F.와 FC 바르셀로나의 2011~12, 2012~13, 2014~15 UEFA 챔피언스 리그 : 두팀 모두 4강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엘 클라시코 성사되냐는 온갖 설레발 기사들이 나돌았으나 현실은 앞의 두 시즌은 모두 4강에서 탈락하고 2014~15시즌은 바르셀로나만 결승에 진출하였다.
- 11-12시즌 마지막 라운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차 없이 골득실에서만 뒤진 2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동시에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맨유는 상대팀을 3:0으로 격파했을 때 같은 시각 맨시티는 상대팀에게 1:2로 지고있는 채로 90분이 다 흐르고 로스타임에 접어들다. 이대로 끝난다면 맨유가 우승하게 되므로 선수들은 전부 일어서서 전광판을 바라보며 우승 세레머니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맨시티가 로스타임에 2골을 몰아치는 바람에 맨유의 선수들과 팬들은 멘붕했다.
- 로스쿨유치를 위해 뻘짓을 한 대학들 - 국민대학교의 경우, 기존 학생회관 건물을 거액을 들여 리모델링해서 근사한 로스쿨 건물을 새로 만들었지만 정부의 로스쿨 지방안배정책으로 인해 로스쿨 유치가 무산되었다(...).[8]
- 밀레니엄 버그 - 1999년, 2000년이 되면 컴퓨터의 시계표시가 2000년을 1900년으로 오인하는 Y2K 오류가 발생해 컴퓨터 시스템이 마비되고, 이로 인해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비행기가 떨어지며, 하늘이 쪼개지고 화산이 폭발하며 지구가 망할거라는 소동이 있었다.컴퓨터 관련 재해인데 자연재해가 끼어든건 기분 탓 -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 발매연기가 잦은 인기 타이틀의 기대치 (게임 중에서는 슈퍼로봇대전, 드래곤 퀘스트 등등)
- 볼라벤을 비롯한 몇몇 태풍들의 피해추정치
- 사망유희 토론배틀 (진중권의 압승을 전망했던 네티즌들)
- 숀 헤어 - 3할을 원하는가, 30홈런을 원하는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 솔로대첩 -
안 생겨요! - 스티븐 제라드 - "잘 들어! 우리는 노리치로 간다!!!"
-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일 높은 투표율에 한때 고무되었던 야권 지지층
- 제 20대 총선 - 선거전이 시작할때 부터 보수계와 진보계, 여론조사기관, 심지어 나무위키도[9] 여당의 압승을 예상하며 다같이 설레발과 역레발을 쳤지만, 결과는 여당의 기록적인 참패였다.[10][11]
- 김정숙 - 민주통합당의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의 아내인데, 선거를 약 4달 가량 앞두고 김제동, 이은미, 김상중 등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유명인사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모아 정숙씨 세상과 바람나다. (어쩌면 퍼스트레이디)라는 책을 발간했다(...) 제목 그대로 영부인이 되고자 하는
김칫국바램을 담아냈고 짧은 기간동안 선거유세와 북 콘서트를 겸하며 넓은 방면으로 활동했지만 찻잔속의 설레발로 그치고 말았다. - 조기숙 -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 비서관.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소속 교수. 제18대 대통령 선거한 달 전[12] 문재인이 이긴다. 란 서적을 출간하였으나 결과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 개표 중반까지 보인 한명숙 후보의 근소한 우세로 한명숙 후보는 공식적 승리 선언을 했으나, 여당 성향의 강남3구의 개표가 새벽 4시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져 결국 오세훈 후보가 0.6% 차이로 근소하게 승리했다. 서울시청 광장에 모인 한명숙 후보 지지자들의 세훈아 방 빼라는 구호는 덤.
- 콜레발 - DC 주식 갤러리 용어. 파생상품 중 옵션이나 ELW(주식워런트증권)의 콜을 든 용자들이 지수가 상승하기를 기원하며 떠는 설레발과의 합성어. 하지만 떨면 떨수록 하락한다는 전설이 있다.
- 하후위(...)
- 황우석 사건
- 그렇게 매번 손금레발치고도 틀린 적 없었다는 듯 매년 반복하는 AKBINGO!의 손금 기획.
시마다 슈헤이는 어떻게 다시 아갈러가 되었나. - AKB48 운영진 - 5회 총선거가 오오시마 유코 vs 와타나베 마유의 대결구도라고 예상했고, 또한 그 누구도 이 대결구도에 토를 달지 않았다. 이를 토대로 AKB운영진은 가이드북을 이 둘을 넣어서 화려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결과는 ...
- DC 확장 유니버스[13]
- EASY - 잉레발의 정수. 쉬운 조라고 EASY 드립을 쳐놓고 최악의 졸전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16강에서 귀신같이 탈락했다.
- 2012 런던 올림픽 일본 남자축구 - 예선 결과 등에서 비교적 한국보다 순조롭게 경기를 치러온 일본은 메달을 확신하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당시 일본의 웹 반응을 봐도 한국에게 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반응이 대다수였고, 그래서였는지 한 주간축구잡지가 'メダルだメダルだメダルだ!'(메달이다메달이다메달이다!)라는 강렬한 문구를 표지에 실어 발매했다. 물론 이 잡지가 발매된 이후 치뤄진 경기 결과는 말할 것도 없이 일본의 패배.
목메달은 받았으니 설레발은 아니지
- 전준우 - 2013 시즌에서 임팩트 있는 장면 하나를 만들어내면서 전레발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MLB에서도 반면교사적 예로서 알려지게 됐다.
- 김광현 - 2014시즌 종료 후 메이져리그 진출 기자회견에서 야심차게 포부를 밝혔으나..포스팅 결과는...[14]
- 쇼미더머니4의 송민호 - 블랙넛의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15]를 시작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고, 결승전에서 자신이 우승이라는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실제 우승자는....
- 2006-2007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AC 밀란, 첼시 FC VS 리버풀 FC - 시즌 시작 당시 맨유는 월드컵에서의 사건으로 공격의 주축이던 호날두와 루니의 갈등, 이적시장 영입 실패[16]등으로 또 다시 첼시의 독주로 이어질듯 했지만 호날두의 각성, 05-06시즌 신나게 까이던 비디치, 에브라등의 리그 적응, 반니를 잊어버리게 해주던 루이 사하의 득점력까지 겹치며 챔스 4강, FA컵 결승, EPL 1위를 질주하면서 트레블 드립이 나왔고, 첼시는 매우 성공적이라는 여름 이적시장 평가와는 달리 안드리 셰브첸코와 미하엘 발락의 리그적응에 실패등으로 인해 작년만큼의 무적의 포스는 보여주지 못했으나 역시 FA컵 결승, EPL 우승경쟁, 챔스 4강까지 진출하면서 언론은 연일 트레블은 누구에게?등의 기사를 올리기 바빴고, 잉글랜드 축구를 제외하면 전부 병신취급하던 당시 국내에선 이런 기사로 도배를 해놓으면서 설레발을 떨었지만... 챔스 4강전에서 맨유는 밀란의 카카에게 팀 전체가 축구레슨을 받으며 대패를 당했고[17] 첼시 역시 상대 리버풀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면서 트레블 드립은 설레블로 끝나며 안티팬들과 비EPL 축빠들에게 신명나게 비웃음을 당했다.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그우승을 첼시는 FA컵 우승을 달성하는 것으로 그쳤다.그 와중 리버풀은 또 무관
- 2015 WBSC 프리미어 12 4강 대한민국VS일본 - 경기 시작도 하기전에 일본 언론은 결승전 선발을 미리 예상하는등 필승을 자신했었고 선발인 오오타니 쇼헤이의 호투속에 4회말 선취점을 뽑아 3:0 리드중이었다. 그러나 9회초 대한민국은 대타 오재원의 안타를 시작으로 이대호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4:3 역전승. 결승전 선발까지 예상하던 일본은 3-4위전으로 추락하게 된다. 그 와중에 오재원은 비록 아웃되긴 했지만 역대급 빠던을 시전하면서 안 그래도 역전당해 멘탈붕괴 된 일본에게 더더욱 굴욕을 주었다.
- 손아섭, 황재균 -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려다 두 선수 모두 포스팅을 하겠다는 구단이 없어서 네티즌들에게 개망신만 당했다. 위의 김광현은 낮은 금액에라도 입찰이 됐지만.. 각각 해당 항목 참조.
- 2016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결승전 일본vs대한민국 - 경기 응원 구호로 "일본은 우리의 우승 자판(JAPAN)기"라고 채택했으나... 결과는 2:0리드하다가 3:2 패배. 2015 도쿄 대첩의 정반대 결과가 나와버렸다... 설레발은 필패니 주의하자.
- 하이엔드 급 그래픽카드 GTX980의 후속 모델이 등장하게 되면서 사용자들이 중고품을 헐레벌떡 헐값에 처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GTX1080이 한국에 들어오며 가격이 올라 가성비가 'GTX980 괜히 팔았다' 수준으로 변했고, 급락했던 980의 중고 가격도 순식간에 다시 올라갔다. 980을 헐값에 처분해버린 사람들은 땅을 치고 후회 중.
- 서든어택 2 - 제작진들이 결과로 말해주겠다며 이 게임과 비교할 수 없는 넘사벽 게임을 겨냥하며 자꾸 말도 안되는 대립구도로 만들려 했지만 결국 문제점이 종합선물세트로 터져 게임을 오픈한지 약 3주만에 서비스 종료 선언을 하면서 대한민국 게임의 흑역사 중 하나로 남았다.
- ↑ 콜롬비아에서 열린 '2010 세계 롤러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남자 주니어 결승전에서 선 세레머니를 시전하던(…) 콜롬비아 선수가 결승선 코앞에서 추월당하고 만인의 짤방거리에 등극하는 장면이다. 이때 그를 추월한 선수는 한국 선수였다고.
- ↑ 세대공감 올드 앤 뉴 코너로 인해 재발굴되고 현재 많이 쓰이게 된 순우리말들이 꽤 있다. 대표적으로 댓글, 복불복, 천둥벌거숭이, 주전부리 등이 있다. 설레발도 그 중 하나였다.
- ↑ 현재 이휘재를 대표하는 방송 상 주요 기믹이 바로 바람둥이와 설레발이다.
- ↑ 주 대상은 2013년 역대급 DTD를 보여준 KIA 타이거즈. 시즌 초에는 SK도 희생당했다.
- ↑ 설레발+트레블
- ↑ 공식 후보 명단은 50년 후에 공개된다.
- ↑ 기술적인 문제, 주변환경의 허용, 특정 행위의 실현성 등등...
- ↑ 참고로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 불운의 로스쿨 건물을 동양최대의 학생식당으로 사용한다는 내용의 짤방은 사실이 아니다. 5층과 지하 1층 일부는 식당으로 활용되는게 맞으나 나머지 시설은 법학관으로 사용된다. 이 항목에서조차 수정되기 전까지 국민대는 로스쿨 건물을 식당으로 활용한다고만 적혀있었다! 안습.
- ↑ 선거 예측 항목에서도 "새누리당이 제1당을 차지하는 것은 쉽다"라고 적혀저 있었다. 당시 전문가들의 분석도 비슷했다
- ↑ 과반 실패 정도가 아니다. 새누리당이 제 2당으로 내쫒겨 버리는 레벨의 대재앙이었다. 예상은 최소 160석에서 최대 200석이지만....
- ↑ 이 참패의 레벨은 19대 총선, 18대 대선, 2014 하반기 재보궐때 승리는 저리가라는 레벨이다. 왜냐면 19대 총선의 경우 엄격히 따지면 새누리당은 과반 턱걸이고 18대 대선때도 문재인이 박근혜하고의 득표율 차가 5%내에서 패배한 것이다. 그러나 20대 총선은 여권 입장에선 야권분열이라는 최상급 호재가 있었고 언론도 확실히 휘어잡은 상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다. 결정적으로 여당의 텃밭이 스펀지처럼 뚫려 버렸다는 점도 고려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11월 20일
- ↑ 맨 오브 스틸하나의 성공만을 가지고 2020년까지 영화 촬영계획을 세워뒀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평이 아주 좋지 않고, 이후에 나온 수어사이드 스쿼드 또한 악평이 자자해 설레발이 확정되었다.
- ↑ 결코 포스팅 금액 자체가 낮은 건 아니다. 다만 기대치가 너무 높았을 뿐이다.
이게 다 류현진 때문이다. - ↑ 이 발언 자체는 설레발이 아니고 단순한 비꼬기에 더 가깝다.
- ↑ 본래 오언 하그리브스, 마르코스 세나를 영입하려 했으나 둘 다 실패하여 마이클 캐릭을 당시 기준 오버페이로 영입하여 신명나게 까였다. 이 외에도 취약 포지션 선수 영입을 대부분 실패하였다.
- ↑ 루니는 칼라제, 네스타에게 호날두는 오또와 가투소에게 문자 그대로 지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