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쓰이는 약칭.
자동차,화학,정유 에서 한 글자씩 뽑아서 만든 말이다. 절대 '차화정'이라는 사람을 지칭하는 게 아니다(...)
2010-2011년에 자동차,화학,정유주들이 상승추세로 주식시장을 주도해 나갔는데 이들 주도주를 묶어서 부르기 시작한게 어느덧 대명사가 돼버렸다.
차화정의 중심종목으로 꼽히는 것은 자동차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화학은 LG화학, 한화케미칼, 호남석유화학, OCI, 정유는 SK이노베이션, S-oil, GS[1]등이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유일하게 OCI머티리얼즈가 화학주로 분류되었다.
그러나 2011년 7-8월에 미국 국가부채 한도 협상의 난항과 그 결과로 빚어진 미국 신용등급 강등, 유럽 국가들의 재정난등으로 인한 세계 경기의 위축우려로 인해서 그야말로 떡실신당하고 말았다. 사실 차화정은 수출 중심의 한국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들이라 당연히 세계 경기가 위축된다면 수출이 둔화되고 수익이 줄어들거라는 우려가 커진 탓에 폭락을 면하기 어려웠던것 같지만.
차화정을 대신해서 2011년 하반기에는 산소(산업재, 소비재)를 밀려고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아니면 소프트웨어, 엔터테인먼트, 게임이라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소버린 쇼크 덕분에 홀라당 훅갈 기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