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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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 OCI 주식회사 |
영문명칭 | OCI Company Ltd. |
설립일 | 1959년 8월 5일 |
업종명 | 기타 기초 무기화학물질 제조업 |
상장유무 | 상장기업 |
기업규모 | 대기업 |
상장시장 | 유가증권시장 (1976년 ~ 현재) |
종목코드 | 010060 |
편입지수 | 코스피지수 KRX100 KOSPI200 |
홈페이지 |
대한민국의 선도적 화학 그룹이자, 그 그룹의 대표회사. 본사는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94(소공동 50)에 위치해 있다.
'마지막 개성상인'으로 불렸던 故 송암 이회림[1] 창업주가 1959년 동양화학공업을 설립하고 1968년 인천에 화학공장을 연 게 이 회사의 시작이다. 소다회 관련 공장. 1979년 익산공장, 1980년 인천 정밀화학공장, 1990년 군산공장 등을 건립하였다. 대한민국의 중화학 공업을 이끌어온 회사인 셈. 2001년 제철화학, 제철유화를 차례로 합병하면서 동양제철화학이 되었다가, 2009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한국, 중국, 미국 등 전세계에 사업장과 네트워크를 갖춘 OCI는 Global Leading Green Energy and Chemical Company로 도약하고 있다.
염화칼슘, 소다회, 과산화수소 등 각 산업분야에서 필수 원재료로 사용되는 기초화학 제품, 고무약품·시약 등 정밀화학 제품, TDI·카본블랙 등 석유화학 제품, 핏치·나프탈렌 등 석탄화학 제품, 전자부품, 폴리실리콘 제품 등을 생산한다. 일반인이 직접 접하기 쉽지 않은 생산재 회사.
특히, 2008년 태양광 발전용 전지에 쓰이는 폴리실리콘 양산을 시작하면서 단기간에 국내 최대 세계 3위 기업으로 도약했다. 이후 태양광 발전 사업에도 진출하면서 한국의 대표적 태양광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인천 송도고등학교와 송도중학교의 재단(학교법인 송도학원)을 OCI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이회림 창업주와 연관이 있다. 이 창업주는 고향 개성에 살던 시절 송도고등학교의 전신인 송도고등보통학교를 졸업했다. 그리고 훗날 그가 사업으로 큰 돈을 번 이후 사회에 보답할 것을 찾다가 송도중고등학교가 재정적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소식을 듣고[2] 1970년대 중반부터 사재를 털어 이 학교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현재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송도고등학교 교사는 이 창업주와 동양화학의 파격적 지원 덕에 정상적으로 건립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창업주는 결국 1982년에 송도학원을 자신이 직접 운영하기로 하고 재단을 인수해 현재까지도 OCI가 이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재단 이사장 역시 이 창업주의 장남인 이수영 현 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