チャーリー忍者 / Charlie ninja.
1 개요
1995년에 슈퍼 팡으로 유명하고 캐논 댄서등을 제작한 미첼(Mitchell/ミッチェル)에서 만든 런앤건 게임.
닌자를 조작해 악의 수령을 쓰러뜨리는 심플한 내용.[1] 밝고 경쾌한 톤의 배경들과 미국 코믹스를 보는 듯한 독특한 연출, 깔끔한 BGM이 인상적이다.
세계관은 이것저것 뒤죽박죽으로 섞여 있는건지 서부 시대도 보이고, 전쟁터도 보이고, 슬럼가도 보이고, 미식 축구 경기장도 보이는 등... 그야말로 엉망진창. 전장 스테이지 중에는 람보의 패러디 졸개가 있고, 슬럼가 보스는 키스 공격을 날려대는 게이(...)이고 스테이지 5로 가면 제이슨 부히스처럼 전기톱을 들면서 가면을 쓰고 날뛰는 졸개들도 나온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이름은 엔딩에서 언급되는데 1P가 로이(ROY), 2P가 론(LON) 이라고 한다, 친구거나 형제로 생각 되는데 생긴게 똑같은걸로 보아 일란성 쌍둥이로 추정 된다.
기본샷은 표창 투척이며, 적과 근접하면 등 뒤의 칼로 사시미질을 해주신다, 연타하면 칼질 속도가 엄청나기 때문에 적의 무방비한 상태에 근접해서 칼질을 해주면 졸개는 물론이고 보스의 체력도 순삭이 가능하다.
그 외에 특수기술은 A+B로 일정시간 무적이 되는 도롱이 숨기(투명)가 가능하다, 게임 특성상 단순히 움직임으로 피하기가 매우 힘든 적의 공격이 많기 때문에 기술을 잘 써야 순조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A로 칼을 찌르며 돌진하다가 위로 솟구치는 공격을한다. A버튼을 지속하면 슬라이딩 시간이 길어지고 A버튼을 떼는 순간 솟구치며 칼로 공격한다, 솟구치는 순간까지 무적 판정이 있으며 A버튼을 지속해도 일정거리를 돌진하면 자동으로 솟구치며 공격한다. 무적판정으로 졸개나 지형을 뚫고 갈 때 유리하지만 기술을 쓴 뒤에 빈틈이 많아 신중하게 사용해야한다.
↓→+B로 위로 회전하면서 상승하는 공격을 한다.선풍각 데미지도 준수하고 적을 관통하며 지나갈 수 있는 유용한 무적기이나, 위로 떠오르는 것을 캔슬할 수 없기 때문에 돌진기와 마찬가지로 사용후 빈틈이 많게 되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한다, 단 떠오르는 중에 좌 우로 올라가는 방향을 조절은 가능하다. 게임 도중 점프하다가 의도치 않게 이 기술이 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하자.
↑→+A로 포물선 궤도를 그리며 롤링 어택을 한다, 단순이 몸으로 구르는게 아니라 자세히 보면 칼을 잡고 구르고 있다. 위 2가지 기술과 달리 이 기술은 적에게 맞추면 그 자리에서 살짝 튀기며 원상태로 돌아온다. 적을 맞추기 전까지 통통 튀기는 액션을 3번 까지 취할 수 있고 구르며 좌우로 이동이 가능하다.
위 3가지 기술 발동 시 영어로 대사를 외치는데 기술이름 인듯 하다, 무슨 대사인지는 추가바람.
2 스테이지
2.1 1스테이지
서부 풍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스테이지로 배경에 맞게 카우보이들이나 원주민들이 적으로 등장한다.
- 카우보이 : 난쟁이 카우보이들로 이 스테이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적들이다. 총을 쏘거나, 공격을 하고 달아나는 등의 패턴도 있다. 건물 안이나 오크통 속에 숨어 있기도 하며, 스테이지 후반부에서는 아예 오크통째로 굴러오기도 한다.
- 원주민 : 기본적으로 도끼를 든 키 큰 스킨헤드 원주민들. 도끼를 던지거나 대머리독수리를 소환하는 것이 주된 패턴이다. 참고로 피부 하얀 짭들이 더 많다.
- 대머리독수리 : 대개는 원주민이 소환하지만 가끔 그냥 나올 때도 있다. 딱히 공격하는 건 아니지만 닿으면 데미지를 입는다.
- 브루스 : 1스테이지의 보스. 초반에는 그냥 앞으로 총만 쏘기 때문에 점프만 해도 전부 피할 수 있지만 체력이 까인 후에는 스핀점프 와중에 총을 쏴갈기는 등 패턴이 어려워진다. 특히 발악패턴은 이걸 쉬지 않고 난사하기 때문에 힘들 것 같지만... 이 게임에는 도롱이 은신이 있는 관계로 그래도 쉽다. 참고로 보스들 중 도망가지 않고 끝까지 싸우는 유일한 보스이기도 하다.
- ↑ 스테이지 시작 전의 인트로로 보건대 주인공의 직업은 닌자인 동시에 현상금 사냥꾼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