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 샵(RID)

Chop Shop

찹 샵은 Aligned 세계관디셉티콘 소속의 트랜스포머이다.

찹 샵은 다섯 마리의 자주색 거미 형태 미니콘이 하나로 합쳐지는 컴바이너5인조 강도단이다. 픽싯의 말에 따르면 알파 트라이온의 수염만큼이나 긴 범죄 기록이 있다고 한다.

1 상세

1.1 트랜스포머: 로보츠 인 디스가이즈(2015년)

성우는 데이비드 헌트(본체), 윌 프리들(오른팔)[1] / 권성혁 / 타다노 요헤이(본체)[2], 마츠시마 아키히로(오른팔).

4화의 주요 악역. 우주감옥선 '알케모어'에 투옥되어 있었지만 알케모어가 추락한 틈을 노려 탈옥, 지구를 떠나기위해 로켓을 만들 재료를 모으다가 범블비 일당에게 발각된다. 하지만 컴바이너의 특성을 이용해 합체와 분리를 번갈아가며 공격하는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범블비 일당을 몰아붙였으며, 데니 클레이와 같이 파견된 픽싯을 자신의 몸에 강제로 합체시켜(...) 공격수단으로 이용하는 등, 오토봇을 농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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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비 일당이 도주한 찹 샵을 뒤따라 그의 거처까지 찾아갔을 땐 로켓도 거의 완성한 상태라 놓칠 뻔하지만, 찹 샵의 몸에 달라붙은 픽싯이 그의 움직임을 제어하는데 성공하고[3], 뒤이은 범블비의 일격으로 제압당한다. 이 당시 몸에서 분리되어 있던 오른팔(Righty)은 몰래 빠져나간다.

15화에서 찹 샵의 오른팔이 재등장하는데, 고철상의 경비가 느슨해진 사이 몰래 침투하여 나머지 구성원들을 구출하려고 하나, 때마침 습격한 나이트스트라이크에 의해 생포당한다. 뒤따라 나이트스트라이크를 체포하려던 범블비 일당도 나이트스트라이크에게 당해 생포되는데, 이들을 구하기 위해 러셀과 데니가 나선다. 나이트스트라이크가 둘을 저지하기 위해 날뛰는 사이, 포획당한 상태의 범블비는 디셉티콘헌터를 이용해 찹 샵의 오른팔의 포박을 풀어준다. 그리곤 오른팔을 향해 "지금 가더라도 인간들은 도와주고 가라, 저들은 널 해치지 않는다"고 부탁한다. 오른팔은 처음엔 무시하고 자신만 빠져나가려 하지만, 결국엔 러셀과 데니를 돕기 위해 땅에 떨어져있던 야광 페인트통을 나이트스트라이크의 얼굴에 던지곤 사라진다. 난 차가운 디셉티콘, 하지만 지구인에겐 따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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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에서도 찹 샵의 오른팔이 재등장한다. 픽싯이 고장나 난동을 부리는 틈을 이용해 고철상에 성공적으로 잠입해서 나머지 구성원들을 구해내지만 본인 역시 결국 픽싯에게 당하고 만다. 하마터면 픽싯의 손에 죽을 위기에 처하나, 데니의 저지로 일단락 되었고, 찹 샵은 비로소 전 구성원 빠짐없이 완전하게 체포된다.

2 기타

단역으로 등장하는 디셉티콘 중 출연 횟수가 가장 많은 디셉티콘이다. 총 3회에 걸쳐서 출연.

미국판에서는 런던 코크니 사투리를, 일본판에서는 후쿠오카벤을 구사한다. 단 한국판은 표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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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설정이나 훤칠한 외모 덕분에 일본팬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팬아트와 회자에는 빠지지 않을 정도.
  1. 범블비 성우 맞다.
  2. 미국 애니메이션 위주로 더빙하는 성우. 피니와 퍼브하인스 두펀스머츠,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플램 성우다.
  3. 픽싯이 그냥 챱 샵을 팼다. 픽싯 왈 "니 손에 맞을지 몰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