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비(프라임)

• 다른 범블비를 찾으신다면 범블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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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비는 Aligned 세계의 오토봇 소속의 트랜스포머로, 정찰병이다.

범블비는 올스파크가 우주로 사출되기 전 마지막으로 태어난 마지막 세대의 트랜스포머이다. 그렇지만 범블비는 여느 트랜스포머들 못지 않은 싸움 실력을 가지고 있다.

1 상세

1.1 엑소더스

과거 대전쟁이 일어나자 범블비는 오토봇 측에 합류했다. 이후 범블비는 옵티머스 프라임을 만나 그의 최측근 중 한 명이 된다.

대전쟁이 일어나자 옵티머스 프라임은 올스파크를 우물에서 건져 우주로 날려버리고, 범블비는 메가트론을 상대하다 발성 장치가 파괴되었다. 범블비는 이때부터 말을 못하게 됐다. 라쳇이 약간 손봐주긴 했으나 여전히 말을 할 순 없었다.

전쟁 말에 범블비는 옵티머스 프라임을 따라 아크에 탑승하고 사이버트론을 탈출한다.

1.2 워 포 사이버트론 (PC,XBOX,PS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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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조니 용 보쉬.

1.3 폴 오브 사이버트론

게임 내적으론 프롤로그+튜토리얼 용 캐릭터. 전작과 달리 플레이시간이 짧은 데다가 대사가 한 마디도 없다. 지못미.

전쟁 중에 범블비는 발성 장치에 손상을 입고 말을 못하게 됐다. 전쟁 끝자락에 범블비는 다른 오토봇들과 함께 아크를 타고 사이버트론을 탈출하려고 한다. 그 때 디셉티콘들도 네메시스를 타고 쫒아와 아크를 공격한다. 디셉티콘들은 케이블을 타고 아크에 침입하기 시작한다. 범블비는 사운드웨이브가 무력화시킨 아크의 대공 시스템을 재가동시키고, 메가트론과 싸우고 있는 옵티머스를 찾는다. 옵티머스는 메가트론에게 공격받을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고, 범블비가 그 사이에 뛰어들어 옵티머스 대신 메가트론의 공격을 맞고 쓰러진다.

여담이지만 엔딩 크레딧을 계속 보면 사운드웨이브와 주먹을 부딪히더니 사운드웨이브가 비트박스로 변신하고 사운드웨이브가 흘러 보내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1.5 프라임 코믹스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 벌크헤드는 지구에 도착한 클리프점퍼와 알시의 흔적을 찾아내고, 그들을 구해 기지로 데려온다.

1.6 프라임 애니메이션

• 성우는 윌 프리들 / 강수진.

대전쟁 당시, 타이거 팩스 전투에서 메가트론은 범블비를 붙잡아 옵티머스의 작전에 대해 물어본다. 범블비가 아무 것도 얘기하지 않자, 메가트론은 범블비의 음성 장치를 박살낸다. 다행히 한 오토봇 의사가 손을 써준 덕에 범블비의 목숨은 구제 받을 수 있었지만 범블비는 말을 할 수 없게 된다.

에어라크니드에게 붙잡힌 알시를 클리프점퍼와 함께 구출하지만, 테일게이트는 이미 죽어 있었다.

범블비는 옵티머스 프라임과 함께 오토봇들 중 제일 먼저 지구에 왔다. 지구에 온 와 알시와 클리프점퍼가 스타스크림과 브레이크다운에게 잡혔을 때 그라운드 브릿지를 타고 옵티머스와 함께 나타나 두 디셉티콘을 쫒아냈다.

프라임 팀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막내이며, 인간 중에서 나이가 가장 어린 라프와 친해지게 되었다. 라프가 트랜스포머에 대해 알게 된 후로는 라프를 보호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전자음으로 대화를 하는데, 인간 중에서는 라프만이 범블비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

전투기로 변신한 스카이퀘이크에 올라타 케이블을 잡아뜯어 추락시키거나, 벌크헤드와 옵티머스가 이모빌라이저에 당한 상황에서 야바위로 에어라크니드를 엿먹이는 등 경험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옵티머스가 메가트론이 개발한 전염병에 걸렸을 때는 치료법을 찾기 위해 메가트론의 정신 속으로 들어가 치료법을 빼내 오기도 했다. 이 때는 '옵티머스가 병으로 죽어 버리면 메가트론이 옵티머스를 직접 죽일 수 없게 된다'는 논리로 메가트론을 설득했다. 치료법을 얻고 메가트론의 의식에서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메가트론이 범블비의 의식 속으로 들어와 그를 조종하는 바람에 메가트론이 부활하는 것을 본의 아니게 돕기도 했다.

알시가 클리프점퍼의 원수인 스타스크림을 죽이려고 했을 때는 그녀를 말리고 스타스크림을 놓아 주었다. 한편 메가트론이 래프를 크게 다치게 했을 때는 메가트론에게 덤비려다가 알시에게 제지당했다.

MECH한테 티코그를 뺏겼을 때장기적출 넉 아웃이 범블비를 크게 약올렸다. 한국어 녹음에서 범블비의 친구인 래프와 디셉티콘의 넉 아웃이 같은 성우란 걸 생각하면… 으아니!

비스트 헌터즈 마지막화에서 메가트론과 싸우는 옵티머스를 돕기위해 오메가 락으로 뛰어들다가 메가트론에게 스파크를 직격당해 사망하지만 유체가 합성 에너존 속으로 떨어진 덕분에 부활하여, "메가트론!"을 외치며 옵티머스에게 막타를 가하려는 메가트론의 가슴을 검으로 꿰뚫어(!) 버린다. 합성 에너존 덕분에 목소리도 돌아오는데, 한국판의 경우, 부활한 목소리는 그야말로 간지폭풍. 스파크를 찌른뒤 하는말도 간지폭풍이다.

1.7 트랜스포머 : 레스큐 봇

지금은 잘 안 보이지만... 사진의 왼쪽이 범블비. 오른쪽이 블레이즈다. 프라임 스토리와 연관이 있어선지 말은 기계음으로 표현한다. 그리고 블레이즈가 가장 좋아하는 오토봇이다. 4기 17화에서 트랜스포머: 로보츠 인 디스가이즈(2015년)의 이야기여선지 인 디스가이즈의 성우가 나온다. 근대 갭이 좀 크다...

1.8 트랜스포머: 로보츠 인 디스가이즈

• 성우는 윌 프리들 / 신용우(투니버스), 김기철(대원) / 키무라 료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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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프라임의 속편인 트랜스포머 : 로봇 인 디스가이즈에 등장하는 범블비. 그리핀 모터스 윈드블레이저 95년형이라는 가상의 차량으로 변신한다. 사이버트론에서 전설의 전사 옵티머스 프라임과 함께 했던 전사로 사이버트론에 사는 오토봇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그 명성으로 높은 자리에 올라가지 않고 스트롱암과 함께 정찰을 하며 지낸다

어느 날 과속 중이던 사이드스와이프를 잡기위해 옵티머스의 동상에 갔다가, 옵티머스의 환영을 본다. 옵티머스는 '지구에 새로운 위기가 오고있다'고 말하고 스페이스 브릿지로 지구에 가서 그것을 막으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범블비는 박물관에 전시된 오래된 스페이스 브릿지로 혼자 지구로 가려고 하나, 스트롱암과 방금전에 잡은 사이드스와이프가 자기를 따라와 버린다. 거기에 디셉티콘 흉악범이 있던 우주선이 하필 지구에 떨어지는 바람에 전부 풀려나 도망가 버렸다. 그와중에 흉악범 중 하나인 언더바이트와 마주치게 되고, 그를 체포할 계획을 세운다. 언더바이트를 절벽으로 밀어버리려는 사이드스와이프와 러셀 클레이의 계획에 동조해 언더바이트를 제압하기 직전까지 가다가, 사이드스와이프가 가지고 있던 다람쥐 모형(...)을 먹고 힘을 보충한 언더바이트에 의해 판세가 뒤집힌다. 언더바이트가 데니 클레이까지 포로로 잡은 진퇴양난의 상황까지 치닫게 되지만, 그 순간 옵티머스 프라임이 나타나 언더바이트를 절벽 밑으로 집어던지고, 위험에 빠져있던 데니까지 구출해낸다. 범블비 일행은 옵티머스를 다시 만났다는 사실에 환호하지만 그가 영과 비슷한 상태임을 눈치챈다. 범블비는 자신이 리더로서 자격이 있을까 하는 의문에 '언제라도 옵티머스의 힘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그로부터 잘 해내리라는 격려를 받고 옵티머스와 작별한다. 이후 스트롱암과 사이드스와이프, 그리고 디셉티콘 흉악범인 그림록, 미니콘 픽싯과 함께 팀을 결성하여 러셀의 집을 거점삼아 지구에 있는 디셉티콘을 다시 체포하러 다니게 된다.

5화에서는 디셉티콘인 '테라쇼크'를 체포하려고 시도하지만 팀원들의 독단 때문에 실패할 위기에 처하자 낙담한다. 이 때 다시 옵티머스의 영과 만나 그로부터 '옵티머스와 닮지 않은 리더인 자신'에 대해 실망감을 표하지만 그와의 대화 이후 자신은 옵티머스와 다르게 자신만의 색이 있는 리더라는 것을 자각하고, 보다 높아진 사명감을 가지고 임무에 임한 결과 테라쇼크를 잡는데 성공한다.

11화에서는 혁명가를 자칭하는 디셉티콘 '퀼파이어'의 독침을 맞아 정신 상태가 어린이로 변해버린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 퀼파이어를 농락해 체포하는 데 크게 일조하고, 끝에서는 독침의 독이 전부 빠져서 원래 상태로 되돌아온다.

13화에서는 도입부부터 단결의 기미를 안 보이는 부하들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옵티머스가 자주 읊던 '폭풍의 눈은 언제나 고요하다. 문제의 해결책은 그곳에 있다.'는 말을 되짚어보며 어떻게든 단합되질 않는 팀을 이끌고 '스컹크티콘'들을 잡으러 가지만, 막상 목적지에서 스컹크티콘과 만나자 그들이 발사한 액체 공격에 자신을 포함한 온 대원들이 당하고 만다. 액체의 효력이 다 떨어지고 난 뒤, 스컹크티콘들을 앞지르려 하지만 그마저도 실패하고, 부하들 역시 액체 공격에 또 한 번 당하는 데다가, 그들이 위치한 댐의 수문이 열릴 위기에 처하는 혼란스러운 상황까지 몰린다. 하지만 범블비는 옵티머스의 말을 상기해 침착한 마음가짐으로 주변 상황에 대처할 만한 작전을 구상하고 그것을 차례대로 실행하여 끝내 스컹크티콘들을 체포해내는 기지를 발휘한다.

20화에서 픽싯의 고장으로 한바탕 소동을 겪은 후에 옵티머스로부터 다시 한 번 연락을 받는다. '지구에 위협이 거의 다다랐으니 대비하라.'는 옵티머스 말을 전해 받는다. 하지만 지구를 위협하는 존재가 도대체 무엇인지 감을 잡을 수 없는 범블비는 그저 걱정만 한다.

25화에서는 스틸조 일당에게 납치당한 사이드스와이프와 스트롱암을 구출하기 위해 그림록, 드리프트, 윈드블레이드와 함께 출동한다. 하지만 윈드블레이드가 디셉티콘의 은신처인 제철소에 닿은지 얼마 되지도 않아 붙잡히자, 스틸조 일당이 남긴 흔적을 따라가게 되고, 크라운시의 여신상 밑에서 무언가를 건축하는 디셉티콘들을 발견한다. 범블비는 우선 디셉티콘들을 막아보자는 결심 하에 건축물을 부수고자 하지만 그들의 방해를 받는다. 하지만 때마침 강화된 몸으로 강림한 옵티머스가 그들 곁으로 오게 되고, 건축물을 파괴하지만... 지구를 위협하는 존재가 끝내 지구에 다다르고야 만다.

메가트로너스의 강림을 목격하지만, 옵티머스조차 한 수 접는 힘을 보여주는 메가트로너스를 보자 진퇴양난에 빠져 고민한다. 그와중에 "내 무기랑 옵티머스의 무기랑 확 바꾸고 싶네."라는 사이드스와이프의 말에서 착안하여 자신의 디셉티콘 헌터를 옵티머스이 가진 프라임의 디셉티콘 헌터와 같은 검 형태로 만든다. 스트롱암과 사이드스와이프 역시 범블비를 따라하고, 서로의 디셉티콘 헌터를 합치면 무언가가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아낸 둘의 의견에 따라 셋의 디셉티콘 헌터를 합쳐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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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암과 사이드스와이프의 말대로 디셉티콘 헌터를 합치니 더욱 큰 힘을 얻게 되었고, 범블비의 몸 역시 강화되었다. 하지만 강화된 몸을 가지고도 메가트로너스를 이기기엔 역부족이었고, 때문에 범블비는 그를 쓰러뜨릴 다른 방법으로 여신상의 팔을 잘라내 메가트로너스 머리 위에 떨어뜨리는 방법을 구상한다. 옵티머스가 메가트로너스를 유인해준 덕분에 범블비는 작전대로 메가트로너스를 여신상의 팔로 깔아버리는 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메가트로너스가 힘을 짜내어 여신상의 팔을 들어올려가며 버티는 모습을 보이자 스트롱암과 사이드스와이프와 함께 디셉티콘 헌터 공격을 그에게 퍼붓고, 정면으로 공격을 받은 메가트로너스는 소멸하고 만다. 메가트로너스가 소멸된 후, 범블비는 그가 진짜로 죽은 것인지 걱정을 품는다. 하지만 "메가트로너스가 부활하더라도 언제나 맞서 싸우면 된다."는 옵티머스의 말을 듣고선 걱정을 접고 기지로 귀환한다.

기지로 귀환 후, 범블비는 옵티머스로부터 훌륭한 리더가 되었다며, 자신의 몫을 대신하기에 충분하다는 칭찬을 듣는다. 그 말에 당황한 범블비는 옵티머스가 대신 오토봇들의 리더 역할을 맡아주길 바라지만, 옵티머스는 범블비와 동등한 위치에서 활약할 것임을 다짐하고, 범블비가 그런 옵티머스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시즌 1이 종료된다.

프라임 시점에서 시간이 많이 지난 것인지, 전체적으로 상당히 성숙한 캐릭터가 되었다. 프라임의 활기 넘치고 살짝 어려보이는 범블비의 모습은 거의 사라지고, 노련미 넘치면서도 고뇌를 달고사는 캐릭터가 되었다. 근데 얘 은근히 허당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출동할 상황에 각 에피소드마다 한 번씩은 출동대사가 다르다(...). 대원들은 당연히 어이없어한다(...). 오죽하면 제작진들도 인정한 건지 대사에 대한 쇼트 에피소드가 있다. 그 내용에는 처음에는 옵티머스의 출동 대사를 하더니 이게 아니다라며 그 날 밤 세우면서 자신의 대사를 만들려고 했다! 근데 허당이라면 스토롱암이나 드리프트가 있지만... 전작과 다르게 츤데레기믹이 생긴 듯 하다. 이 세계의 오토봇들은 왜 이리 츤데레가 많은거야

여담으로 프라임 시절에는 분명히 손가락이 4개 였는데, 로인디에서는 5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