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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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原川

창원시 의창구 용동에서 발원하여 봉림동, 반송동, 팔용동을 거쳐 웅남동에서 남천과 합류하여 마산만으로 흘러나가는 하천. 길이 8.63㎞이며 유역면적은 45.02㎢로 남천의 제1지류이다.

남천이 구 창원 시가지의 남부를 지나간다면 창원천은 구 창원 시가지의 북서부를 지나간다. 공단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남천에 비하면 이 하천은 주택가를 관통하기 때문에 그나마 수질은 나은 편이나 이쪽도 썩 좋은 소리를 듣지는 못한다. 창원시에서 생태하천 복원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나 부실공사 의혹으로 허구한 날 지방뉴스에 까이는 신세다(...).

최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면 용추저수지라는 꽤 큰 저수지가 있었으나, 창원중앙역 공사로 인해 대부분 메워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