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러

1 외계인과 대화하는 사람

외계인이 하는 말을 지구의 말로 변환(채널링)해서 들려준다고 하여 Channeler라고 한다. 우주로 진출한 샤머니즘 주로 SF나 미스테리물의 소재로 쓰이며 모 야겜에서도 소재로 등장한 적이 있는 듯하다.

'채널링'이라는 개념은 사실 외계인뿐만 아니라 동물, 식물, 무생물[1]등 우주의 모든 것하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현대의 유사과학가들은 주장한다.

사실 빵상아줌마 인기가 터지기 전에도 명절특집 미스테리 프로그램(가족들 다 모였을때 보는 허무맹랑한 내용을 주축으로 한 개그 프로그램)이나 토요일 밤 10시의 인기프로그램이었던 토요미스테리 극장 등에서 자주 다루던 소재였지만 빵상 인기 유명세를 타고 채널러가 널리 알려지며 현재는 "채널러 = 빵상" 으로 그 이미지가 굳혀졌다.

포켓몬스터 1세대 북미판에서는 기도사가 Channeler로 번역되었다.

참고 : 빵상, 애커(이쪽은 동물과 채널링하는 경우.) 정말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나서 도와준다

2 인터넷 유저

2ch나 2chan(후타바 채널)의 유저들을 이르는 말. 다만 이 쪽의 경우는 단어의 유래 때문에 챤네라(チャンネラー)를 모호하게 번역한 '챤넬러'라고 표기되는 경우가 잦다.
  1. 몇몇 무속인들은 흙더미산의 수호신인 산신령과 대화할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