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

脊髓, Spinal 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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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내에 위치한 중추신경의 일부분. 말초신경을 통해서 들어오는 모든 감각신호들을 받아들여 신호를 판단하는 로 보내거나, 뇌에서 신호를 판단/분석한 뒤 신체반응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말초신경에 흥분신호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뇌를 거치지 않고 자체적으로 신호를 판단해서 순간적인 자극에 대해 반사운동을 하게하는 중추기관이다.[1]

척수는 뇌로 말초신경의 신호를 전해주는 신경계의 중추기관이기 때문에 두개골로 보호받는 뇌처럼 기다란 척추안에 위치하여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를 받는다. 온 몸에 퍼져있는 수많은 교감신경들은 대부분 직간접적으로 척수와 연결되어있다. 이 교감신경들은 뇌줄기나 척수 끝부분과 연결되어있는 부교감신경과 서로 길항작용 관계에 있어서, 한쪽이 흥분하면 다른쪽도 반응하여 상쇄시키는 역할을 한다.

척수가 손상이 되면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하반신마비를 겪게 될 수 있다.다리가 움직이지 않는 상태가 된다.

추가바람, 수정바람
  1. 머리쪽의 무조건반사는 주로 연수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