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인트 세이야 본편
성우는 타케모토 에이지.
세이야와 다른 골드 세인트들이 갇히고 만 빙결지옥 코큐토스를 지키는 스펙터. (코큐토스는 신에 거역한 자들이 떨어지는 곳으로, 세인트 세이야에서는 세인트들도 어쨌든 신에게 대적했기 때문에 죽어서 여기 떨어진다고 한다.)
페가수스 세이야가 아테나의 성의를 미끼로 도발해오자 얼음 속에서 꺼내 준 뒤 대결했으나 청동좀비 세이야가 정말 질기게 덤비는 바람에 결국 패배했다. 그래도 세이야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인 강자. 물론 세이야는 코큐토스에 갇혔던 상태라서 제대로 싸울수 있던 상태도 아니었지만 말이다.
필살기는 그리드 더 라이브.
무인편 정발판에선 해피 발렌타인으로 번역되어서 발렌타인이라는 단어의 느낌과 함께 묘하게 발랄한 이름이 되었다. 오역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공식 설정집에 나온 기술명 '스위트 쇼콜라테'도 그렇고 원작에서 일부러 이렇게 이름을 지은 부분이 있다. (일본인들은 '해피'를 '하피'로 발음한다. 즉, 중의적인 언어유희.)
2 로스트 캔버스
본편에서의 임팩트가 있었는지 로캔에서 별의 수호자로 승격(?)되었다.
천맹성 와이번 라다만티스 친위대의 일원으로, 명투사가 되기 전부터 라다만티스를 섬긴 심복. 실피드와 함께 하데스의 피를 받고 폭주하는 라다만티스를 멈추며 첫 등장. 원래는 제5마궁 목성(주피터)의 수호자이지만, 실피드가 성역으로 떠난 후에 별의 마궁 제6궁인 토성에서 라다만티스의 보좌를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라타만티스를 데리러 온 판도라에게, 라다만티스에 대한 취급에 항변하지만 하극상과 반역으로 간주한 라다만티스에게 처형당했다. 다만 본인은 라다만티스에 대한 충심으로, 자신이 명왕군으로 남은 라다만티스에게 방해될 존재라는 것을 알았는지 별다른 저항 없이 예를 표하며 죽었다. 라다만티스도 애석해하며 작별을 고했다.[1]
- ↑ 발렌타인의 라다만티스에게 보낸 충성은 진심이지만 진정한 주군인 하데스가 아닌 인간 아론에게 충성을 맹세했기 때문에 마지막의 마지막까지도 명왕군으로 살아간 라다만티스로썬 배신자인 발렌타인을 죽인 것은 당연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