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터(세인트 세이야)

목차

1 개요

마성, 혹은 명투사라고 쓰고 스펙터라고 읽는다. 세인트 세이야에서 대립하는 3주신의 군벌 중 명왕군, 즉 명왕 하데스의 전사들을 가리킨다. 36천강 72지살로 총 108명이 있으나 작품 내에서 108명이 전부 등장하진 않았다. 108마성(魔星)이라 불리며 기본적인 역할 자체는 세인트와 동일하게 자신들의 성역(명계, 참고로 세인트 세이야의 명계는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명계를 모티프로 하고 있다.)을 지키며 하데스의 명을 따르는 것이다. 성의(크로스)를 입는 성투사(세인트)처럼 명의(서플리스)라는 검은 갑옷을 입고 있다. 다른 점은 서플리스는 전부 검기 때문에 세인트의 크로스처럼 색으로 등급이 매겨지지는 않는다. 애니판에서는 갈색이거나 검거나 짙은 보라색 등으로 약간 차별화되었다. 2014년에 발매되는 세인트 크로스마이즈 EX 천맹성 와이번에선 짙은 빨간색과 연한 분홍색의 악센트가 들어가는 등 시대가 가며 조금씩 변화하는 중. 인간 같지 않은 변태과정을 과시한 빠삐용 뮤의 말에 의하면 하데스 부활 전까지는 다들 평범한 인간으로 살고 있었다고 하며, 실제로 성전 직전 아테나의 봉인이 풀려 명투사의 혼이 해방되는 장면이 있다.

3군벌 중 강점은 방어 체계의 철저함과 수뇌부(명왕 하데스, 직속부하인 쌍둥이 신)의 막강한 전투력을 들 수 있다. 일직선으로 12궁과 교황 처소를 돌파하면 바로 주신을 칠 수 있는 아테나군과 하다못해 그것도 없이 포세이돈 면전으로 닥돌할 수 있는[1] 포세이돈군과 달리 하데스군은 지상에 세운 전진기지에는 하데스군 이외의 전사들의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결계를 설치하는 치밀함을 보이고, 하데스군의 적이 명계에 진입하는 것 자체가 에이트센시즈의 습득이[2]라는 큰 조건이 붙어 있으며 명계를 전부 돌파해 쥬데카까지 도달한다 해도 비탄의 벽이 버티고 있기에 하데스의 본체가 있는 에리시온엔 진입조차 할 수 없다는 다중 방어체계를 자랑한다. 실제로 아테나군은 에리시온까지 진입해 하데스를 쓰러뜨리는 데에 사실상 전 성투사 전멸이라는 어마어마한 대가를 치렀다.
이러한 독보적인 방어 체계를 받쳐주는 것이 바로 수뇌부의 전투력. 최심부인 에리시온에 위치한 쌍둥이 신은 각각 혼자서 아테나군의 황금12성의를 일격에 산산조각내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가졌고, 주신 하데스는 당연히 그들보다 더 강하다.

단점이라면 본 항목의 주인공들인 스펙터들의 수준(...) 88성좌보다 108 마성이 숫자가 더 많다고는 하지만 하데스군의 정규 지하투사들은 황금성투사들에게 쓸려나가기 바빴으며, 개중에 라다만티스가 황금성투사를 전멸시키고도 남을 히든카드라고 대체 이유를 알 수 없을 만큼 높이 평가한 빠삐용 뮤는 아리에스 무우와의 대결에서 나름 선전했지만 무우가 제대로 초능력을 전개하자 결국 사망, 웜 라이미는 레오 아이올리아에게 잠깐 립서비스를 듣고 약간의 시간을 끈 게 고작으로 끔살, 지암성 디프 나오메 홀로 타우러스 알데바란과 동귀어진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세이렌 소렌토와의 싸움에서 입은 부상으로 알데바란이 정상이 아니었다는 작가 쿠루마다 마사미의 설정이 있었으므로.. 라다만티스가 동원한 침략군의 리더였던 사이클롭스 기간트는 빠삐용 뮤의 도움을 받아 무우에게 괴력을 자랑하는 등 일견 강해 보였지만 제미니 사가가 뒤도 안 돌아보고 잠깐 방출한 코스모를 감당 못해 멀리 날아가는 추태를 보이고, 비르고 샤카에게 멋모르고 덤벼들다 필살기 한 방에 단체로 명계로 돌아가 버렸다. 명왕군의 지휘를 맡고 있는 판도라가 정규 스펙터를 동원하지 않고 통곡조만을 보내 성역을 침공하게 한 건 이런 수준 차를 감안한 현명한 전략이었다는 농담도 있을 지경.

각 군단을 지휘하는 삼거두는 좀 사정이 낫지만, 라다만티스가 장담한 "자신을 출격시키면 한 시간 안에 12궁을 돌파하고 아테나의 목을 가져올"수준인지는 상당히 의문이 남는다. 명계에서 라다만티스와 백중세의 싸움을 충분히 벌인 제미니 카논이 당시 제미니의 크로스를 가지고 성역에, 그것도 아테나의 호위투사로 있었고 비록 카논이 남아 있던 골드세인트 중 수위급이라곤 하지만 비르고 샤카라이브라 도코 이 둘은 카논보다 분명히 강하다. 삼거두의 나머지 둘인 아이아코스와 미노스가 있다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홈그라운드에서 효가, 잇키 선에서 정리가 되었기에 더욱 더 암울.[3] 실제로 명왕군이 12궁을 돌파하며 가장 큰 난관이었던 샤카와 도코는 명왕군의 정규 지하투사가 아닌 성역 출신 전 성투사들로 인해 돌파할 수 있었다. 그러고도 사실상 처녀궁에서 막혀 버렸으니 하데스와 그의 측근인 쌍둥이 신을 빼면 아테나군과의 전력 차이가 어마어마한 셈. 만일 사가의 난이 없어서 열두명의 골드 세인트가 전부 온전히 수호궁을 지키기라도 했다면 비벼 줄 시온이 없으니 목양궁부터 막혔을전력차가 더 심했을 듯 하다. 결과적으로 현 성전에서 108마성은 교황도 없고 머릿수도 절반 가까이 모자란 골드세인트+브론즈세인트 5명에게 명계 심층부까지 내 주고 전멸당했다.[4] 성역의 피해는 원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던 타우러스 알데바란 단 한명[5]. 클라이막스에서 세이카를 지키기 위해 청동 2군들이 모조리 멀쩡히 등장하는 걸 보면 성역에 침입한 정규 명왕군이 청동2군 하나 못 죽였다는 비참한 결과가 나온다.
하지만 최측근이라 할 수 있는 쌍둥이 신은 일반 스펙터는 물론 삼거두까지 세살배기 어린애로 볼 정도의 우월한 파워를 자랑했기에, 이런 약점이 본작에서 크게 부각되진 않았다. 타나토스가 한 말마따나 어차피 죄다 쓸모없고 정 뭐하면 자기들이 일하면 그만인 듯 하다(...)

이래저래 세인트들의 숙적으로는 많이 모자란 모습을 보인 집단이라, 과거의 성전시절을 다룬 패러렐 스핀오프 로스트 캔버스에서는 엄청나게 상향되었다. 또한 스펙터로 각성하기 위해 소중한 사람의 죽음을 필요로 하는 듯한 묘사를 볼 수 있다. 얼굴은 같아도 이름은 다른 세인트와는 달리 이쪽은 아예 전원 전생의 이름 및 생김새가 동일하며, 꿈의 권족 같은 클래스까지 등장한다. 본편에서 취급이 안습이었던 성역의 몇몇 세인트이 대폭 상향된 것에 더불어 명왕군도 매우 강력해져서 명계 삼거두들은 웬만한 골드 세인트조차 웃도는 실력을 보이고 그 외의 스펙터 중에서도 삼거두나 골드세인트에 필적하는 강자들이 심심하면 튀어나온다. 그런데다 하데스의 축복까지 상향(...)되어 스펙터들은 죽여도 죽여도 되살아나는 미친 상황이라 비르고 아스미타가 염주를 만들어내기 전까지 성역측은 우주방어로 일관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차례 있었던 명왕군의 공습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내분으로 전력이 반토막났던 후대와는 달리 성역의 전력이 온전히 보존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멸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겨우 승리한걸 보면 선대의 성전이 얼마나 헬게이트였는지 알 수 있다.

넥스트 디멘션 쪽에서는 실버 세인트이자 페가수스 텐마의 스승인 스이쿄가 천웅성 가루다로 전직하기도 하는 등, 대대로 하데스에게 영혼이 종속되었다고는 하나 멤버를 교체하거나 결원이 발생하면 새로 보충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서플리스 때문이며 성의와는 다르게 어떤 인물도 장착이 가능하며 수행과 자격이 필요가 없다. 반대로 말하면 스펙터는 서플리스를 움직이기 위한 촉매에 불과해 비록 스펙터가 사망해도 다른 사람에게 서플리스를 장착시켜 얼마든지 보충할 수 있다는 말이다. 다만 스펙터들의 전투력은 로스트 캔버스와는 달리 원작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선대 골드 세인트들은 원작 이상으로 강하고 그 강력함을 스펙터들과의 전투를 통해 강조하는지라 원작보다 처지가 더 비참해졌다.[6] 삼거두부터 엑스트라까지 나오는 족족 썰리기 바쁘다(...). 명왕군과의 성전보다는 성역 내부의 모반과 오퓨크스의 골드 세인트의 부활이 더 큰 위협으로 보일 지경. 그런데 시온과 도코를 제외한 나머지 10명의 황금성투사는 이 성전에서 전멸했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데, 도대체 왜 죽었는지 궁금할 정도.

일단 작중 전개가 미래에서 벌어진 사가의 난과 성전의 동시 전개라는 초 막장상황에 교황과 골드 세인트 몇명이 배신자라고 한만큼 사가의 난 처럼 일단 배신자와 충성파가 다수 쓰러지고 남은 세인트는 성전에서 사망이라는 전개일듯 하긴 하다.

2 세인트 세이야의 스펙터

2.1 쌍둥이신

엄밀히 말해서 스펙터가 아니며, 따라서 제대로 구분하자면 본 항목에 있을 이유가 없지만, 명왕군을 스펙터에 묶어 서술하는 본 문서의 편의상 이곳에 기재.
신화 시대부터 하데스의 측근을 담당하던 쌍둥이 신이다. 원래는 하데스와 짬이 비슷하지만, 같은 신이면서도 형제가 자진해서 하데스의 휘하에 들어갔다. 하데스는 12주신이고 얘들은 아니니 뭔가 차이가 있긴 했을 듯. 타나토스는 스펙터들을 도움 안 되는 소모품처럼 취급하고, 휴프노스는 부릴 만한 장기말처럼 보지만 근본적으론 양쪽 다 108마성을 완전히 발치 미만으로 보고 있다.

2.2 삼거두

하데스를 섬기는 108명의 스펙터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3인.

2.3 그 외 스펙터

2.3.1 천간성(天間星) 아케론(Acheron) 카론

성우는 사이토 시로.

죽은 사람을 아케론의 강 너머로 옮기는 뱃사공. 물론 공짜로는 안 되고 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론에게 은화를 내야 한다[7].

카론의 배를 타지 않으면 아케론 강 한가운데에서 물에 빠지거나 길을 잘못 들기 때문에 반드시 카론을 거쳐야 한다는 듯. 적이지만 어느 정도 말도 통하고, 약속도 지키는 등 별로 악인 같지는 않으나, 스펙터로 나온 게 잘못. 세이야와 몇번을 싸운 끝에 최후엔 유성권을 맞고 자신의 배위로 쓰러지며 패배한다. 하지만 쓰러지고 나서도 노래부르며 배 띄우고 돌아갔지만 엘리시온에 돌입하기전에 염주가 전부 검게 물든 걸 보면 죽은 모양.[8]

필살기는 가지고 있는 노를 일회전에 0.001초의 속도로 회전시켜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하는 기술인 롤링 오어와 노를 버리고 양손을 내지르는 에딩 커런트 크러셔가 있다. 자기 말로는 둘 다 파워가 똑같다는데 그럼 노는 무겁게 왜 돌리는지 의문.

2.3.2 천영성(天英星) 발론(Balron) 르네

2.3.3 천수성(天獸星) 스핑크스(Sphinx) 파라오

성우는 스와베 준이치.

제2 프리즌을 지키는 스펙터로 케르베로스를 기르고 있다. 판도라의 명을 받아 오르페가 지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막은것 까진 좋았으나 판도라와 하데스가 오르페의 연주를 더 좋아했기 때문에 콩라인으로 밀려버렸다. 무기가 악기로 오르페와 라이브 대결 중 오르페가 자주 쓰는 현을 끊어서 우위에 섰다고 생각했으나 오르페의 이빨연주에 패배하여 죽는다.
필살기는 밸런스 오브 커스.

망자의 심장을 꺼내어 깃털이 든 저울에 잰 다음 깃털보다 심장이 무겁다면 죄인으로 판정하는 것이다. 세이야를 심판할 뻔 했으나 오르페에게 발렸다.

2.3.4 천각성(天角星) 골렘(Golem) 로크

성우는 카와즈 야스히코.

제 3감옥 담당으로 그냥 돌 던지던 덩치 캐릭터. 무시하고 가려고 했으나 자꾸 귀찮게 하자 시류가 한방에 날려버린다. 참고로 원래 36천강중 천각성이라는 별은 없다. 오리지널인 듯.
필살기는 롤링 봄버 스톤으로 돌을 한번에 여러 개 던진다. 그런데 기본 능력도 돌을 던지는 거다.

2.3.5 천패성(天敗星) 트롤(Troll) 이반

성우는 히라이 케이지.

나와서 자기 소개 하던 중 죽었다. 그의 대사는 단 2줄 뿐이다.
"어딜 가는 거냐! 이 이상은 나 천패성..."
"다이아몬드 더스트!"
"처...천패성..."
가히 레오팔돈에 맞먹는 순살의 전설.

참고로 이양반도 제 3감옥 담당으로 제 3감옥을 담당하는 스펙터는 몹시 암울하다는걸 증명해 버렸다.
심지어 오브제 모습도 암울하다. 단행본 마지막권의 스펙터 설정집을 보지 않으면 이름조차 알 수 없는 캐릭터. 마테리얼에도 "이름조차 말하지 못하고 사망"이라고 눈시울을 적시는 멘트가 적혀 있으나 정발판에는 이를 "이름을 말하자마자 사망"으로 자비롭게 오역했다.
세인트 세이야 온라인에서는 243년 전의 성전의 기억을 플레이하는 일퀘 던전의 보스로 출현한다(...) 아테나가 입혀 준 카프리콘의 골드크로스를 렌탈한 플레이어에게 썰려 죽는다. 그래도 원작보단 훨씬 나은 대접.

2.3.6 천죄성(天罪星) 류카온(Lykaon) 프레기어스

성우는 야나다 키요유키.

제 4감옥 암흑의 늪 담당으로 늪을 건너게 해주는 뱃사공. 카론처럼 돈은 받지 않지만, 건너려는 사람을 시체로 만든 뒤 건너게 해준다고 한다.(..) 덤벼드는 시류와 효가의 필살기를 각각 한손씩 받아낸뒤 필살기 하울링 인페르노로 먹여 한꺼번에 떡실신시켰다. 그러나 뒤이어 나타난 카논에게는 그저 우스웠을 뿐인지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에 사망한다. 여담이지만 카논은 유독 이 녀석과 싸울 때 "미안하지만 한번 본 기술은" "탈 거야. 널 해치우고 천천히" "아차. 물어보는 걸 잊었는데.. 에이 됐어. 어차피 이젠 대답도 못 하겠지" 등의 전에 없던 극심한 찬내를 풍기는데 이 쿨가이 카논 소스가 지금까지 팬덤에서 사랑받고 있기에 어떻게 보면 훌륭한 사망전대.

너무나도 허무하게 죽었기에 약골 취급받지만, 따지고 보면 그 시류와 효가의 공격을 간단하게 막아내고 떡실신시켰으니 대단한 전과다. 시류는 이 녀석의 소우주가 굉장하다고 멈칫했으며, 다른 스펙터를 한주먹이나 손가락 하나 튕겨서 정리하기도 한 카논에게 갤럭시안 익스플로전까지 끌어낼 정도면 사실 상당히 센 녀석인 듯. 삼거두 미만 스펙터 중에 이 정도의 성과를 올린 녀석은 없었고, 청동 5인방 중 두 사람을 한꺼번에 쓰러뜨린 것은 스펙터 중 이 자가 유일하다(...).

필살기는 양손을 좌우로 쳐내는 하울링 인페르노. 주먹당 한 명씩 시류와 효가를 한번에 쓸어버렸지만 카논에게는 성투사에게 한번 본(중략)의 제물이 되었다.

2.3.7 천추성(天醜星) 데들리비틀(Deadly Beetle) 스탠드

나왔을 때 이미 카논에게 죽은 상태.

제 5감옥 담당.

이놈 역시 마지막권의 설정집을 보지 않으면 이름은 커녕 무슨 성인지도 모른다. 설정상으로는 세인트 세이야 본평중 최장신으로, 무려 259cm.[9]

2.3.8 천곡성(天哭星) 하피(Harpy) 발렌타인

2.3.9 천첩성(天捷星) 바실리스크(Basilisk) 실피드

성우는 이나다 테츠.

마지막에 한꺼번에 나온 떨거지들 중 하나. 필살기 아나이어레이션 플랩으로 이차원에 시류를 날려보내려고 했지만 시류는 통곡의 벽에 막혀 안 날아갔고 반격으로 승룡패를 쳐맞는다. 그 후 3인공격을 하지만 시류의 여산백룡패에 쓸려버리고 겨우 버티고 초차원으로 날아간 시류를 공격하려 하지만, 초차원에 떨어져서 사망했다.
아나이어레이션 플랩은 설명상 어나더 디멘션과 동일한 원리의 기술인 듯. 물론 어나더 디멘션이 한 번도 효과를 못 본 만화이니만큼 얘라고 다른 운명은 아니다.

2.3.10 천마성(天魔星) 알라우네(Alraune) 퀸

성우는 오다 유우세이.

스펙터 중에서 가장 곱상하게 생겼다. 생긴 것도 그렇고 이름도 그렇고 프로필도 그렇고[10] 얼핏보면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별이 안가지만 남자다. 명의를 보면 흉부장갑이라든가, 여성 성투사에게 자주 보이던 삼각 팬츠형 하반신 장갑이 있다.
필살기인 블러드 플라워 시저스로 시류의 목을 쳤나 했지만 엑스칼리버로 목에 상처를 입었다. 그 후 3인 동시 공격을 하지만 시류의 여산백룡패로 사망한다.

2.3.11 천뢰성(天牢星) 미노타우로스(Minotaurus) 고든

드래곤 시류에게 당하는 떨거지 중에서는 가장 제대로 나온 캐릭터. 필살기 그랜드 액스 크러셔로 시류의 엑스칼리버와 맞붙어 엑스칼리버를 부숴버리지만 그 즉시 승룡패에 맞고 나가 떨어졌다. 그 후 최후의 3인 공격을 하지만 여산백룡패에 함께 쓸려버린다.

2.3.12 지요성(地妖星) 빠삐용(Papillon) 뮤

성우는 키사이치 아츠시.

슬라임에서 벌레로 그다음에 고치로 거기서 다시 인간으로 변하는 등 암만 봐도 인간 같지 않은 스펙터지만 일단은 인간이다. 사이클롭스와 몇몇 스펙터를 보낸 걸로 안심을 못 하던 라다만티스가 빠삐용이 출발했다는 말을 듣고 빠삐용은 황금성투사 전부를 해치울 가공할 힘이 있으니 안심이라고 할 정도의 강자이지만 아무리 봐도 라다만티스가 성역을 너무 우습게 봤다. 십이궁에서 무우와 1:1 대결을 벌여 무우의 장기 분야인 염력으로 처음엔 우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하고 무우를 크게 고전시키지만 죽다 살아난 무우가 왠지 모르게 훨씬 더 강한 염력을 선보이고, 필살기인 페어리 슬롱잉이 크리스탈 넷에 완봉당해 버려 할 게 없어진 상태에서 스타라이팅 익스팅션을 맞고 죽는다. 너무 급격하게 전황이 뒤집혀 버려서 황당할 정도지만, 무우는 "스펙터 한 놈의 실력이 이 정도라면 여럿이 모이면 아무리 아이오리아도 힘들 것이다"라고 이 녀석을 높이 평가한다.몸이 늦게 풀렸나보지 하지만 이 놈보다 세 보이는 스펙터는 성역 침공군 중에 전혀 없었기에 아이오리아는 전혀 고전하지 않는다..

필살기는 슬라임 상태일때 염동력을 사용한 공격인 어글리 이랩션과 애벌레 상태에서 실을 뿜어내는 기술인 실키 스레드. 그리고 최종 진화 상태에서 사용하는 명계의 나비를 소환해 다루는 페어리 슬롱잉. 명계의 나비는 이 녀석이 만들어낸 존재가 아닌지 죽고 나서도 사가들을 감시하는 용도로 잘만 날아다닌다.

2.3.13 지폭성(地爆星) 사이클롭스(Cyclops) 기간트

성우는 에가와 히사오.

라다만티스가 부하로 보낸 스펙터중에선 우두머리인 듯. 처음 등장했을 때는 강력한 완력으로 세이야를 조졌고, 빠삐용의 염력을 빌어 원님 덕에 나발 분다고 아리에스 무우에게까지 힘자랑을 할 정도로 강력했다. 하지만 제미니 사가가 뒤도 안 돌아보고 방출하는 코스모에 휘청거리고, 손목을 툭 치는 정도의 액션에 허무하게 자빠지는 걸 보면 역시 답이 없다. 정신 못 차리고 부하들을 데리고 비르고 샤카에게 덤비다 몰살당하고 만다. 죽기 전에 샤카와의 문답에서 하데스에 대한 진실을 예상하고 죽게되는데 뭔가 불쌍하다.

샤카 "죽음이 두려우냐?"
기간트 "뭐가 걱정이냐? 하데스 님에게 충성한 자는 죽어서도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는데."
샤카 "그런가.. 이상한데. 난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신불과 대화를 나눴지만 죽었다가 살아난 인간이 있단 말은 들은 적이 없다."
기간트 "뭐라고?! 그... 그럼...! 설마 하데스님이 우리를.. 크윽..."[11]

2.3.14 지기성(地羈星) 프로그(Frog) 제로스

성우는 시마다 빈.

라다만티스와 판도라에게 보고하고 아부하는 역할의 스펙터. 이유는 모르지만 보통 기어다닌다. 보통은 라다만티스의 전령 노릇을 하고 있지만 묘하게 비꼬는듯한 말을 지껄여서 라다만티스의 신경을 긁어대거나, 독단으로 명투사들을 출진시켰다는걸 판도라에게 고자질해서 라다만티스를 고문받게 만들고 또 그 장면을 보며 비웃거나 하여 외모나 성격 모조리 비호감인 캐릭터. 카뮤에게 얻어맞았다는 이유로 힘을 잃고 쓰러진 카뮤를 7번이나 걷어차서 팬들에게도 욕먹고 나중에는 상관들(판도라, 라다만티스)에게도 버림받는 암울한 인생을 살았다. 이후 분노할대로 분노한 효가에게 공격받아 쓰러진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예 얼음조각이 되어 산산히 부서져버리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참고로 설정에 하데스성의 잔심부름꾼이라고 적혀있다.

필살기는 점핑 스매시. 여담으로 효가에게 묵사발이 날 때 판도라에게 고자질한 사실까지 빈정거리며 중후하게 방관하는 라다만티스와의 대화가 일품이다.

제로스 "라다만티스님, 어디에 가시는지?"
라다만티스 "네 말대로 판도라님은 무서운 분이다. 난 빨리 가겠다."
제로스 "그.. 그럼 라다만티스님은 가만히 계십시오, 저 혼자서 이 녀석들을 처리하겠습니다."

(효가에게 두들겨 맞은 후)

제로스 "라..라다만티스님 조금만 도와주세요. 감기기운이 좀 있는 것 같아서.."
라다만티스 "나보고 가만히 있으라며."

2.3.15 지복성(地伏星) 웜(Worm) 라이미

성우는 나카이 카즈야.

사자궁에서 깜짝 등장한 스펙터. 못생겼다. 더럽게 못생겼다. 그와는 별개로 실력은 의외로 꽤 있었는지 땅 속에 파고들었다가 여러 촉수를 뻗어내 레오 아이올리아의 전신을 제압해 버린다. 촉수의 위력도 상당해서 한방에 사자궁의 기둥을 꿰뚫을 정도. 아이올리아도 직격당하면 위험하겠다며 잠시 긴장했다. 하지만 다른 명투사들이 꼼짝하지 못하는 아이올리아를 처치하려 하자 괜히 자기 손으로 끝장내겠다며 전투를 이어가다가 되려 공격을 피해낸 아이올리아에게 힘으로 땅속에서 끌려 나온뒤 라이트닝 플라즈마를 맞고 사망. 빠삐용 뮤와 마찬가지로 왠지 모르게 상대하던 세인트가 싸우다 말고 갑자기 강해진 느낌이라서 불쌍하다.

필살기는 윔스 바인드, 롤 블러드.

2.3.16 지암성(地暗星) 디프(Deep)[12] 니오베

성우는 호리이 신고.

골드세인트들 3인조들을 막으려고 버텨선 알데바란을 죽인 스펙터. 이 성전에서 명왕군이 108마성을 전부 내다버려가며 올린 유일한 1킬의 주인공. 하데스가 훈장을 줘야할 듯 하다. 라이미와는 다르게 못생긴 주제에 강력했다. 하지만 아리에스 무우와 만났을 때는 이미 알데바란의 그레이트 혼을 맞고 본인도 눈치 채기 전에 죽어가던 상태였다. 어버버 하다가 그레이트 혼의 여파가 발동되어서 전신이 박살나면서 사망한다.

2.3.17 지음성(地陰星) 듀라한(Dullahan) 큐브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

12궁 침입 중 제미니 사가에게 당하고 서플리스를 뺏긴다.

2.3.18 지열성(地劣星) 엘프(Elf) 밀즈

성우는 칸나 노부토시.

아쿠에리어스 카뮤에게 당하고 서플리스를 뺏긴다.

2.3.19 지주성(地走星) 고르곤(Gorgon) 옥스

성우는 쿠사오 타케시.

카프리콘 슈라에게 당하고 서플리스를 뺏긴다.
사실 상기 세 성우진은 홈페이지의 오기 내지는 장난이다. 이 스펙터들은 대사가 한 마디도 없고 저 성우진은 스펙터들의 서플리스를 빼앗은 골드세인트들의 성우다(...)

2.3.20 스켈톤 잡병


성역의 졸병 세인트와 같은 위치인 스켈톤의 셔플리스를 걸친 잡병. 지상의 하데스성과 발론 르네가 있는 법정에서 잠깐 등장. 심판관을 섬기는 법정의 경비병 마르키노는 성급한 성격으로 처음에는 세이야 일행을 망자라 생각하며 관으로 안내했다. 법정에서의 실수를 르네에게 몇번이나 용서받았지만 세이야 일행이 세인트라는 것을 알고 시끄럽게 떠들었다는 이유로 르네에게 끔살.

스켈톤 잡병은 하데스군의 최하급의 졸병들인데도 셔플리스와 무기[13]를 가지고 있다. 마르키노는 필살기도 설정되어 있지만, 원작에서는 잡몹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를 포함해 잡병이 단독으로 전투하는 장면은 없다. 참고로 스펙터가 적으로 나오는 세인트 세이야 THE LOST CANVAS 명왕신화, 세인트 세이야 NEXT DIMENSION 명왕신화에서도 잡몹으로 등장한다.

3 로스트 캔버스의 스펙터 (200년 전)

3.1 쌍둥이신

신화 시대부터 하데스의 측근을 담당하던 쌍둥이 신.

3.2 꿈의 권족

휴프노스 부하의 신들. 그리스 신화에서는 휴프노스의 아이나 형제로 등장하고 있다.

3.2.1 판타소스

성우는 본성인남자의 모습은 벡터(유희왕), 여자의 모습은 쿠기미야 리에.

가상자. 비현실을 담당하는 신으로, 4명의 신 중 홍일점. 하지만 그 모습은 임시의 것으로 사실은 남자이다. 텐마와 야토와 유즈리하를 꿈의 세계에 빠뜨려 몽계에 봉인한다. 이케로스에게 잘린 엘시드의 오른팔을 가져갔다가 오른팔이 있는 장소를 찾아 나타난 엘시드에 의해 일도양단.

코믹스에선 그냥 평범한(?) 여캐로 등장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작화보정의 힘으로 엄청나게 미모가 파워업해서 팬이 급 증가 했다고 한다. 거기에다가 성우가 쿠기미야 리에라는... 그것도 츤데레가 아닌 섹시한 누님연기를...ㄷㄷ 하지만 곧바로 드러나는 의 정체를 본 수많은 팬들은 단체 멘붕...

필살기는 그림 판타지아(Grim Fantasia. Grim은 음산한,음침한 등의 뜻이거나 해골류를 가리키는 말이라더라)

3.2.2 이케로스

성우는 나카오 류세이.

환상. 짐승의 모습으로 나타나 공포를 담당하는 신. 공간의 경계를 일그러뜨리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엘시드의 참격을 비틀어 엘시드 본인의 팔을 잘라버린다. 몽계에 돌입한 엘시드와 다시 싸우면서 참격을 모조리 되돌려 엘시드를 피투성이로 만들었지만 그 피로 공간의 궤도를 읽은 엘시드에 의해 목이 베여 사망한다.

3.2.3 모르페우스

성우는 츠치다 히로시.

조형자. 왕이나 영웅의 꿈을 담당하는 신. 몽계의 최심부인 모르피아에서 왕과 영웅의 영혼을 관리한다. 양귀비의 꽃을 상대에게 심어서 감정과 기력을 빼앗으며 같은 방법으로 페가수스 텐마를 무력화시킨다. 그러나 하데스(아론의 의지)가 은밀히 간섭하여 신화시대의 모습을 비춰준 것으로 일시적으로 신성의로 각성(의지와 기력을 신성의 모습으로 구현화)한 텐마의 일격에 쓰러진다.

필살기는 모르피움 코마.

3.2.4 오네이로스

성우는 이시카와 히데오.

꿈의 신. '신탁'을 담당하는 신으로서 형제들의 영혼을 불러와 합체(...)하는 '4신통합'의 힘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이용해서 엘시드에게 죽어버린 2명의 신과 페가수스 텐마에게 패한 모르페우스를 다시 불러와 카프리콘 엘시드와 텐마를 압도하고 엘시드의 부하 세인트들마저 전멸시키지만, 아테나와 시지포스의 도움을 받은 엘시드에 의해서 사망한다.

필살기는 가디언즈 오라클.

3.2.5 포베토르

위협하는 자, '두려움'의 신. 카프리콘 엘시드 외전에 등장했다. 이전엔 봉인되어 있었다가 미네의 죽음에 절망한 엘시드의 사형 '펠자'에 의해 풀려난 뒤, 사막 한가운데에 투기장을 만들어 사람들을 자신의 꿈의 기운에 몰아넣어 서로 죽고 죽이게 하는 한편 미네의 모습을 하고 엘시드를 동요시켰지만, 종국엔 본체를 드러내고 엘시드를 공격했으나 모든 잡념을 버린 엘시드의 일격에 격파당하고 만다. 덕분에, 꿈의 권속은 졸지에 전대가 되었다.

3.3 별의 수호자

로스트 캔버스 내의 나선계단에 연결된, 행성을 본뜬 여덟 마궁을 수호하는 여덟 스펙터. 이들은 하데스가 아닌 아론에게 충성을 맹세한 자들로, 그 실력은 삼거두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실력을 지녔다. 설명으로는 여덟 명인데 정작 작중에서는 해왕성의 수호자가 등장하지 못해 나온 건 일곱 명뿐이고, 그 일곱 명마저도 천왕성의 수호자 파르티타가 사실 아테나의 측근이란 걸 생각하면 진짜 천왕성의 수호자를 죽이고 수호자 행세를 한 듯하다.

거기에 아론에게 충성을 맹세한 스펙터라고는 하지만, 제6마궁 토성(사타누스)를 수호하는 라다만티스는 하데스의 충복이라 같은 수호자이자 측근인 하피 발렌타인을 살해하고, 제4마궁 화성(마즈)의 수호자인 아스프로스는 골드 세인트로 돌아가 요우마와 공멸했다. 요우마도 충성심 그딴 건 쥐뿔도 없고, 발렌타인도 라다만티스만을 섬기고 있기에 르네와 카가호를 빼면 충성심 따위는 보이지도 않는 놈들뿐이다(…). 그리고 르네가 아론을 따르는 이유는 상관인 미노스가 하데스가 아닌 인간 아론을 따르기로 한 것과 관련이 있을듯하다.

3.4 삼거두

하데스를 섬기는 108명의 스펙터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3인.

3.5 그 외 스펙터

3.5.1 천고성(天孤星) 베헤모스(Behemoth) 바이올렛

성우는 혼다 타카코.
아이아코스 부하인 스펙터로서, 아이아코스로부터 자신의 한쪽 날개로 인정받는 실력자. 여성이지만 무수한 상처가 있는 강인한 신체와 세인트 제일의 괴력을 자랑하는 알데바란과 대등한 힘을 가지고 있다[14]. 사람의 그림자에 잠복하는 능력이나 그림자를 조종해서 적의 움직임을 봉인하는 힘도 있어서, 첩보나 하데스의 호위에도 종사.

자타 모두 스펙터로서 아이아코스의 힘에 유일하게 견줄만한 전사로 인정되고 있으며, 그것에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쟈밀에서의 전투 도중에 아이아코스의 필살기 '가루다 플랩'을 이용한 기습 공격으로 레오의 골드 세인트인 레굴루스와 격전을 벌인다. 힘과 힘의 대결로 천일전쟁 상태까지 가지만, 결국에는 레굴루스에게 패배하고 사망한다.

하지만 죽고 난 후 시체는 좀 뜬금없이 아이아코스의 함 내부의 아이아코스의 자리에 장식되고[15] 나중에 결국 아이아코스가 패배후 그 시체가 하데스에게 조종당해서 실패한 아이아코스의 목숨을 노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미 죽었는데도 일격을 날리기 직전에 눈물을 흘리며 멈칫하는 모습을 보인다.

체구가 꽤 크고 중갑 차림이라 성별이 잘 드러나지 않는 편. 작가도 초반에는 성별을 숨기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아코스의 출전 직전에 적나라한 목욕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필살기는 그림자 묶기, 브루탈 리얼.

3.5.2 천상성(天翔星) 맨드레이크(Mandrake) 효도르

성우는 이토 켄타로.
명계의 입구를 지키는 스펙터. 텐마가 명계에 떨어졌음에도 망자가 되지 않고 의지를 가진 채 움직이는 것을 수상히 여겨서 잡아두고 있다가 텐마를 구하러온 유니콘 야토, 유즈리하와 교전한다. 둘을 고전시키지만 동료가 당하는 것에 분노하고 묶어둔 사슬을 끊은 텐마의 혜성권에 사망한다. 참고로 모 격투가와는 무관하다.

필살기는 서플리스에 달린 맨드레이크의 얼굴이 비명을 질러 상대의 감각을 마비시키는 '스트랭글 슈릴'.

3.5.3 천령성(天靈星) 네크로멘서(Necromancer) 뱌쿠

성우는 하타노 와타루.
미노스 직속의 스펙터, 성역 침공에서 미노스 휘하의 스펙터를 지휘했다. 본래 미노스 군대의 2인자인 르네를 대행한 격인데 왜 르네가 오지 않았는지는 불명...

미노스의 명령으로 로드리오 마을을 습격하기 전에 알바피카가 걸어둔 블러디 로즈의 함정에 사망한다. 하데스의 힘으로 부활하지만, 부활과 동시에 알데바란과 만나서 그레이트 혼에 박살난다.

3.5.4 천죄성(天罪星) 류카온(Lykaon) 프레기어스

성우는 카토 마사유키.

텐마가 폐허가 된 고향에 돌아왔을 때, 텐마에게 기습을 가하지만 페가서스 유성권으로 사망한다.

필살기는 양손을 동시에 내지르는 '하울링 인페르노'.

3.5.5 천추성(天醜星) 데들리비틀(Deadly Beetle) 스탠드

성우는 시무라 토모유키.
스펙터 중에서 가장 난폭하다고 알려진 자로, 상대를 폄하하는 발언이 많다. 세인트 세이야에서 나왔을 때 죽은 것에 비해, 명계를 탈출하는 텐마 일행을 가로막고 야토를 압도적인 실력 차이로 바르는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아테나의 검의 가호로 야토를 놓치게 되었다. 그 이후에는 바이올렛의 뒤를 이어서 아이아코스의 차봉으로 잡병과 함께 세인트를 상대로 공격을 시작. 하지만...아이아코스까지 출전한 마당에 우정을 내세우며 저항하는 세인트들에게 '이 세상에 유대따윈 없다.'라며 비웃고 아이아코스에게 동의를 구하다 아이아코스에게 참살당한다...아이아코스 왈...'네가 그런 생각이었다니 유감이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유대는 예속이다.' 그리고 그 피는 죽은 바이올렛의 피 화장에 쓰인다...안습.
아무리 봐도 바이올렛의 죽음으로 성질난 아이아코스의 화풀이 겸 피 화장 재료로 쓰인 것 같다. 어떤 의미에선 원작 이상의 안습. 그러게 말 좀 조심하지...

필살기는 그냥 상대를 향해 몸통박치기를 날리는 '스탠드 바이 미'.

3.5.6 천구성(天狗星) 나스(Nasu) 베로니카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16]
타나토스의 숲의 관리를 맡은 스펙터로 타나토스에게 힘을 받아 불사신이다. '살아있는 것은 불결하다'고 생각하는 자로서, 파리와 죽은 자를 조종하고 환각과 더불어서 공방일체의 진을 치는 것으로 침입자인 텐마 일행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그러나 갑자기 참전한 캔서 마니골드의 적시기 명계파로 영혼만 황천으로 날아간뒤 적시기 귀창염에 영혼이 불타서 소멸해버린다. 덧붙여 오카마다.덤으로 명대사이자 죽을때 하는 대사는 2 8888888888888888888888888888 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가 있다. 코야스의 어마어마한 연기가 그야말로 일품

필살기는 자신의 주변을 녹여버리는 '브라이얼 포트'

3.5.7 천퇴성(天槌星) 현무(玄武) 그레고

성우는 카네미츠 노부아키.

데들리비틀의 스탠드보다 큰 체격의 스펙터로 다이아몬드 수준의 단단함을 자랑하는 서플리스를 자랑하며 엘시드에게 덤벼들었으나, 동시에 일격에 절단되어 사망한다.

3.5.8 천뢰성(天牢星) 미노타우로스(Minotauros) 고든

판도라->라다만티스의 명령으로 아테나의 성의를 부수기 위해 성역에 침입하였다. 미노타우루스의 도끼가 서린 자신의 오른팔을 파트너라 부르며 자랑으로 삼고 있었다. 별을 부수는 라이브라의 무기에 도전했다가 검 하나에 팔이 작살나고, 그가 절망하는걸 보고 싶지 않았던 퀸에 의해 참수당한다.

3.5.9 천마성(天魔星) 알라우네(Alraune) 퀸

라다만티스의 명령으로 아테나의 성의를 부수기 위해 성역에 침입하였다. 동료인 고든이 전투를 할 수 없게 되자 살해하고 도코와 전투. 아테나의 피를 간파하고 처리하는 쾌거를 올리나 그로 인한 도코의 심장에 숨겨진 아테나의 피가 각성하여 여산백룡패 한 방에 끝나버린다.

3.5.10 천첩성(天捷星) 바실리스크(Basilisk) 실피드

라다만티스의 명령으로 아테나의 성의를 부수기 위해 성역으로 파견된다. 바실리스크의 독풍에 쓰러지지 않고 자신을 고독에서 구한 라다만티스에게 개인적인 충성을 맹세한 스펙터이다. 본편에서도 라다만티스 직속은 다른 자들과는 다른 충성심을 자랑했다. 하데스도 자신보다 라다만티스에게 충성을 보내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17]

퀸과 고든과의 연전으로 지친 도코를 습격해 궁지로 몰아넣지만, 독을 사용하는 골드세인트 알바피카의 강함을 알기 때문에 더욱 바실리스크의 독풍을 견뎌내고 싸우는 도코의 베어허그(...)로 사망해버린다.

필살기는 괴조 바실리스크의 독풍을 사용하는 '아나이어레이션 플랩'.

3.5.11 천수성(天獸星) 스핑크스(Sphinx) 파라오

로스트 캔버스로 가는 길에 배치된 별의 마궁의 대문을 지키는 스펙터. 밸런스 오브 커스로 시지포스의 심장을 뽑아내는 성과를 올리지만 천칭에 올라간 심장이 '적합' 판정받아 당황한 사이 시지포스가 날린 주먹 한 방에 어이없이 박살. 하지만 죽기 전 다음 관문으로 가는 입구를 강화시켜서 조금 귀찮게 만들었지만 아테나의 허가도 받은 아테나 엑스클라메이션으로 관문은 허망하게 박살.

그래도 결과적으로 시지포스 사망의 일등공신.

3.5.12 천간성(天奸星) 아케론(Acheron) 카론

로스트 캔버스의 대문과 제 1관문 사이에 있는 운해의 뱃사공 겸 스팩터. 운해에 돌입한 방주에 나타나서 석화된 성역군을 뒤지며 뭐 훔칠 거 없나 두리번거리며 돌이 된 세인트 잡병들 몇몇을 부수고 유니콘 야토에게도 손을 대려다 페가수스 텐마에게 저지당하지만 필살기 롤링 올을 사용, 텐마를 날려버린다.

직후 사샤와 골드 2인(아리에스, 레오)가 나와 교섭을 벌이자 본편처럼 무의미한 싸움은 성가시다며 나룻배에 태워서 운해를 건넌다. 그리고 운해 한가운데의 소용돌이를 통과하는 대가로 사샤의 머리카락을 요구해 받아낸다.

잘라낸 머리카락은 하데스에게 옮겨져 사샤의 소우주를 봉인, 카론은 세 명에게 직무태만이니 돈이 최고니 하면서 비웃는다. 텐마의 공격도 다시 롤링 올로 튕겨냈지만 시온의 스타더스트 레볼루션에 쓰러진다. 그 시점에서 해안에 도착. 놀라는 시온에게 받은 만큼 해 준 거라며 빨리 움직이면 사샤를 살릴 수 있을 테니 잘해 보라고 하면서 보내준다. 직업정신 하나는 투철한 뱃사공씨.

필살기는 롤링 올. 세인트에겐 같은 기술이 통하지 않아를 씹었다.[18]

3.5.13 천교성(天巧星) 하누만(Hanuman) 토쿠사

성우는 이리노 미유. 죽음의 숲에서 백은성투사 두루미자리 유즈리하가 현혹될 때 등장했으며 그 내막은 외전 '혈묵의 문'에서 밝혀졌다.

유즈리하의 친동생. 본래 누나와 아리에스 시온과 함께 하클레이 밑에서 수련을 하고 있었다. 결혼을 하고 가문을 이을 예정이었지만 스펙터로 각성하면서 부모님을 죽이고 이어 유즈리하마저 죽이려 했다가 불온한 낌새를 눈치챈 캔서 세이지가 파견한 시온의 스타더스트 레볼루션으로 리타이어했다.

이 시기에는 아직 아스미타의 염주가 없었던 지라 부활했을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로 앞서서 별의 마궁에서 그의 서플러스와 유사한 서플리스의 실루엣이 나와 두어 컷 나왔었기에 시온이나 유즈리하와 다시 맞붙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였지만, 스토리 전개 과정에서 등장 타이밍을 잃어서인지 더는 등장하지 않았다. (아마도 아론의 '붓칠'에 같이 끔살된 듯?)

과거 시점인 시온 외전에서 잠깐 등장.

좀 시스터 콤플렉스 기질이 있어서 유즈리하가 동경한 시온을 미워한다.[19]

필살기는 적시기 여의영림(積尸気 如意霊臨). 하클레이의 제자이자 자미르 일족답게 적시기를 다루는 캐릭터 중 하나.

3.5.14 천립성(天立星) 드라이어스(dryad) 루코

성우는 코스기 쥬로타
드라마 cd에 등장한 스펙터. 피스케스 루고니스를 쏙 빼닮은 용모로 피스케스 알바피카를 현혹하였으나 알바피카의 크림존 쏜에 의해 사망한다.
연재 종료 후 시작된 외전에서 보다 상세한 설정으로 등장하였다. 루고니스의 친동생으로 약사의 섬의 유능한 약사이며, 밭에서 주운 아이 페프코를 제자로 데리고 있었다.

피스케스의 맹독을 해독시켜서 형을 '해방'시켜주려고 필사적으로 연구했다고 한다. 그러다 형이 죽은 후 소용없어진 연구결과를 묻어두었고, 후일 아들처럼 키운 페프코가 병으로 다 죽어가게 되자 그를 살리기 위해 타나토스와 계약하여 하데스를 위한 잡병과 시녀들을 양산하고 자신도 스펙터가 되었음이 밝혀졌다.

필살기는 덩굴을 조작해 상대를 공격하는 '커스 오브 릴리'.

3.5.15 천수성(天寿星) 뱀파이어(Vampire) 에어하트

아스프로스 외전에 등장한 스펙터. 해적 가문 월든 가(家)의 장녀 '우르술라'를 도와 아스프로스와 대적한다. 아스프로스가 어나더 디멘션으로 처치하는가 했으나, 이내 차원을 십자가 모양으로 찢어발겨 반격한다. 실제 특기는 차원 공격보다 '흡혈', 즉 상대의 생기나 힘을 빼앗는 것으로, 케투스의 서플리스를 빼앗기 위해 우르술라를 이용해먹고 있었던 것. 그러나 결국 '나'(我)에 눈을 뜬 아스프로스에게 일차로 당하고, 그 후 발악하던 도중에 자신의 숙명을 받아들인 크리스에게 케투스의 서플리스를 빼앗기며 패배한다.

필살기는 생기를 빼앗는 부정한 섬광을 쏘는 '크림슨 크로스'와, '크림슨 비로우'.

3.5.16 천손성(天損星) 케투스(Cetus)[20] 크리스

아스프로스 외전의 히로인으로 월든 가의 차기 당주. 언니 우르술라에게 괴롭힘당한 영향인지 작품 중반까지 함묵증 증세를 보였다. 가문에 얽힌 '마성(魔星)의 저주'(스펙터로 선택당하는 것)를 짊어지고 있어서 그러한 운명에 끌려다니던 소극적인 성격이었다. 중반에 에어하트에 의해 스펙터로 각성한 후 그에게 조종당했으나, 아스프로스가 그녀의 뇌에 손을 대어 하데스의 지배력을 약화시킨데다 아스프로스의 모습에 감화되어 결국 스스로 마성의 저주를 이겨내고 서플리스의 주인이 된다. 싸움이 끝난 후에는 '배신자'로서 하데스와 성역 양쪽에게 노려질 위험을 감내하며 가문과 자신의 모든 것을 짊어질 결의를 다진다. 그런데, 후에 염주 색깔 물드는 걸 생각하면 그녀도 뒷끝이 좋진 않았을 것 같다. 지못미...[21]

필살기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3.5.17 지기성(地奇星) 프로그(Frog) 제로스

윈버, 큐브와 함께 성역에 온 스펙터. 이미 죽어있던 알데바란을 모욕하고 발로 차지만, 그에게 빚진 것을 갚기 위해서 온 카가호에게 공격받는다. 그 이후에는 아테나군의 포로가 되어서 카르디아에게 고문을 받고 있었다. 아마도 사망하지 않았을까.

이외에도 과거 레오 일리아스를 습격한 스팩터중 하나였지만 뭐 여기서도 주제를 모르고 설치다가 라이트닝 플라즈마에 다른 스팩터와 같이 발리고 마무리로 또 라이트닝 플라즈마로 확인 사살.

3.5.18 지음성(地陰星) 듀라한(Dullahan) 큐브

윈버와 함께 암살에 뛰어난 힘을 보여서 판도라에게서 텐마 말살의 명령을 받고 성역으로 왔다. 그러나, 그의 앞을 막아서는 알데바란의 타이탄즈 노바에 의해 사망. 그래도 본편의 허무한 최후에 비해 활약도 많고, 굉장히 강했다. 어쨌거나 알데바란 사망의 일등공신이니...

필살기는 고막이 없다고 해도 상대의 피부로 파고 들어 심장을 멈추는 '데스 메신저'

3.5.19 지찰성(地察星) 배트(Bat) 윈버

성우는 나라 토오루이후소울오브골드에서 갓워리어 그라니의시그문드로출연한다
무수한 박쥐를 조종하는 스펙터. 큐브와 함께 암살에 뛰어난 힘을 보여서 판도라에게서 텐마 말살의 명령을 받고 성역으로 왔다. 그러나, 그의 앞을 막아서는 알데바란의 타이탄즈 노바에 의해 사망.

필살기는 박쥐를 이용해 사람들을 잠들게 하는 '나이트메어 소냐'

3.5.20 지수성(地獸星) 캣트 시(Cat Sith) 체셔

성우는 호시 소이치로.
판도라 휘하의 스펙터. 쟈밀에 침공해 쓰러진 스펙터들의 앞에 나타나 싸움을 계속할 것을 전했다. 쟈밀에서의 싸움 이후에는 성역에 판도라가 등장했을 때 그녀와 함께 왔었다. 판도라 직속의 부하...라고도 할 수 있으나 하는 건 거의 몸종 수준이다(애초에 지살 72성중 몇명은 감시역이나 직속 시종으로 배속되는 일이 많다.).

181화에서도 발렌타인과 판도라의 대립에서 그저 옆에서 소리만 치는 수준. 그 후엔 텐마 일행과 대치중이며 아마 텐마랑 맞서게 될듯...했는데 어째 그 뒤로는 사샤와 같이 있고 딱히 방해는 커녕 부축해주고 있다? (애초에 몸종 근성이었나...)

그러더니 요우마의 농간에 의해 사샤와 함께 토성에서 운해로 날려져서는 기절한 사샤를 암습하려 했으나 라타만티스에 의해 코스모의 봉인이 풀린 사샤가 각성해서 데꿀멍(...). 이후는 사샤가 석화에서 풀어준 방주의 일행들에게 거진 붙잡혀있는 신세.(여기선 유즈리하에게 붙들려있다. 215화에선 아예 유즈리하 가슴에 얼굴 파묻는 천인공노할 짓까지. 시스콘 토쿠사가 등장 안한 게 다행)

그 후 방주 멤버들이 아론데스와의 결전에 난입할 때에 같이 끼여서 우왕좌왕하다 같이 하데스 각성에 휩쓸려 그 뒤 묻히는가 했더니, 마지막 화에서 마차의 마부석에서 쌍둥이신들이 봉인된 상자를 외딴 곳에 보관하고 나오는 판도라를 맞이한다. 일생이 몸종(...). 그래도 스펙터들 중에서 몇 안되는 생존자라는 게 어디야...[22]

3.5.21 지비성(地飛星) 실프(Sylph) 에드워드

성우는 카세 야스유키.
쟈밀에 침공한 스펙터의 리더격. 아스미타에게 쳐발리고 텐마에게 쳐맞고 결국은 죽어버린다. 그냥 듣보잡. 덧붙여, 단행본의 '명의구조'에 나온 서플리스의 형태는 일본의 카라스텐구 형태였다.

3.5.22 지암성(地暗星) 디프(Deep) 니오베

성우는 마츠야마 타카시.
미노스를 따라 성역을 침공한 스펙터들 중에서 유일한 라다만티스의 부하. 독을 내뿜는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독에 내성을 갖고 있어 알바피카에게 도전해 자신의 기술로 장미의 독을 막아내지만, 그 이후에 알바피카의 크림존 쏜에 당해 죽는다.

필살기는 독기를 내뿜는 '딥 프레그런스'

3.5.23 지폭성(地爆星) 사이클롭스(Cyclops) 기간트

스펙터들 중에서는 제일 먼저 등장하지만 상대가 도코. 백룡패 한방에 부하 두 명과 같이 박살난다. 사망 이후에 하데스의 힘으로 부활하는 듯한 묘사가 있었다.

3.5.24 지복성(地伏星) 웜(Worm) 라이미

성우는 이마루오카 아츠시.
텐마가 성역에 갓 들어간 시기에 아테나 암살을 목적으로 성역에 침입했다가 순전히 자신의 악취미를 위해 사샤와 텐마를 습격한다. 한참 텐마를 떡실신시키다가 사샤가 아테나란 사실을 알고 죽이려 하지만 직전에 시온에게 발린다.

필살기는 '웜즈 바인드'

3.5.25 지진성(地進星) 영법사(影法師)

아스미타 외전에 등장한 스펙터. 과거를 회상하던 아스미타와 아힘사 사이에 끼어들어 명계에서도 자아를 유지하고 있던 아힘사를 스펙터로 영입하려고 했다. 그리고 그 때문에 아스미타를 방해물로 여겨 공격했으나 순삭되어 잿가루가 된 단역(...).

필살기는 여러 개의 금강저비트처럼 날려 공격하는 '영항복'(影降伏).

3.5.26 지괴성(地魁星) 아타바쿠(Atabaku/Atavaka)[23]

아스미타 외전에 등장한 스펙터로, 108마성 중 유일하게 판도라에게 속하지 않고, 자력으로 명계의 규정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영역을 가진 명계에서 신에 가장 가까운 남자. 아스미타 편의 최종보스로, 1화 마지막에 천폭성 베누우 카가호와 함께 등장했다.

소멸한 영법사의 모습을 빌려서 아스미타가 카가호를 상대하느라 소홀한 틈을 타 아힘사에게 접근해서는 작고한 그의 모친이 고통받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녀와 함께 명계의 영원한 삶을 택할 것을 종용해 넘어오게 만들고는, 이내 본색을 드러내어 그를 잠식해 '먹어치우고는' 자신의 본거지로 사라졌다.[24] 그의 본 목적은 세상의 모든 존재와 신들까지 모조리 먹어치워 '나 = 이 세상'이 되겠다는 것. 당장 쌍둥이신이나 오네이로스가 있는데 가능이나 할까..

그 후, 자신의 본거지[25]에서 아스미타를 맞이했다. 아스미타가 날린 천무보륜을 회피하고 역공을 날려 궁지에 몰아넣었지만, 결국 아스미타에 의해 제 8감까지 박탈당하며 윤회의 고리에 강제로 휘말려들어가서 소멸. 이 때의 대사로는 스펙터의 불사의 권능도 일단 윤회의 고리에 들어가게 되면 무용지물이 되는 듯 하다.

필살기는 '천무보륜'과 배치되는 형태의 기술인 '마천무보륜'.

참고로 이름의 어원인 아타바쿠란 비사문천 휘하의 야차명왕 중 하나인 대원수명왕이자 귀신의 총수. 부처가 입적할 때 모든 야차명왕, 아수라, 귀신, 용 등을 모아 불교에 귀의할 것을 맹세했다고 전해진다.

3.5.27 지인성(地因星) 우피르(Woopireu) 레이볼드

아스프로스 외전에 등장한 스펙터. 해당 외전의 히로인인 크리스의 고용인의 아들로 변장해 있었다. 크리스의 나약함을 매도하며 맹공을 퍼부었으나, 아스프로스의 신기술 '아크 게밍가'에 순삭당한다(...).

4 넥스트 디멘션의 스펙터 (200년 전)

4.1 쌍둥이신

신화 시대부터 하데스의 측근을 담당하던 쌍둥이신.

4.1.1 타나토스

'죽음'을 담당하는 신. 현재 미등장.

4.1.2 휴프노스

'잠'을 담당하는 신. 현재 미등장

4.2 삼거두

하데스를 섬기는 108명의 스펙터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3인.

4.2.1 천귀성(天貴星) 그리폰(Griffon) 페르멜

항목 참고.

4.2.2 천맹성(天猛星) 와이번(Wyvern)

현재 미등장.

4.2.3 천웅성(天雄星) 가루다(Garuda) 스이쿄(水鏡)

항목 참고.

4.3 그 외 스팩터

4.3.1 지기성(地奇星) 프로그(Frog) 미얀

35화에서 처음으로 이름이 나온 스팩터. 이름은 저래도 생긴건 제로스와 전혀 다를바 없는 놈.

여기서는 그리폰 페르멜의 부하처럼 나오고 있다.

  1. 실제로 샤이나는 마리너를 무시하고 포세이돈에게 직행해서 공격을 가했고, 잇키 역시 바로 포세이돈을 치려고 했다
  2. 스펙터들은 하데스의 가호로 인해 그냥 명계와 현세를 마음대로 오갈 수 있기 때문에 예외.
  3. 그나마 효가는 시그너스 크로스가 아테나의 피를 받고 강화되기라도 했지만, 잇키는 그런 파워 업도 없이 아이아코스의 육체와 멘탈을 동시에 가루로 만들어 버렸다.
  4. 마지막 남은 떨거지들이 에리시온으로 출발하려는 잇키에게 시비를 걸다가 봉익천상 한방에 정리되면서 샤카의 염주 색이 전부 변한다.
  5. 골드세인트들이 쥬데카에서 전부 산화하긴 했지만 알다시피 그건 자결이지 명왕군에게 당한 게 아니다(...)
  6. 예를 들어 현 성전의 웜 라이미는 비록 아이오리아에게 털렸지만 첫 등장때는 아이오리아를 잠깐 궁지에 몰며 고전시키고 립서비스를 들었다. 그런데 전 성전의 레오 카이저는 선대 웜 스펙터를 그런 거 없고 그냥 나오자마자 두들겨 패 버린다(...)
  7. 참고로 고대 그리스에는 죽은 사람의 입에 곡식을 물리고 뱃삯으로 쓸 은화를 함께 묻는 풍습이 있었다. 은화는 카론에게 낼 뱃삯이고 곡식은 저승길 가는데 먹을 밥이었다고 한다. 즉 제대로 장례절차를 거쳐 매장되지 않은 인간은 아케론 강을 건널 수가 없다는 뜻.
  8. 세이야와 나름 박빙의 실력을 보인 녀석이라 정황상 카논의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에 골로 갔을 것이다. 효가가 천죄성 류카온과의 싸움에서 "삼도천처럼 뱃삯을 받는건 아니겠지" 라고 하는걸 봐선 후발 3인과 만난 건 확실.
  9. 아테나측 중 최장신인 알데바란이 210cm, 아스가르드 편의 톨이 235cm라는 것을 고려하면 스탠드의 키는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수준. 루저인 청동5인방 중 최장신인 피닉스 잇키가 175cm이니 반도 안된다는 이야기. 황금 중에서도 장신인 카논도 188정도라 명치에서 노는 수준이니, 전투장면이 못나온 것도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할까? 어떤 의미에서는 세인트들의 나이, 아이오로스의 신체 사이즈와 함께 설정은 그냥 존재만 할 뿐이라는 좋은 증거.
  10. 키 171cm, 체중 56kg.
  11. 로캔에서는 불사의 가호가 등장하였으나 로캔의 오리지널 설정이다. 본편에서는 타나토스가 명왕군을 소모품 취급하는 걸 보면 처음부터 속였을 가능성이 높다(...)
  12. 정확히는 딥 원이다.
  13. 낫이 서플리스에 기본으로 붙어있다.
  14. 하지만 언급한대로 당시의 알데바란은 시지포스가 슬쩍 건드린 정도에 크로스를 장착한 상태인데도 아파서 끙끙댔다. 이런 상태에서 호각이였다는건 알데바란이 100% 컨디션 이였다면 떡실신당했을것이라는 소리.밸런스 패치
  15. 여기서 아이아코스의 변태스러운 집착이 보인다.
  16. 하데스편에서 천맹성 와이번 라다만티스를 맡은 적이 있다. 라다만티스의 간지 캐릭터성과는 다르게 정말 환상적인 오카마 연기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코야스 타케히토의 열연은 필견.
  17. 그러고도 묵인한 것을 보면 라다만티스의 충성심을 믿고 있었던 듯. 아니면 문제아 부하들을 전부 라다만티스에게 맡겨 귀찮은 것을 덜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18. 텐마가 이미 본 기술인데도 튕겨 날아갔다.
  19. 유즈리하는 시온을 동경해서 그처럼 싸우는 전사가 되고 싶다고 소망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토쿠사는 유즈리하가 여자로서의 삶을 포기했다고 생각한다.
  20. 공교롭게도, 88성좌의 하나인 '고래자리'의 이름이기도 하다. 고래자리의 형상이 '바다괴물'이라는 설 쪽을 이용해 세인트 쪽의 그것과 별개의 존재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21. 체셔 단락에서도 얘기했듯이, 누가 생존조(?)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희망을 버리지 말자
  22. 봉인을 위해 아스프로스에게 전해진 아스미타의 염주알은, 마지막에 2개가 흰색(혼이 봉인이 안된 상태)으로 남았다. 문제는, 이 외에 작중에서 확실하게 사망했단 얘기가 나오지 않은 스펙터가 아이아코스와 카론까지 3명이라서, 이를 두고 팬들 사이에선 "작가의 설정 오류거나" 혹은 "아이아코스를 '스펙터로서는 죽은' 것으로 처리한 것"이란 추측, 또는 "아론이 수호자 이외의 명왕군을 처리할 때 카론도 같이 처분했을 것"이란 추측, 아니면 "텐마 일행이 간 후 결국 사망" 등이 분분하다. (아스프로스 외전에서 에어하트가 서플리스 입수에 집착하는 행동을 보면 스펙터가 된 사람은 서플리스의 매개체일 뿐인 것으로 간주되는데, 이 말대로라면 서플리스가 파괴된 아이아코스도 '사망자'로 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23. 산스크리트어로는 아타바카.
  24. 외전 2화에서 나타는 서플리스의 팔들을 보고 아힘사가 스펙터가 되는 것으로 생각한 이들이 많았으나, 이는 실은 아타바쿠의 서플리스였다.
  25. 내부 벽이, 자신이 이때까지 '먹어치운' 망자들의 얼굴이 새겨진 만다라로 장식되어 데스마스크 시절의 거해궁을 연상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