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및 줄거리
天魔. 작가는 진비류.
- 이름도 없고 부모도 모르며 건달들의 세계에서 살아가던 한 청년이 배화교 태상교주 위잔양을 우연히 구해주고 그에게서 '천마신공(天魔神功)'을 배우고 난 후... 어느 날, 암살자들에게 쫓기던 모용혜라는 소녀를 구해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2 등장 단체
2.1 배화교
- 오행기
- 배화교 내의 실무를 담당하는 단체로 화수목금토로 구성되어 있다. 통솔자는 기령. 토목공사, 정보 업무, 기타 등등 거의 모든 실무를 도맡아서 하며 각자 무력도 가지고 있어서 전투 부대로도 활용된다. 하지만, 전투부대로서의 위상은 가장 낮은 편. 교주 직속 단체로 교주의 힘이 되어야할 단체가 가장 약한 전투력을 보인다는 자체가 배화교의 약점을 보여준다.
- 잠마전
- 배화교도가 아닌 외부에서 영입한 인사들로 구성된 단체. 적청백흑 사대호교법왕이 지휘한다.
- 광명좌사, 광명우사
- 광명우사는 배화교의 무력의 상징, 광명좌사는 배화교의 정보의 총 책임자로 양쪽 모두 배화교의 얼굴이다.
- 원로원
- 배화교의 노고수들의 집합소. 총 12명으로 구성됐었으나 광명우사 현증이 새로 가입하면서 13명으로 늘어났다. 배화교 최강의 무력집단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들 중 최강자들은 당대 무림 최고수들인 십정십왕과 단독으로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하지만 설오백의 반란사건으로 대부분 죽고 단 2명만이 살아남았다.
- 암흑전류
- 배화교의 숨겨진 저력. 무예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소년소녀만을 선발해서 철저하게 엘리트 교육을 시켜서 어린 나이에 비해서 엄청난 무공을 보유하고 있다. 평소에는 광명촌 최심단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실전 경험이 전무하다는 치명적인 약점으로 기량에 비해서 어이없게 무너지는 모습도 보여준다.
- 성화수호대
- 교주나 부교주, 소교주 같은 교주 친족의 호위대. 다만, 이들이 워낙 무력이 강해서 성화수호대의 역할은 단지 기습을 당하지 않게 막는 역할이라서 무예는 호위대라는 명성답지 않게 떨어지는 편.
3 등장인물
3.1 주인공 및 가족
- 본 작품의 주인공. 17세까지 오서회의 일원으로 살아온 깡패였으나 17세가 되던 해 어떤 늙은이를 구해준 이후로 이전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힘을 얻게 된다. 괴팍하고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이지만 그리 나쁜 놈은 아니다.[1] 늙은이와 마찬가지로 자기 집 앞에서 위험에 처한 모용혜를 도와주고 그녀에게 '일랑'이라는 이름을 받은 후 함께 태산을 나온다. 그가 예전에 구해준 늙은이는 사실 천마 위잔양이었고 그에게서 천마신공을 배웠기에 처음부터 꽤 강한 무공을 선보인다.특히 눈이 녹색으로 빛나는 마안의 위압감은 발군.이후 우연히 얻은 요도 카미키리를 사용하기 위한 도법을 배우러 간 일본에서 만난 권정호에게 현천검을 배움으로서 더욱 강해진다.카미키리는 귀기가 서린 마검이라 이후 용일랑은 카미키리를 뽑았는지 아닌지에 따라 전투력의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동생 용운비와 만난 후에는 그에게서 창룡가의 용왕선술을 몇개 배우기도 했다.
- 주인공 용일랑의 첫번째 부인으로 러시아 출신의 금발벽안의 최강의 미녀[2][3]. 노예로 수적선 내에 갇혀있다가 용일랑이 꺼내준 후, 같이 여행 및 생활하게 되며 마침내 혼인에 성공한다. 현모양처 형의 착하고 순수한 성격으로 남편을 욕하는 일만 아니라면 거의 화를 내지 않는 온화함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눈물이 많은 여린 성품으로 인해 용일랑이 유일하게 함부로 못대하는 천적과도 같은 대상이다.
- 용일랑의 셋째부인. 모용세가의 차녀. 작품 초반에 추격자에 쫓기다가 용일랑이 구해준다. 본래 둘째부인이었지만 위벽하가 들어오고 난 후 서열을 나이로 정했기에 셋째부인으로 강등(?)되었다. 절세미녀이기는 하지만 안습하게도 유나와 위벽하에 비하면 반딧불 수준이라고 한다.[4][5][6] 참고로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모용혜가 용일랑과 맺어지나 맺어지지 못하나에 따라 분기점의 스토리가 있었다고 한다.[7]
- 용일랑의 둘째부인. 배화교 교주 위정군의 장녀이며 태상교주 천마 위잔양의 손녀. 위잔양이 용일랑을 가르치면서 그 재질에 놀라고 위벽하와 맺어줄 생각을 했고 용일랑만 몰랐을 뿐 실질적인 약혼자였다. 강자를 숭장하는 마교 특성상 할아버지가 애송이라고 부르던 용일랑과 맺어지는게 마음에 들지 않아서 가출했다가 우연히 용일랑과 만나서 참패한 후에는 등장 시마다 츤츤거리며 용일랑을 따라다닌다.[8] 남동생을 어릴적에 잃은 이후 차가운 성격이 되었다. 유나를 제외한다면 절세미녀들조차 압도하는 가히 천하제일미녀라 부를만한 초신적인 미모의 소유자.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용일랑과 그 뿌리가 같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그와 피가 이어져 있다고도 할수 있지만, 친척이라 하기엔 뭐할 정도로 옅기 때문에 근친혼은 성립되지 않는다.
- 용일랑의 제일첩. 모용세가의 장녀. 나른한 성격이지만 어찌보면 종 잡을 수 없는 성격에 가깝다. 염기를 풍기는 성숙한 미녀이면서도 노골적으로 친동생인 모용혜를 향해 질투심을 풍기면서 또 용일랑에게 애정을 부끄러움 없이 표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솔로들의 앞에서 대놓고 염장질을 불러 그 솔로들은 염장질을 당했다.자기는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아내 자리를 거부하고 애첩 자리를 꿰차는 특이하다면 특이한 인물.
- 용일랑의 동생. 어릴 때 납치당한 용일랑을 찾기위해 중원으로 나온다. 태상교주 위잔양이 없는 배화교를 혼자서 휘저었을 정도의 실력자.청소년기 때 무공을 속성으로 익힌 용일랑과는 달리, 어려서부터 정통으로 무공을 익힌 데다 가전무공 외에도 수많은 무공을 익히거나 견식해왔다. 따라서 공격력과는 별개로 기량 면에서는 용일랑을 훨씬 능가하며, 강경 일변도로 싸울 수밖에 없는 용일랑과는 달리 싸움에서 구사할 수 있는 전략의 폭이 매우 넓다. 어려서는 창룡가에 전해 내려오는 용왕신공과 용왕선술을 익혔고, 청소년기 때는 십정십왕 중 최강자인 십단진인의 제자가 되어 수행한 덕분에 태청일도결, 십단금, 태극혜검 등을 비롯한 무당파 무공에도 능통하다. 정확하게 말하면 현 세계관 내의 최강자로 용왕선술의 몇 가지 사기적인 기술은 상대방이 알면서도 막을 수 없는 기술로 작중 최강자인 천마 위잔양조차도 그 기술을 방어할 수 없을 정도다. 그래서 본인이 이 기술들은 불공평하다고 봉인한다.
- 용운비의 아내. 용운비가 무당파에 있을 때의 사매. 애초부터 무당파 가입자체가 용운비 쫓아서 가입한 것.
- 어렸을 적, 그녀의 오빠가 저지른 사소한 실수 때문에 남매가 곤경에 빠졌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둘을 도와준 사람이 중원 대륙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던 용운비였다.
- 용운비의 아내. 현 명나라 황제의 누나로 자운공주라 불린다. 용운비가 가장 사랑한 여인으로 원 약혼자인 양안민에게 조교당해서 몸과 정신이 망가질 뻔 했다.
- 용운비의 아내. 주하진의 시녀 겸 호위무사였다.
- 용운비의 아내. 주하진의 시녀 겸 호위무사였다.
- 일본 소년 무사. 용일랑이 일본에 갔을 때, 그의 무력과 위용에 반해 따르기로 결심하고 중원으로 따라온다. 말이야 호위무사라지만 나이도 너무 어린 데다 무재도 형편없어서 별달리 힘이 되지 못한다. 기껏해야 심부름꾼 내지는 짐짝...
그 후 혹독한 수련 끝에 자질과는 상관없는 궤도로 들어서는 데 성공하고, 또 육합회와의 결전 때는 고수들만이 느낄수 있는 감각의 영역까지 잠시나마 맛보게 되지만, 기껏 올린 그 실력을 제대로 써먹을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그 전투에서 육합회와 작당한 군부의 포격에 직격당해 시체조차 못 남기고 사망한다.
용일랑은 그의 죽음에 분노하여 천마신공 10성을 이뤘고, 이후 육합회에 대한 전략을 수정하여 가는 길마다 그들의 씨를 말리며 피바다를 만들고 다닌다.
- 연철상 -
- 용일랑, 용운비의 의형제로 막내다. 모용세가 탈출 때 벽력마랑이라 불리는 용운비와 대결하기위해 왔으나 용일랑과 대결하고, 용운비의 언변에 의형제를 맺게된다. 용일랑, 용운비와는 먼 친척. 그들의 조상이 되는 고금제일인 천소류는 연철상에게도 역시 조상이 된다. 천소류의 아들 중 하나가 연무쌍의 무남독녀와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그 아이에게 모계 쪽 성씨인 연씨 성을 붙여 연가의 대를 이었기 때문에 실상은 천씨나 마찬가지.[9] 묵룡연가의 가전무공 묵룡풍운십이편과 더불어 무적천가에서 전해진 무공인 천화오행자연기를 구사한다.
3.2 배화교
- 위잔양 - 배화교의 태상교주. 당대의 천마이자 천하제일인. 당시 무림의 최정상 서열인 십정십왕 중 3명이 합공해도 밀리지 않는 괴물이다. 십정 중 최강자인 십단진인과 굉료대사를 동시에 상대해 3일동안 싸워서 이긴 직후에 십왕중 세명인 암왕, 장왕, 지왕과 싸우다가 양패구상하고 간신히 도망쳤다. 그 와중에도 암왕은 죽이고 장왕과 지왕에게도 중상을 입혔다. 배화교 내부반란사건때 단전을 다쳐 내공을 잃었지만, 차후 용일랑이 육합회와의 싸움을 끝내고 돌아온 동안 말끔히 회복했음은 물론 오히려 경지가 올라가, 천마신공을 대성하여 성화를 얻었다.
- 현 배화교 교주. 용일랑의 평가에 따르면 전형적인 선비 타입의 인물로 교주에는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라고 평한다. 실제로 교내 세력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해서 반란이 일어나게 된다.
- 옥가혜
- 위정군의 아내이자 위벽하의 어머니. 현 배화교 부교주. 딸의 미모를 보면 연상할 수 있듯이 중년의 미부인으로 본신의 무공도 상당한 수준.
- 위 내용참고.
- 배화교 교주 위정군의 아들, 위벽하의 동생. 어린시절 납치를 당해 생사가 묘연했으나, 사실은 제갈세가의 가주 제갈준에 의해 납치를 당하고 우주혈경이라는 무공을 익히면서 동시에 강신대법으로 기억을 잃은채 조종당하고 있었으나 나중에 기억을 되찾지만 지난 10여년의 세월을 기억하지 못 하고 아직도 자신이 어린아이라고 알고 있었다.
- 현증 - 배화교의 원로. 본래 교의 무력을 대표하는 직책인 광명우사였으나, 용일랑이 배화교에 합류한 후 그에게 자리를 물려준다. 절륜한 공력으로 하여금 펼치는 그의 '진마청염원양기공'은 능히 오악을 불태울 만 하다고 하여 '청염소악' 이라는 별호를 가지고 있으며, 설오백이 일으킨 배화교 반란사건 당시 반란군 편에 선 무력단체중 하나인 잠마전의 1/4 전력을 홀로 상대하여 막아낼 정도로 굉장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취미는 건축.
- 작중 개그 캐릭터 중 한명.
- 여이기 - 배화교의 원로원주. 교의 무공이 보관되어 있는 개천광명비고를 지키는 파수꾼이자 책임자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별호는 불철주야생사판노.
- 배화교 제2의 실력자로 백사십에 달하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위잔양에 버금가는 무위를 지녔음은 물론, 그 오랜 세월 동안 쌓아 온 무학에 대한 이해의 깊이는 오히려 위잔양을 가뿐히 능가한다고 한다. 과거 천소류의 아들 중 한명인 당시의 천마를 지척에서 모셨던 인물로, 천소류 일가에 대한 비사를 비교적 자세히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한명이다. 쇄절금풍력 이라는 무공을 사용한다. 십정십왕 중에서도 최강자급들과 비견할 정도로 강자다.
- 원래는 배화교 인물은 아니고 외부에서 영입된 인물. 배화교 내의 외인부대인 잠마전 내의 사대호교법왕 중 청법왕을 맡고 있으며 그들 중 최강자로 꼽힌다. 사용무기는 쌍철극.
- 설오백
- 배화교 광명좌사로 정보를 총괄한다. 위벽하를 짝사랑하며 배화교 교주 자리를 노리고 반란을 획책한다. 상당한 수완가로 교주 친위 세력을 제외한 거의 모든 세력을 반란에 가담할 정도의 수완을 보여주며 목적을 위해서는 자신의 아버지도 하나의 말로 사용할 정도로 냉혹한 면도 가지고 있다. 다만, 왠 치트기 하나가 끼어들면서 어이없게 실패하고 만다.
- 배화교의 여의사. 설오백에 반란사건 때 내공을 잃는다. 후에 잠마일전의 전주가 된 관평과 혼인
- 가면을 항상 쓰고 다니고 분재를 좋아하고, 고문에도 일가견이 있는 괴짜로 용일랑이 오기 전까지 잠마전 소속으로 있었다. 조금 독특한 인물이나 무공만큼은 기존의 무공에 독자적인 연구를 더해 개량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로 상당한 강자다. 이후 용일랑의 오른팔이 된다.
3.3 육합회
- 제갈세가
- 소설내의 모든 흑막이자 최종 보스. 소설 시작과 끝이 이 제갈지의 음모로 진행된다. 모용혜와 동급 이상의 미인으로 자신의 음모를 위해서는 몸도 아낌없이 사용하는 전형적인 팜므파탈이다.
- 제갈지의 아버지이자 육합회의 수장. 유능한 인물이기는 하나 제갈지에 비해서 별다른 모습은 못 보여준다.
3.4 모용세가
- 현 모용세가의 가주.
- 모용환의 부인.
- 위 내용참고.
- 위 내용참고.
- 모용세가의 막내딸.
3.5 기타
- 권정호 - 용일랑이 요도 카미키리를 얻은 후, 카미키리에 맞는 도법을 익히기위해 일본으로 건나갔을 때 그곳에서 만난 조선인 검사. 비전절기인 현천검을 조건부로 용일랑에게 전수한다.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내전을 더욱 장기화 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고, 그를 위해서 오다 노부나가를 암살하려 했으며 조국을 위해 죽음도 각오했다고 한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위잔양에 맞먹는 수준의 최강자. 내공은 위잔양에 비해 떨어지지만 주력 무공으로 쓰는 검공의 깊이는 위잔양보다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명검이 주어진다면 위잔양을 이길 정도라 한다.
- 강채아 - 용일랑이 일본으로 건너갈 때 통역으로 동행한 소녀. 12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7개 국어가 가능한 천재. 용일랑과 자주 투닥거리지만 사이는 아주 좋다. 그러나 후반에 가서 출연이 없어졌다.
- 천소류 - 작가의 이전 작품인 천강 의 주인공(리메이크작 '뇌제'. 현재 연재중단). 무적천가의 마지막 가주. 세상에 단 셋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천공심맥의 체질로, 그 체질을 가진 자만이 익힐수 있는 무적의 무공인 천강(천극진기)를 익혔다. 첫번째 천공심맥 소유자의 뒤를 이어 두번째로 천극진기를 대성하여 무상천의 경지에 오른 절대무적의 고금제일인. 아내들을 전부 떠나보낸 후, 영생마저 내버리고 그녀들을 뒤따라 삶을 등졌다. 작중에는 등장하지 않으며, 용일랑의 조상이다. 그의 아들들은 자신이 낳은 후인들에게 전부 모계 쪽 성씨을 따르게 했으며, 묵룡연가의 연철상과 창룡가의 용일랑 용문비 뿐만 아니라 배화교의 위잔양 일가 역시 천소류의 후인에 해당된다.
- 십정십왕 - 당금 무림의 최고 서열을 가진 초절정의 강자들. 정확하게는 마교를 제외한 정파와 사파의 최고수들을 지칭한다. 십정의 경우 정파를 대표하는 9대 문파와 1방의 최고수를 지칭하며 십왕은 그 외의 단체 소속이거나 개인이 초절정 강자가 됐을 때 들어가게 된다. 보통 십정이 십왕보다 조금 격이 높고 최강자들이 모두 속해있는 등 평균적으로는 강한 편이나 조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각 십정간에 차이도 상당히 큰 편으로 십정 중 하위급은 십왕보다 약한 것처럼 묘사된다.
- 이런 무림의 최고수들이지만 배화교의 최고수들에 비해서는 격이 떨어진다.(위잔양, 용일랑, 용운비) 또한 배화교 장로 중 최강자인 여이기나 현증은 십정십왕 중 대부분을 단독으로 상대 가능한 것처럼 묘사되며 심지어는 잠마전의 사대호법왕 중 최강자이지만 원로들보다 그 격은 더 낮은 관평의 경우조차도 십정십왕 중 하위급은 해볼만 하다라고 평가될 정도다. 게다가 십정십왕 중 소설 시작단계에서 이미 불정과 호정, 암왕은 고인이었고 도정 또한 소설 중간에 수명이 다해서 세상을 뜬다. 은둔한 사람도 꽤 되는 등 중간에 공백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소설 후반부까지 활동한 십정은 불과 3명 뿐일 정도로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였다.
- 실제로 십정의 최강자인 도정(십단진인)과 불정(굉료대사)은 둘이 합공을 하고도 위잔양을 이기지 못했으며,[10] 십왕의 일인은 암왕은 같은 십왕인 지왕, 장왕과 함께 지친 위잔양을 급습하고도 이기지 못하고 도리어 목숨을 잃었다.
- 그 와중에 살아남은 장왕과 지왕은 차후에 설욕을 한답시고 육합회에 합류해 용일랑과 맞딱뜨려 또 합공하지만 결국 용일랑에게 죽는다.
- 다른 십왕의 일인인 법왕 홍륜존자는 용운비와의 사투 끝에, 비장의 수를 꺼내 든 용운비에 의해 시체조차 남기지 못하고 소멸. 보통 무림인들과는 조금 다르게 관에 적을 두고 있는 염왕 강포는 천마신공 10성에 오른 용일랑을 상대로 싸웠다가 무기까지 잃고는 허망하게 깨진다.[11]
- 가장 안습한 결말을 낸 사람은 극정 염화사태로 아미파를 공격한 화행기 고수 200여명을 홀로 죽이는 괴력을 보였지만 여기서 기력이 다해서 온몸이 난자당하는 처참한 죽음을 당하고 분노한 아미파는 끝까지 저항하다가 거의 멸문이 되다시피한다.
- 십정의 일인인 무정 천둔자와 비정 추기신은[12] 용일랑을 상대로 각각 일대 일, 일초 반식 비무를 벌이지만 무승부로 끝난다.
4 등장무공
- 사대천공 - 고금을 통틀어 가장 강한 무공들.
각각 건천의 천강, 해령의 해동심결, 겁화의 영겁마공, 곤양의 팔황신공. 이라 한다.
이중 천강과 해동심결은 해동의 무공이며, 영겁마공과 팔황신공은 중원의 무공이다.
주인공이 사는 시점에서는 실전되다시피 하고 일부만이 전해 내려온다.
애당초 천공심맥이 아닌 자는 입문조차 불가능했던 천강(천극진기)은 완전히 실전되고, 그 묘용만 일부 따온 용왕선술이 용일랑과 용운비의 가문인 창룡가를 통해 내려온다.
해동심결(태해심결)은 검술 부분인 해동청류검(태해청류검)만 남아 그것이 다른 검공들과 결합, 발전하여 현천검이 되었고. 이는 권정호를 통해 용일랑에게 전해졌다.
다른 사대천공 중 하나인 영겁마공은 극히 일부분의 구결만 남아, 그것이 기존 배화교의 호교신공이었던 구양신공과 건곤대나이에 접목되되고 또 합일되면서 새로운 호교신공인 천마신공이 만들어지는 데 쓰였다.
마지막 사대천공인 팔황신공 역시 완전히 실전되었으며, 그 일부분이 위벽호가 익힌 우주혈경에 첨부되었으리라 추측된다.
5 기타
작품 초중반과 후반이 세부설정등이 약간씩 차이를 보인다. 이는 작가가 연재 중간에 군대에 갔다오면서 본인도 소설 내용을 상당부분 잊어먹었기 때문이다.- ↑ 다만 원래가 깡패로 먹고 살던 사람이라서 남을 협박하고 갈취하는 능력은 본인이 딱히 즐기지 않지만 도가 텄다.
- ↑ 작중 언급에 따르면 더 이상 아름다울 수는 없는 최강의 아름다움을 보유하고 있다. 그 아름다움은 심지어 천마신공의 부동심조차도 흐트러지게 만들 정도.
- ↑ 절세미녀인 모용혜는 그냥 비교 자체도 안될 수준이고, 그 이전 천하제일미녀라 불리던 위벽하와도 비교를 불허할 수준이라고 한다. 거기다가 성격까지 착하고 순수하다.
- ↑ 위벽하와 비교해서 용일랑은 모용혜의 완패라고 했고, 유나와는 아예 비교를 불허할 수준으로 유나가 압도적이라 했다.
- ↑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용일랑은 모용혜의 미모가 위벽하에게 완패라고 한 적은 없다. 용일랑은 위벽하를 보고 모용혜의 특정 부위를 본 후 (그 크기가) 완패라고 했을 뿐이다. 그러나 이후에도 미모 비교에서 모용혜가 위벽하에게 상대가 안된다고 여러번 언급된다.
- ↑ 심지어 용운비조차도 위벽하를 자신이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미녀고, 유나를 자신이 상상할 수도 없는 상상을 초월한 미녀라고 언급한다.
- ↑ 만약 용일랑과 모용혜가 맺어지지 못하면 유나가 강간을 당하고 자살하며
고금제일미녀인 아내를 잃어서용일랑이 복수귀로 변모하게 되는 내용이 있었다고 한다. 천마를 본 사람들에게 유나의 인기를 생각하면 지금의 스토리인 것이 다행. - ↑ 사실 이 둘의 첫싸움은 초식으로는 용일랑을 압도해서 그의 몸에 참격을 날렸지만 무식한 내공빨로 공격 성공하고도 반탄력에 튕겨서 패하는 어이없는 패배를 하고 만다.
- ↑ 물론 이는 용일랑,용운비 형제는 물론 배화교의 위잔양 일가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 ↑ 서로 3일 밤낮을 싸운 후 아슬아슬하게 위잔양이 이겼지만 서로 큰 깨달음을 얻어서 화해한다고 한다. 다만 이 싸움에서 너무 힘을 뺀 위잔양은 다른 3왕이 기습으로 진짜 죽을 뻔 했다.
- ↑ 이때 용일랑은 강포와 힘겨루기를 하는 와중에도 겨우 이정도냐고 입을 열어 말을 할 정도로 여유를 보였다.
- ↑ 불정과 도정이 죽은 후 십정십왕 중 최강자는 이 둘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