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나한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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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나한을 살..
KOF 시리즈의 등장인물 의 초필살기.

KOF 2001에서 비적오의 독수공을 대체하며 첫등장. 두팔을 늘여서 문어발러쉬를 펼치는 빅장 난무기형 초필살기. 대부분 난무기가 기본기와 필살기,다른 초필살기를 섞어 재탕한 것과는 달리 완전히 새로운 모션.

2001 당시에는 1타, 2타에 엄청난 대미지가 집중되고 그후로는 점점 대미지가 줄긴 하지만 풀히트시 방어력이 높은 편이면 50%, 낮으면 60%~65%까지 날려먹는 공포의 초필살기. 카운터 히트하면 방어력에 따라 브루탈 갓 프로젝트 정도의 데미지에서 전체 체력의 80% 이상까지 빨아먹는 무서운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 그런 주제에 가드 대미지도 짜증나게 많은데 대략 20%는 날려 잡순다!! 이러니 체력이 20% 밑일때 이 천수 나한살을 가드할 생각은 버리자 괜히 가댐 굴욕사 먹지말고. 이그니스 : 뭐라고라? 나만큼 사기인 초필이라고? 보스들에게도 방어력 때문에 낮아지긴 해도 30%~35%를 깎는 무서운 대미지를 준다. 만약 카운터 히트하면 45%는 우습다. 가장 대미지가 많이 편중된 1타, 2타는, 나중에 맞아도 1타는 들어간다. 뭐 어떻게 프로그레밍 한건지...비적오의 난무-독나방MAX와 연동시 기4줄로 절명을 뽑는다! 가장 큰 문제는 커맨드가 독수공의 ↓↓↓+AC.... 너무너무 쉽다. 특히 키보드 조작이면 이건 뭐.... 이를 이용해 하단 짤짤이를 하려는 것처럼 ↓키를 연타하면서 낚시질하다가 AC를 입력해 기습적으로 질러줄수도 있다.

별명은 국내에선 당연히 문어발, 빅장.

단, 공중히트되면 눈물 나므로 주의. 그 예로 이그니스 능욕시리즈에서 알렉스가 문어발을 공중히트 시킨 후 후딜 떄문에 이그니스에게 신나게 얻어 맞았다.

결국 KOF 2002 UM에서 하향되어 MAX독나방만도 못하게 데미지가 하향되었다. 망했어요. 그런데 MAX 독나방이 44 천수나한살이 41로 3 차이다.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니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쾌검에 등장하는 빅장이 모티브라고 여겨지고 있지만, 정확하게는 북두의 권쟈기가 사용하는 북두천수살북두나한격의 패러디. 전방에 백열장 러쉬를 가하는 것에서 '천수'를, 기습공격[1]이라는 컨셉에서 '나한살'을 각각 따온 셈이다.

KOF판 고무고무 총난타인 셈이다
  1. 원작에서는 입속에 숨겨둔 독침으로 암기를 사용하는 형태이다. 린의 신체 자체가 독극물임을 생각하면 얼추 들어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