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성(性)적인 요소에 대해 직간접적인 언급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읽는 이에 따라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이 문서를 열람하실 때 주의하시기 바라며 원치 않으시면 문서를 닫아주세요.
無邪気の楽園
1 개요
- 작가: 우란[1]
- 장르: 학원물, 타임슬립, 19금, 코미디
- 연재: 영 애니멀 아라시
2 줄거리
꿈을 잃어버린 채 니트가 되어버린 한다 쇼타는 어느날 초등학교 동창회에 참석했다가 사회적으로 성공한 동급생들을 보고 자기의 처지와 비교하며 좌절한다.
동창회 자리를 빠져나온 쇼타는 정처없이 걷다가 모교였던 초등학교까지 가게 된다. 오랜만에 온 학교를 잠시 돌아보던 그는 문득 '이공간과 이어져 있다'고 알려진 학교 수영장을 떠올리고 그곳을 찾았다가 발이 미끄러져 물에 빠져버린다.
가까스로 물 밖으로 나온 쇼타는 자기가 있던 수영장에서 초등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것을 알고 혼란에 빠진다. 하지만 이내 자기 자신은 물론 동창회장에서 봤던 동급생들 또한 10여년 전 그 때의 초등학생의 모습이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쇼타는 자기가 초등학교 5학년 당시로 타임슬립이 된 것을 깨닫게 되는데......
3 등장인물
캐스팅은 드라마 CD / OAD 순.
- 주인공. 25세. 니트. 편부가정.
- 행동력이 강한 소녀. 장래 꿈은 배우라 쇼타가 동창회가 갔을 때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배우가 되어 있었다.
- 고베에서 전학왔던 소녀. 25세 시점에서는 국회의원.
- 행동력이 높은 여학생. 25세 시점에서는 스튜어디스. 귀국자녀. 합기도 유단자. 어렸을 때는 고소공포증이 있었던 듯 하다.
- 나코와 같이 어울리면서 남학생들과도 같이 어울려다니는 여학생. 25세 시점에서 경찰관.
- 부잣집 소녀.
- 망상벽이 있는 소녀. 25세 시점에서는 대기업 사장비서.
- 한다 하즈키 - 케이쵸 유카(DCD)
- 쇼타의 누나.
4 여담
타임슬립 설정의 작품이라면 흔히 주인공은 원래 있던 시간대로 돌아가려고 하거나 타임슬립 이전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 노력하는 게 대부분이지만 쇼타는 그런 면모가 전혀 없다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물론 돌아가 봤자 다시 니트가 되는 거니 안 돌아가려고 하는 건 그렇다 쳐도 니트가 되기 전과는 어떤 식이로든 달라지려는 모습이 아예 없다. 어떻게 보면 현실적인 니트의 모습이다.
실제 작품의 내용도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쇼타가 출세하기 전의 여자 동급생들에게 성희롱을 하거나 역으로 성희롱을 당하는 것이 전부다. 개중에는 유사 성행위와 가까운 것도 있어 초등학생들이 나오는 만화임에도 수위는 매우 높은 편. 그래도 가끔씩 쇼타만 타임슬립을 한 것이 아니다는 것을 암시하는 떡밥이 던져지지만 파문은 미미해서 10권에 이르는 단행본이 나온 현재까지 전혀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았다.
만화의 인기 자체는 꽤 높아서 2016년까지 누계 120만부가 팔렸고 단행본 한정판 구성으로 작중 몇몇 에피소드를 애니메이션화한 OAD와 드라마CD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