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객지에 오래 머물러 있는 것
滯留
특히 특정지역에 오래 머물러 있는 상태를 뜻한다.
2 바람의 나라에서 쓰이던 용어
- 관련 문서 : 나는 빡빡이다
바람의 나라에서 플레이어의 체력이 다 떨어지면 플레이어는 유령이 되고 가진 아이템 대부분과 돈을 맵에 떨어뜨린다. 이 아이템 뭉치를 '시체'라고 부르는데[1] 시체는 주인밖에 먹지 못하지만[2] 일정 시간이 지나면[3] 누구나 다 먹을 수 있게 되는걸 이용해서 길막 등을 통해 본래 주인이 시체를 먹으러 오는걸 방해하며 시간을 끌다가 시간이 되면 빼앗는 것이다. 더 극악한 것은 아예 약을 올리며 방해하고 먹어 버리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전사의 상위 클래스였던 검황이 주목을 받았는데 초혼비무라는 기술로 시체를 점령하고 있는 유저를 당길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보통은 돈을 받고 해줬지만 돈만 받고 먹튀하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과시하기 위해서인지, 대인배인지는 모르지만 가끔 그냥 해주는 훈훈한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지형의 특성을 이용하여 검황조차 손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검황과 도적, 삐삐의 조합으로 뚫는 방법도 있었지만 그게 안되도록 길막을 하는 악질체류단도 간혹 있었다. 흠좀무. 이걸로 유명하던 곳이 도깨비굴. 당시 도깨비굴의 렙제를 생각하면 돈도 안되는 초보를 등쳐먹는 짓으로, 최악의 트롤링이라 할만하다.
하지만 패치되어 죽었을 때 떨어뜨린 아이템과 돈을 바로 옆에서 Ctrl+,로 먹을 수 있게 되었고[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