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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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넥슨의 장수만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상용 온라인게임
16년도에 들어 20주년을 맞은, 최장수 온라인 게임.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 엠게임의 다크세이버[1]와 함께 언급되는 대한민국 1세대 게임이다. 만화가 김진의 만화 바람의 나라를 원작으로 하는 넥슨의 MMORPG로 1996년에 서비스를 시작해 20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상용화 되고 있다.[2] 퀘이크월드와 케사미의 섬이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패키지게임 이었던것과 달리 통짜 온라인 기반의 시스템을 갖춘 첫번째 온라인게임이었다.
RPG의 전형적인 특성인 '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동료가 되어 동행하고, 이야기를 하고, 함께 사냥을 하며 정을 쌓고 물건을 거래한다'라는 콘텐츠가 현재는 식상해도 당시에는 희소성이 강해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선착장에서 정기적으로 오는 배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다는 발상은 굉장한 현장감을 발휘했다.
초창기에는 MUD 게임에 그래픽을 입혀 놓았다는 개념인 MUG라는 장르로서 홍보하였다. 특히 단축키들의 배치를 살펴보면 넷핵의 영향을 받았음을 실감할 수 있다. 아직까지 남은 MUD의 흔적들이 몇 가지 있는데, 일례로 대장간이나 주모 등 상점 NPC들은 클릭하지 않고 그냥 채팅으로 해도 명령어를 알아듣는다.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바람의 나라(게임)/시스템 항목을 참조.
2 인게임 요소
3 하위 문서
3.2 팁
4 커뮤니티
- 바람의나라 초창기부터 존재하던 사이트로서, 한때 바람의 나라 커뮤니티 대표 사이트였다. 게임내 아이템, 맵 정보, 각종 팁 뿐만 아니라 만화, 소설 등의 2차 창작이 활발한 사이트였으며 가장 많은 DB가 누적되었었다. 그러나 다꾸 커뮤니티내 어그로 유저 증가 및 사용자 감소 등의 이유로 점점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더니, 언제부터인가 '사이트 개편 중'이라는 페이지와 함께 접속이 불가하였다. 이 후, 장기간 방치되다 소리없이 폐쇄되었다.
- 통칭 바놀. 초기에는 '괴유서버 놀이터'라는, 괴유서버 관련 커뮤니티로 2002년경부터 존재했다. 그러다가 바람놀이터로 개편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바람의나라 커뮤니티 중에서 테스트서버 소식, 이벤트 뉴스, 업데이트 소식을 가장 활발하게 갱신하는 곳이다. 정회원만 주 게시판에 글을 쓸 수 있는 장벽에도 불구하고 DC 바갤 이상으로 이용자들의 성향이 거칠어 댓글창에 콜로세움이 자주 벌어진다. 분석게시판이나 토론게시판 등에도 뻘글이 자주 올라오는 등 게시판 오사용 문제가 심각한 편이다.
- 통칭 겜풍. 바람의나라 유저들이 모이는 네이버 카페로 타 커뮤니티에 비해 인게임 요소들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자주 올라온다. 타 커뮤니티에 비해 접근성이 좋아서 라이트 유저나 초보 유저들의 비중이 높다. 15년도 4월 달, 여성부 측에서 겜풍의 바람의 나라 공식 다운로드 버튼을 사설 프리서버 다운로드로 착각하고 신고하여, 게임물관리위원회와 네이버 측으로 부터 카페 접근 제한 및 삭제 절차가 진행 된 적 있다. 다행히도 9일 만에 철회 되었으나, 참으로 웃지 못 할 이야기
- 바람의나라를 주제로 하는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 소수의 인원이 갤러리 글리젠 지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군소갤이지만 외부인을 배척하지는 않는다. 주로 영양가 없는 뻘글이나 스샷, 캐릭터 일러스트들이 대부분이며 프바 광고글이 빈번하게 올라오나 바람의나라 관련 질문 답변들도 활성화되어 있다. 개념글 조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갤러리 중 하나지만 간혹 나오는 분석글들이 개념글 페이지 곳곳에나마 박제되어 있기는 하다.
- 2016년 7월, 바람의 나라 클래식 월드 사건 이전부터 이후까지 옛 추억에 젖은 갤러들이 모여들어 실시간 북적 갤러리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가입 절차가 까다로운 바람놀이터나 네이버 카페라는 유입 조건의 한계를 가진 겜풍과 달리 개방적인 구조의 커뮤니티라서 가능했던 일로 보인다. 넥슨의 거한 뒤통수가 드러난 이후에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라 바갤발 사건 정리 자료가 여러 유머 사이트에 전파되기도 했다.
- 바람서치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 관련 데이터베이스가 가장 풍부하다는 것, 그리고 인게임 경험치 계산 공식 등 여러 계산기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특정 아이템의 조합식이나 툴팁을 검색해야 할 때 많이 찾게 될 곳. 물론 바람놀이터처럼 테스트 서버 소식이나 커뮤니티 기능도 존재한다.
5 기타
- 클래식 RPG로 분류되는 오래된 게임이지만 업데이트가 매우 활발하다. 추가되는 콘텐츠들의 그래픽이나 삽입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특정 시점을 기점으로 급상승했는데 제작팀 구성이 바뀌면서 생긴 변화라 추측된다. 특히, 클래식 rpg 중에선 오직 바람의나라만 광고를 하고있다. 광고 퀄리티도 잘 뽑혀나왔다.
- 신수계와 천마전이 추가되며 세계관이 점점 확장되고 있다. 자연히 원작과의 거리는 더 멀어지는 중.
- 위에서 언급됐듯 넥슨의 시초가 된 상징성이 있는 게임이여서 인지 게임유저수는 좀처럼 늘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지만, 꾸준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컨텐츠도 지속적으로 추가되는 게임이다. 물론 컨텐츠가 추가될수록 게임이 점점 산으로 가고 있다는 비판이 터져나오긴 하지만, 테일즈위버를 제외한 다른 클래식 RPG들이 업데이트 없이 방치되고 있는 현실과 비교하면 상당히 이례적이다. 클래식 RPG 중에서도 방치되지 않고 꾸준히 새 컨텐츠를 추가해주는 게임으로는 테일즈위버가 있다. 하지만 이는 원 제작사인 소프트맥스가 후에 넥슨에게 테일즈위버에 관한 서비스 권한 전부를 넥슨에게 넘겨준 것이지 처음부터 넥슨의 게임은 아닌지라 조금 애매하다.
- 리즈시절(1990년대 말~2000년 초반)에는 주 이용층이 성인들이었고, 무료화 이후 초등학생~중학생 유저들이 유입 되었다. 이전 문서에서 리즈시절에 주 이용층이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이라고 서술하였으나, 실제로는 성인이 주 이용자였다. 왜냐하면 무료화 이전에는 한달에 29700원이라는 엄청난 정액제를 시행했기 때문이다. 2016년 현재 정액제를 시행하는 게임인 와우나 파판14의 요금이 월 19800원이고, 이것보다 약간 비싼 것이 블소의 23000원이다. 게다가 와우나 파판의 경우 90일 결제할 경우 할인까지 해주지만 정액제 시행당시 바람의 나라는 할인없이월 29700원이었다.[3] 또한 전성기 때의 바람의나라는 초기 MMORPG이기 때문에 퀘스트 보상에 의한 경험치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사냥으로만 경험치를 올리는 노가다 게임이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모되어 학생들이 피시방에서 하기에도 부담이 있었다.[4] 무료화 시행이후 학생들이 많이 유입되어 급속도로 연령층이 낮아진 것이다. 2016년 기준으론 저연령 유저는 거의 보이지 않고, 20~30대의 성인유저들이 바람 유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기존 유저들이 게임과 같이 나이를 먹거나, 어린시절 향수를 떠올리며 복귀형식으로 유입이 되다보니 성인유저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게 된 것. 옛날엔 초딩게임이라고 자조했다면 지금은 아재게임이라고 자조한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현거래가 매우 활성화 되어 있으며, 시세 또한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있다. 리니지 수준은 아니지만, 조금 값어치 나간다는 아이템이 현금 10만원을 기본 베이스로 깔고가는 수준. 아예 중계사이트를 거치지 않고 무통장 거래로 거래하는 경우도 많다. 반대로 미성년자들의 온라인 게임 주요 현거래수단인 문상 거래는 정말 찾기가 힘들다.
- 2016년 3월 현재 연, 무휼, 유리, 하자, 호동 5개의 상용 서버가 운영 중이다. 세류, 봉황, 배극, 주작 등의 서버들은 유리, 하자 호동에 통합되었다. 테스트 서버로는 괴유가 운영되고 있다.
- 영문 명칭은 'The Kingdom of the Wind'며 북미에서는 'NEXUS : The Kingdom of the Wind'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약자는 NEXUS TK. 게임 홈페이지. 배급사 홈페이지.
- 20주년 기념하여 메이플스토리와 콜라보레이션을 했다##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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