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터 버클라이트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후지시마 코스케)
테일즈 오브 버서스

チェスター・バークライト

1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의 체스터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의 캐릭터 성우는 이토 켄타로(SFC판은 쿠사오 타케시)/데이비드 빈센트
로서 크레스 알베인의 불알친구라고 할 수 있다. 가족으로는 여동생인 아미가 있다.
연령:17세 신장:175센티미터 체중:62킬로그램

궁수로서 백발 백중급의 실력을 자랑한다.
부모를 일찍 잃고 동생인 아미와 함께 알콩달콩 잘 살고 있었으나 다오스의 부활을 노리는 세력에 의해 아미가 살해 당한 이후로는 동생의 복수를 노리고 있다. 부모님은 어렸을 때 화재로 돌아가셨다고 한다.

하여간 시공전이로 크레스와 민트만 사라지고 그만 남았으나 어찌어찌 이후 복귀한다. 다만 SFC판에서는 레벨차이도 너무 나고 쓸만한 기술이 없...다 이전에 기술이 아예 하나도 없기 때문에 사용하는 사람은 없었다. 평타 데미지는 동급최강이었지만, 기술도 없고 개인 스토리도 빈약해서 버림받았다. 사실 타이틀 공개 당시엔 엘프 족장인 브람발드가 파티일 예정[1]이었지만 모종의 사유로 브람발드가 NPC캐릭으로 전락하고서 체스터가 대신 동료가 되었기 때문에 발생한 사태인걸로 추정된다. 그래서인지 SFC판에선 동료임에도 불구하고 크레스와 중복캐스팅(...).

중급 이상의 마법의 영창이 타임스톱 기능을 가지고 있던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시스템 자체가 크레스로 전방 몸빵과 적 영창 끊기에만 주력해줘도 캐스터들이 너무나 사기적이었기에, 과거편 멤버 4명(크레스, 민트, 크라스, 아체)의 조합을 체스터로선 도저히 뚫을 수가 없었다. 허나 플스판 이후로는 각종 오의가 생기고 레벨업 이벤트도 생겨 제법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게 되었으며 PSP판 이후엔 타임스톱 기능이 사라져 스피디한 전투가 되었기에 체스터는 후방 지원 동료로서 매우 쓸만해졌다.

스킬의 수도 적고 몇몇 스킬을 제외하면 활용도가 낮지만 중간중간 누적시키는 데미지도 무시못할 정도로 강하며, 후반부 스킬인 '대아'와 '도룡'은 성능이 수준급이다. 잦은 영창으로 전투의 흐름이 끊기는걸 싫어하는 유저는 크레스나 체스터, 스즈등을 파티에 넣으면 스피디한 진행에 도움이 된다. 거기에 체스터는 즉발형 기술이 많은 동시에 광역기가 많은지라. 또한 후반부에서 각종 내성을 가진 보스몹을 잡을 때는 아체나 크라스보다 체스터가 더 좋다. 기술 대아는 속성 내성을 처발라놓은 오리진에게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데다, 다오스와의 전투에서는 크라스의 기술보다는 체스터의 도룡이 더 쓸만하다. 캐스팅 시간도 없고 이벤트를 통해 엘븐 보우를 강화하면 데미지도 강력해서 일반적으로 보스전에 사용하면 좋다.

뭐 하여간 아체와는 티격태격하다 정이 들어 정식커플이 된다. 외전 소설인 마검인법첩[2]에선 아체와 결혼해 팔켄이라는 아들까지 생겼으며, 여전히 사소한 일로 싸운다고. 나이도 정정한 사람이 이 무슨

스핀오프작이라 할 수 있는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나리키리 던젼X에서는 다오스 전역 이후에 일어난 여러가지 일들에 의한 시공전사들의 최후에 관련된 이야기를 아체에게 들을 수 있는 이벤트가 있는데, 거기에서 체스터의 이야기는 언급되지 않는다. 아마 행방불명으로 추정.

테일즈 오브 버서스 와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신위 라는 비오의가 추가 되었다. 하지만 역시 성능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 보통 버림받는다.

왠지 모르게 이후 팬서비스로 잘 등장하지 않는다. 이터니아 때 투기장에서 배경으로 있던게 다일 정도로 취급이 좋지 못하다.

테일즈 인기투표 1회에서는 17위, 2회에서는 23위, 3회에서는 20위를 차지했다.

2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의 체스터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에서도 등장하는데 역시나 활계열인 만큼 잘 안 쓰이고(…) 그냥 진성 시스콘 정도로 등장한다. 멋있는 대사도 하지만... 여기선 죽은 동생의 모습을 카논노에게 비춰보고 있기 때문에 그녀에게 잘해주려고 한다. 시스콘이라 같은 시스콘인 스탄이랑 죽이 잘맞다. 게다가 세넬이 여동생을 찾고 있다고 하니 자기도 돕겠다면서 곧바로 뛰쳐나가는 모습도 보인다.

이게 너무 부각되어서 마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류세이처럼 취급되어 인간성은 괜찮은 놈이지만 기분 나쁜 놈 취급을 받는다. 세넬에게 '그런 계열'의 녀석이야란 소리를 하자 "아아" 하고 슬픈 표정으로 이해하고 지니어스는 자신도 여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가 체스터와 비슷한 취급을 받을 뻔하자 "체스터와 같은 취급 하지마!"라고 외치는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체스터에게 호감이 있는 아체는 체스터의 저 속성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게다가 로이드한테 여탕 훔쳐볼 수 있는 장소를 소개시켜 주겠다고 했다가 여성진에 걸려서 최저남칭호를 얻는 등 이 작품에서 완벽히 망가졌다...후샏...
  1. 처음에 공개했을땐 시오자와 가네토로 성우도 배정되어 있었다.
  2. 무대는 아세리아력 435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