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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1 영국판
스티븐 왕이 통치하던 시기인 1135년과 1153년 사이, 두 명의 아이들이 서퍽 주 울핏 안의 늑대 덫 사이에서 발견되었다. 그들은 피부가 초록색이었고, 영국인들에게 생소한 단어를 사용하고 있었다.그들은 리차드 데 콜른 경에게 입양되었으나 배가 고팠음에도 모든 음식을 거부했다. 결국 그들이 먹은 것이라고는 콩밖에 없었다. 남자아이는 발견된 지 1년 만에 죽었으나 여자아이는 초록색 피부에서 백인 피부가 되었으며 영어도 차근차근 배워 나가기 시작했다.
그녀의 말의 따르면 자기와 그 형제는 성 마르틴의 영토에서 왔는데, 그 곳은 황혼일 때 빼고는 햇빛이 전혀 들지 않는 곳이라 했다. 그들은 'Flock'이라는 동물의 떼를 따르다 종소리가 들려서 그 소리에 이끌려 길을 잃어버리고 울핏에 오게 되었다고 한다.
1.2 스페인판(가짜)
1887년 반고스에서 발견. 그들이 입고 있던 옷이 금속제라는 것 이외에는 위의 이야기와 큰 차이가 없다.
그런데 스페인판은 가짜로 밝혀졌다. '반고스'는 스페인에 존재하는 지명이 아니기 때문이다.
2 이 도시전설이 가진 의미
영국판 이야기의 년도에서 보듯 꽤 오래 전에 돌아다니던 말이라서 어째서 이게 도시전설이냐 하고 의아해할 수도 있겠지만,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서 온 사람'이라는 점과, 피부가 초록색이었다는 점에서 지하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 점을 시사해 주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대인의 반향을 충분히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1] 미드 어메이징 스토리의 한 에피소드도 이에 기반한 이야기.
다만 사람이 아닌 동물은 실제로 아주 가끔 극소수로 태어나곤 한다. 우리나라에선 강아지가 그야말로 완전한 초록색을 하고 태어난 경우도 종종 있으며 TV동물농장에 보도되기도 한다. 뉴스에 보도된 경우도 있는데, 개 주인은 이 강아지 이름을 둘리로 지어주었다. 인도에선 초록색 소가 태어나서 화제가 되었는데 특이한 소를 신성한 동물로 더 대우하는 인도에선 신의 사자라고 하여 엄청나게 신성시한다고 한다.
카네미 유증사건의 피해자의 자녀 중에는 흑인이 아닌 일본인인데도 검은 피부로 태어난 경우가 있다고 한다. 내분비계 교란 때문으로 추정되며, 도시전설의 내용과 비슷하게도 자라나면서 다시 일본인 피부로 돌아왓다.
여담으로 초록색은 아니나 가끔 신생아 중에 피부가 푸르스름하게 변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청색증이라고 하는데, 혈액 순환이 불안정할 경우 체내 산소량이 감소하면서 피부색이 변하는 것. 증상 자체는 가벼워 보일 수 있으나 심장 등 순환기 계통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므로 되도록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 의외로 서양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런 지하세계의 사람들에 대한 괴담이나 전설이 심심찮게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