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합금Z

재패니움을 정제하여 만들어진 특수합금. 카부토 쥬죠 박사에 의해 제작되었다. 지금까지의 모든 금속보다 강도가 높기 때문에 초합금이라 불린다.

강철도 한방에 녹이는 고출력 레이저에도 끄떡않고 대단히 높은 강도와 엄청난 가벼움을 자랑하는 킹왕짱급 소재. 하지만 어째 한국판 오프닝에서는 "무쇠"로 등장해서 마징가의 재질을 가마솥과 동급으로 만들어 버렸다(...)[1]왠지 단단해 보이는 억양때문인듯 아마도 원재료 이름에 들어가는 재패니움 때문인듯. 무쇠는 주철이라고도 하며 연성, 전성이 낮고 녹이 슬기 쉽다. 무쇠로 마징가제트를 만들면 출동할때 수영장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 때문에 얼마 못가서 gg쳐야할듯.

마징가Z를 구성하는 장갑으로 초반부에 마징가가 어떠한 공격에도 데미지를 입지 않을 정도의 강도를 자랑했다.그런데 본편에서 이리 박살나고 저리 박살나는거 보면 다 헛소리인듯?

그렇지만 아프로다이A의 경우 제련도가 떨어지는 합금Z를 사용하기 때문에 강도가 엄청나게 떨어지며 기계수보다도 약하다.[2]

다만, 오직 후지산에서만 나는 재패니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구하기 힘든 금속이다. 닥터 헬 역시 이 합금을 원했지만 구하지 못했다. 결국 기계수 2대를 이용하는 양동작전을 통해 이 금속을 구해 초합금Z로 만든 기계수를 만들어 마징가Z를 고전시키지만 양이 모잘라 목부위는 다른 합금이 들어갔고 그것이 약점이 되어 패배했다. 그런데 다음화에 나오는 기계수는 만들고 남은 초합금Z로 된 부메랑을 들고 나온다. 뭐냐 대체....

..였지만 합금X에게 발리기도 하고 후반부엔 기계수들에게 맞으면 잘 깨지는(..) 연출을 보여준다.

이후 거대로봇용 신소재의 대명사로 불리게 된다.

작후반에 닥터 헬에 의해서 마징가가 장시간 강산에 노출된 적이 있었지만 전혀 녹지 않는 굉장함을 보여주었지만, 이렇게 약해져 있다가 전투수의 공격에 아주 가볍게 박살나 버렸다.

이 합금에 일정량의 에너지를 가하면 광자력이 나온다는 설정으로 마징가Z는 장갑을 깎아내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셈(!)이다. 그래서 중간중간마다 초합금Z를 교체하느라 출격 못 하는 에피소드가 들어가 있다.

이후 그레이트 마징가가 강화버전인 초합금 뉴Z를 사용하여 실로 초월적인 방어력을 선보였고, 최종적으로는 그렌다이저우주합금 그렌을 선보이게 된다.

마신황제 마징카이저는 저것들을 모두 아득히 넘은 초합금 뉴Z 알파를 사용한다.

1 진 마징가 충격! Z편

여기서도 레이저를 막는 모습을 보이며 그 강력함을 보여주었다. 카부토 쥬죠는 쿠로가네 오인방에게 각자에게 맞는 무기를 준것으로 보인다.(Z의 팔, 매그넘 Z, 명도 Z, 몸에 내장된 광자력 폭탄, Z의 실 등등…)

그리고 광자력 연구소 지하에 재패니움 채굴광에서 웬 거대한 손 모양의 광석이 있어서 과연 그게 뭔가 했는데 19화에서 그 광석은 제우스의 오른팔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2 그 외 작품

슈퍼로봇대전에서는, HP와 장갑치를 상승시켜주는 효과를 가진 강화파츠로도 등장했다.

  1. 일본판 오프닝의 표현은 '쿠로가네(黒鉄)의 성'이다. 쿠로가네는 철을 나타내는 일본의 옛 말인데, 글자 그대로 번역하면 검은 쇠, 혹은 검은 금. 본래 철은 메탈릭한 회색이지만 옛날 일본이 '쿠로가네'를 만들던 시절의 철은 주철, 즉 무쇠였을것이라 이런 이름으로 불리운것 같다. 한국에서는 이 쿠로가네의 성이라는 단어를 강철의 성이라고 번역하는 경향이 있는데, 강철을 지칭하는 하가네라는 단어는 따로 있으니 사실 쿠로가네의 올바른 번역은 무쇠가 맞다. 무쇠의 성이냐 무쇠로 만든 사람이냐의 차이일뿐.
  2. 그런데 정작 본편에서는 다들 아프로다이가 초합금Z로 만들어졌다고 말한다. 아무래도 나중에 개량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