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렌다이져, 그랜다이저, 그랜다이져 등으로도 읽혀지기도 한다.
가타카나 표기가 グレンダイザー(그렌다이자-)이며, 영어 명칭도 'Grendizer'이기에, 나무 위키에서는 그렌다이저로 통일.
목차
1 UFO로보 그렌다이저
2 1의 작품에 등장하는 주역 로봇
기체명: 그렌다이저
에너지원: 광양자
장갑재질: 우주합금 그렌
전고: 30 미터
중량: 280톤
주행속도: 700 km/h
최대 점프 높이: 350 m
최대 잠수 심도: 400 m; 울트라 서브마린 탑승시 3000m
출력: 180만 마력; 강화후 200만 마력
특수능력: 스페이저와의 크로스. 종류가 다양하다. 울트라 서브마린 탑승.
2.1 무장목록
- 핸드빔: 손등에서 세 줄의 빔을 발사한다. 그렌다이저의 최약 무기중 하나. 섭씨 4만 도[1]의 고열을 발생시키며 10미터 두께의 철판도 녹인다.
는데 최약무기라니 ㅎㄷㄷ - 백핸드 미사일: 손등에서 발사되는 미사일. TNT 400톤 분의 화력.
- 스크류 크래셔 펀치: 로켓 펀치의 강화판. 발사할때 팔의 칼날 부분이 전면에 전개되며 마치 드릴과 같이 상대를 꿰뚫는다. 비행속도는 마하 5, 4000 RPM의 회전속도에 이른다. 9미터 두께의 철판도 관통한다.
- 스크류 펀치: 칼날 부분은 전면으로 전개하지 않고 90도로 세워서 선풍기형으로 전개한다.
- 크래셔 펀치: 칼날을 주먹에 겹처 탄환과 같은 형태로 날린다.
- 다이저 펀치: 칼날을 전개하지 않고 날린다.
- 더블 하켄: 양 어깨에 장비된 칼날. 초승달형 칼날으로 손잡이에 연결되어 있다. 이걸 이대로 사용하기도 하고(싱글 하켄) 하나로 연결하여(더블 하켄) 사용하기도 한다. 던져서 사용하기도 한다. 8미터 두께의 철판도 절단한다. 최종화에서 베가 대왕을 살해한 무기이기도 하다. 베가 대왕은 더블하켄의 칼날에 등을 베이고 죽었다.
- 숄더 부메랑: 어깨의 하켄의 칼날 부분을 날린다. 직접 발사하기도 하고 손에 잡고 던지기도 한다.7미터 두께의 철판도 절단한다.
- 반중력 스톰: 그렌다이저의 가슴판에서 발사되는 무지개광선. 초반에는 브레스트 파이어같은 고화력의 공격무기로 등장했지만 조금 지나면 적을 띄우는 무기로 변경된다. 400톤의 물체를 150m 날려버린다. 중력차로 4미터 두께의 철판을 파괴한다.
- 더블하켄 스톰: 반중력 스톰으로 적을 띄운 후 더블 하켄을 던져 적을 베어버린다.
- 스페이스 선더: 머리 부분의 뿔에서 강력한 전격을 발사한다. 최대 600,000 볼트의 전기를 최대 10시간동안 발사할 수 있다. 6만도의 고열을 발생시키며 18미터 두께의 철판도 녹인다.
- 다이저 빔: 눈에서 발사되는 빔. 스페이저와 도킹하여 핸드 빔이 사용 불가능한 경우 사용한다.
- 다이저 킥: 6미터 두께의 철판도 부순다.
- 다이저 파워: 마징파워와 동일. 단시간동안 100%의 파워를 낸다.
2.2 개요
마징가 시리즈중 TV연작 시리즈의 최종편에 해당하는 UFO 로보 그렌다이저의 주역로봇. 단, 본편의 제작환경이 워낙 뒤숭숭했기 때문에[2] 설정이 좀 미묘한 점이 있다.
그렌다이저는 프리드 성의 수호신이라는 설정이지만 제2화에서는 베가 대왕이 프리드 성의 기술력을 모아서 만들도록 명령했다는 대사도 있고 베가측의 기체였다는 듯한 묘사도 있다.[3] 호칭도 불명확한 점이 있어서 본체만 있을 때는 다이저이며 스페이저와 합체한 상태를 그렌다이저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합체한 상태에서도 그냥 따로 따로 호칭하는 경우도 있다.
최대의 특징은 스페이저라고 불리우는 원반형 메카와 합체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당시에 인기 있던 합체로봇이라는 요소와, 마찬 가지로 당시 크게 유행하던 UFO라는 요소를 섞은 것으로 스페이저와 합체하면 일부 무장[4]을 사용할 수 없으나 대신 본체의 출력이 향상되거나, 에너지를 보급받거나 다양한 지형에서 활동이 가능해진다거나, 초광속이동이 가능해진다거나 하는 장점이 있다. 스페이저는 유인조종 및 원격조종이 가능하며 당초에는 스페이저하나 뿐이었으나 드릴 스페이저, 더블 스페이저, 마린 스페이저 등 지구제 스페이져들도 나오게 된다. 단, 이러한 지구제 스페이저들은 우주에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지구제 스페이저와 합체하는 코즈모 스페셜이라는 메카가 후반부에 제작된다.
전체적인 생김새는 전통적인 마징가와 차이가 있지만, 컬러링이나 일부 무장 등은 마징가와 비슷해, 마징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 미케네 제국의 원류가 프리드성이 아닐까하는 추론도 있다고 한다. 이 추론은 나가이 고의 단편 마징카이저 신마신전설의 영향을 받은 팬들의 추측인 모양으로 실제로 해당 단편에서는 카부토 쥬죠가 외계로부터 기술을 습득했다는 암시가 나온다. 단, 그레이트 마징가와 마찬가지로 그렌다이저의 설정에는 나가이 고가 거의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추론은 큰 의미는 없다.
주재료는 우주합금 그렌이나, 그렌이 워낙에 희귀한 금속인지라 한번 고장나면 고쳐써야 되는 난감함이 있다. 망가지는 장갑은 대충 비슷한 강도로 추정되는 초합금 뉴 Z로 때운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공식적으로 나온 정보인지는 확인된 바 없다고 한다.
기본 무장은 로켓펀치 계열의 무기인 스크류 크래셔 펀치, 반중력 스톰, 스페이스 썬더, 더블 하켄 등이 있다.
2.3 기타 작품
2.3.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마징가 계열이 전체적으로 암울했던 윙키 시절(EX 제외)에는 듀크 프리드한테 열혈이 없는게 흠이었지만 그나마 전력으로 쓸만한 기체였다.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에서는 듀크 프리드 성우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마징카이저로 대체됐으며,이후 마징카이저가 나오면 그렌다이저는 안 나와 팬들 사이에선 말 많았는데,둘이 같이 안 나오는건 의도치 않았다 한다. 다른 마징가 계열 기체가 마징파워가 추가된 이후에는 혼자 그런게 없어 화력에서 밀렸지만,슈퍼로봇대전 Z부터 다이저 풀파워가 재현되어서 공격력의 차이가 없어졌다.
나올때마다 더블하켄 연출이 세련되게 파워업하는것으로도 유명. 임팩트와 MX의 경우 상대를 난도질한후 공중제비를 돌며 상대를 넘어가서 베어버리는데, 마지막에 상대를 완전히 넘어간 뒤 등짝을 보이는 연출이 상당히 인상적이라 당시 공략하던 모 필자는 해당 부분을 캡쳐후 "악은 용서치 않는다" "그렌다이저 등에 하늘 천 자를 새기고 싶어진다" 등의 캡션을 남겼을 정도. MX에선 더블하켄 스톰이라는 연계공격으로 투척형 더블하켄을 처음으로 구현했다. Z에서는 고도차에 따른 연출변화를 통해 이제까지 쓰였던 직접 베는 타입과 투척공격을 둘 다 구현했는데, 시동이 지상이면 직접 베는 타입의 2패턴이, 공중이면 투척공격이 된다. 막타에 듀크의 컷인이 추가로 들어가는 지대지 연출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우주=공중연출로 싸우는 경우가 많아져서 턴에이 해머 끌고오기 만큼이나 시기를 잘 타야 볼 수 있어 아쉬워지는 사양.
합치지 않고 사용하는 싱글 하켄은 임팩트, MX, D, AP의 더블 하켄 연출 초반부, D의 더블 마징가 블레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고, MX, AP는 베어내기 연출시 볼 수 있다. 단 Z에서는 더블하켄이 연출 시동부터 합체상태로 시작하고, 베어내기도 더블하켄을 합쳐서 사용하는 모션이 되면서 삭제.
2.3.2 로봇 걸즈 Z
파일:Attachment/img character main 03 b.png
성우 : 아라나미 카즈사
통칭 그렌다씨.아가씨풍의 말투를 사용하는 조숙한 성격이지만, 자기 외모에 자신감을 심각하게 가지는 나르시스트.
3 현대 그랜저의 별칭
오래전부터 위의 항목과 엮여 개그소재로 쓰여왔다.- ↑ 태양표면의 온도가 섭씨 5500도 정도 된다.
- ↑ 마징가Z의 저작권 문제와 동시기에 방영된 강철 지그의 제작문제때문에 제작진도 교체되었다. 마징가의 권리를 나눠갖는 나가이 고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토에이측은 좀 더 독자적인 내용을 원했고 이에 따라 그 전 작품과는 차별화된 성향을 갖게 된다. 원래는 나가이 고의 취향에 맞는 갓 마징가가 제작될 예정이었지만 그레이트 마징가의 부진으로 그렌다이저로 기획이 수정되었다.
- ↑ 워낙 상충되는 서술이라 베가성이 프리드 성을 점령한 뒤 자신들의 원반수와 유사한 스페이저를 전수방위형인 프리드 성의 수호신에 붙여 침공기체로 개조하고, 듀크프리드를 세뇌해서 정치적 효과까지 노렸다는 분석도 있다.물론 이 시기 애니가 그렇게 세세하게 설정했을리 없으므로 어디까지나 팬 분석일뿐이다.
- ↑ 반중력 스톰이라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