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요키스의 등장인물....?
오오에야마 이노리의 애완동물로 기르는 앵무새로 그녀가 항상 데리고 다닌다. 길거리 상점에서 샀는데, 얼굴이 귀엽지가 않아서 혼자 안팔리고 있던걸 이노리가 10엔에 샀다고 한다.
사람의 말을 따라하는 수준을 넘어서 자유자재로 회화를 할 수 있어서 완전히 사람이나 마찬가지인 놀라운 생물. 시니컬한 성격의 현실주의자로 본인이 가장 비현실적인 주제에 비현실적인걸 싫어하는 이상한 앵무새. 학생들은 자주 그를 잉꼬라고 하나 그러면 화를 내면서 자신은 앵무새라고 어필한다.
새 주제에 본인의 패션 아이템으로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며, '새처럼 머리나쁘구나 너."하는 식으로 새 관련 드립을 친다.
거기에 이노리가 거의 매일 지각을 하는 탓에 '이노리가 늦잠으로 지각해서, 대신 내가 먼저 왔다'라고 이야기하면서 HR시간을 대신 진행하고, 학교에 먼저 와서 애들에게 덕담을 하는데, 왠지 항상 오래 산 사람이 아니면 알기 힘든 일들을 이야기하기에 츠시마 레오는 속으로 '어느시대의 새냐 저놈은'하고 츳코미를 건다. 3학기 사토 요시미 루트에서 유난히 이 장면에서 패턴을 바꾼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츠치나가가 평소처럼 말을 했음에도 키누가 '또 지각이야 이노리쨩'이라고 츳코미를 안걸어서 당황해하거나, 이노리가 먼저와서 '츠치나가씨가 늦잠으로 지각해서, 대신 제가 먼저 왔사와요'라고 말한다.
그 외에도 애들이 뭔가 잘못하는게 있으면 즉각 체벌을 하거나 하는걸 보면 이미 반쯤은 선생인 상태.
그외에 여자아이가 그에게 말을걸면 '난 반한 여자가 있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코노에 스나오루트에서 쿠로가네 오토메에게 장식용 선글라스를 끼고 폼잡으면서 고백했다가 차이고, 이후 작품에서도 누군가에게 고백했다가 차이곤 한다.
2학기부터는 추가 등장인물인 곤다가와라씨와 한셋트로 묶여서 개그를 칠때가 많다. 이쪽은 현실주의자인 츠지나가와 정 반대성향의 이상주의자라 둘이 심심하면 의견충돌을 벌인다.
NEXT에도 그대로 등장. 단 이쪽에서는 담임인 오오토모 치요가 극단적으로 대인공포증을 겪어서 제대로 담임으로 역할을 못하고 있는걸 도와주면서 실질적인 반의 담임역할을 하는게 나오는게 대부분으로, 츠지나가 본인의 개그는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