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일이 맑다면'의 히로인 | ||||
노노사키 아키호 | 노노사키 츠바사 | 치하야 | 미나토가와 타마미 |
목차
1 소개
만약 내일이 맑다면의 서브히로인. 성우는 마키 이즈미.
역병신. 절대 욕은 아니고… 역병의 신이라는 의미다. 아주 조금의 저주만으로 사람을 순식간에 죽여버릴 수 있으며, 직접 사람을 해칠 의사가 없더라도 힘이 발동된다. 제대로 힘을 컨트롤할 수 없기 때문에 엄청나게 위험하다. 이러한 이유로 과거에 봉인당한 듯. 하지만 가지고 있는 능력과는 정반대로, 성격은 어린애같이 순수하고 착하고 사람을 잘 따른다. 단, 소심하고 낯을 가리는 성격 때문에 카즈키 일행을 한참 동안 애먹인 적이 있다.철저하게 3인칭화를 사용한다.
아이스크림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아이스크림 하나만 있으면 그녀를 지배할 수 있다. 참고로 로리지만 쿠스쿠스 그림체의 특성상 다른 캐릭터보다 별로 어리게 안 보인다.(…)왠지 어딘가에 나오시는 기사왕씨를 많이 닮았다.얼굴하고 머리하고 몸매까지(...).
2 6부에서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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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치하야가 인간이었을 때 카즈키의 전생과 연이 있었다. 500년 전 치하야는 이 작품의 배경인 히메미야를 다스리고 있었던 영주의 딸이었다. 치하야는 어릴 때부터 병에 걸려 있었는데 그 병이 전염병이라 타인과 격리되어 병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담을 넘어 들어온 이츠키[1]와 만나게 되고 치하야는 아츠키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이츠키가 치하야를 만나러 오지 않게 된다. 그에 침울해하던 치하야는 우연히 이츠키가 오지 않았던 것이 병에 걸려 죽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절망하게 된다.
이후, 히메미야에 전염병이 돌기 시작하는데 히메미야의 주민들은 옛날부터 병에 걸려 있었던 치하야를 원흉으로 생각하고 이내 마을에 일어나는 모든 안 좋은 것을 치하야의 탓으로 돌린다.[2] 점점 근거 없는 이야기들이 붙어 끝내는 치하야를 역병신으로 취급하고 결국 마을 사람들은 치하야를 끌어내 살해한다. 이 때, 치하야는 자신의 병이 이츠키를 죽였다고 생각하고 그에 대해 자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 상태에서 마을 사람들에게 모든 안 좋은 일의 원흉, 역병신 취급을 받은 치하야는 자신의 존재가 정말로 그렇다고 믿어 결국 죽은 후 정말로 역병신이 된다. 이후, 치하야는 무녀 오타마에게 자귀나무에 봉인 당한다.
치하야가 그저 지켜보기만 했던 카즈키를 사랑하여 카즈키에게 고백받는 아키호를 질투해 순간적으로 컨트롤을 하지 못한 것도 이런 과거의 이야기 때문.
6장 이후에는 곧 사라질 것을 예감한 아키호가 치하야를 카즈키와 이어 주려고 하지만 치하야는 아키호를 죽여 버렸다는 죄책감에 받아들이지 못한다. 치하야는 계속해서 자신의 죄를 속죄하려 하지만 무엇을 해도 자신이 도움이 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결국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그 원망을 받아주는 것 뿐이라고 생각하여 신으로서의 힘을 이용해 카즈키의 마음속에 있는 치하야에 대한 원망[3]을 극대화시켜 치하야를 학대하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몇 번의 시도를 해도 카즈키가 중간에 정신을 차리고 오히려 상냥하게 대하자 카즈키가 자신을 싫어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쌓여있는 원망을 보여주지만 중간에 힘 조절을 하지 못해 카즈키를 죽이게 된다. 하지만 이 때 성불한 아키호가 카즈키를 다시 세상에 보냄으로서 가까스로 살아나게 된다. 이후 다시 한 번 카즈키를 죽였다는 사실에 스스로 봉인되어 속죄하나 싶었지만 주인공의 졸업 때 현신(..),그의 곁에 계속 있기로 한다. 참고로 배경의 이름인 히메미야는 생전의 그녀의 아버지가 치하야의 집 이란 의미로 붙인 것이다.
주인공의 전생과 관련이 있는 등, 설정만 보면 진히로인이라고 해도 무방해보이지만 분기가 갈리기 전까지 전반적으로 2부를 제외하면 비중이 그리 높지 않고, 더하여 6부에서 다른 히로인들이 자신의 것이 아닌 루트에서도 출현이 많고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반면[4] 치하야는 다른 히로인 루트에서는 비중도 적은데다 중간부터는 자귀나무로 돌아가버려 아예 출현이 없기 때문에 진히로인의 자리를 뺏지는 못하였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