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친구가 야마네에 의해 암살된 사건.
이 사건은 친구와 야마네가 어렸을 때, 서력이 끝나는 해, 과학실에서 만나자고 절대 빌려가지 않는 책[1]에 비밀 집회 알림 쪽지를 넣음으로써 시작된다.[2]
이를 오쵸가 야마네에 대해 옛 기억을 되살리던 중 어릴 적에 야마네가 자랑삼아 얘기하던 것[3]을 눈치채게 되고, 그곳에서 야마네와 엔도 키리코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갑자기 친구가 등장하게 되고, 오쵸와 야마네는 친구와 이야기를 조금 하다 친구가 '이 과학실은 내 부하들이 포위하고 있어' 라며 살아 나갈 수 없다는 듯이 이야기를 하다 갑자기 야마네가 권총을 꺼내어 친구를 암살한 사건.
이후 야마네는 친구의 부하들에 의해 사살되고, 오쵸는 친구의 정체를 확인한다. 그리고 오쵸는 가쿠다[4]와 함께 몰래 빠져나오다 마루오, 엔도 칸나와 마주치게 된다.
이 사건은 앞으로 이어질 서력이 끝나는 해 사건과 연계된다.
- ↑ 상, 하권이 있는 책에서 상권을 뺀 책을 의미한다. 2권 이상으로 나뉘는 작품에서, 뒤가 아닌 앞부분이 없는 상황이라면 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 하에 숨겨놓은 것.
- ↑ 단행본 이 페이지에 쪽지를 실제로 집어넣음(!)으로써 독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줬다. 이 점은 한국판에도 동일하지만, 2015년 1월 1일으로 적혀야 하는데 1월 15일로 적힌 어이없는 오타가 있다(…).
- ↑ 어릴 적에 야마네는 세균이나 과학, 신 예언의 서 등등을 '친구'와 계획했다면서 오쵸도 끌어들이려고 했는데 오쵸가 거절했다. 첨언하자면 오쵸가 거절한 까닭은 오쵸도 실은 누군가(사다키요로 짐작됨.)에게 들었던 걸 켄지 일파 모임 때 자기 의견인 양 얘기했던 게 기억나서 거절한 듯하다.
- ↑ 오쵸가 우미호타루(지금도 존재하는 지역이지만, 형무소는 아니다.) 형무소에 갇혀 있었을 때 만났던 만화가. 본 사건에서는 역할이 없고 그냥 형무소 동료로서 따라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