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星龍(チーシンロン)
드래곤볼 GT의 최후의 적인 사악룡 중 하나. 성우는 아오모리 신/유제상
본디 일판명은 칠성룡이지만, 국내에 와서 칠성장군으로 개명되었다.사이다 칠성주를 가지고 땅을 이용해 몸을 갖추게 된 악룡으로 속성은 땅이며 칠성주가 이마에 붙어있다. 다른 사악룡과 달리 다른 생물에 기생해서 싸우는 방식을 취한다.[1] 기생된 생물의 능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두더지에 기생했을 때는 지진을 일으켜 상대의 발밑에서 에너지파를 쏠 수 있었으며, 팡에 기생했을 때는 에네르기파를 포함한 팡의 기술을 사용했다. 또한 기생하고 있는 동안에 받은 데미지는 기생 생물도 받게 되고, 그 상태로 죽이면 기생하던 생물이 죽는다.
상대를 방심시키기 위해 얼간이 같은 성격을 가장하고 있지만, 본성은 기생 생물을 방패로 상대의 공격을 막는 등 흉악하고 교활하며 자신의 실력으로 싸우려고 하지 않고, 무언가에 기생해야 저항도 할 수 있는 소심한 성격이다. 처음 등장 때는 두더지에 기생한 상태이며 이때는 보라색 두더지와 비슷한 모습이고 지진으로 도시를 파괴하고 있었지만, 오공과 팡 덕분에 자신의 에너지파를 발밑에 유도당해 어이없게 자멸한다.
그러나 이것은 오공과 팡을 방심시키기 위한 함정이며, 칠성주를 회수하러 왔던 팡에게 기생해서 오공를 습격했으며 팡을 방패로 사용해 오공을 궁지에 몰아넣었지만 잠깐의 방심에 의해 팡과 분리되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때는 벌벌 떨기만 하다가 까마귀에 기생하려고 하지만, 오공의 방해로 까마귀는 달아나 버린다. 결국 오공의 연속공격을 받고 에네르기파로 완전히 소멸했다.- ↑ 두더지, 개구리, 벌이라해도 상관없이 아무 생물이나 기생하면 된다는 생각을 했던것을 보면 기생은 생물의 크기에 상관이 없는데다 아무런 제약도 없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