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흑의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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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칠흑의 알바. 진정의 어둠의 지배자. 너희들도 어둠속에 녹여 주겠어"

 

<오! 나의 여신님>에 등장하는 마족

하갈이 첫번째로 배치시켜놓은 보스로써 검게 물든 눈과 세갈래로 늘어트린 머리를 한 여성이다.

모든 빛을 녹이는 어둠을 만들어내고 자신은 소리를 보는 능력을 사용하여 적을 무력화 시켜 초음파로 적의 신체를 뒤흔들어(공명현상) 쓰러트리는 기술을 사용한다.

울드가 뇌신노도를 썼지만 빛이 녹는 상황에서 무력하게 당했고, 스쿨드가 화학 반응식 공기폭탄을 사용해 무력화시키려 들었지만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닌 보는 것이라 파훼당하고 당했다.

베르단디가 초음파 공격을 같은 초음파로 무력화 시키며 물리방어 필드 안에서 공전시켜 방어벽을 펴는 식으로 버티다 분신을 사용하여 교대로 방어벽을 펼치는 전술을 사용. 적의 신경을 방어 필드로 돌린 뒤 그뤼엔데스 헤르츠의 초음속 비행을 통한 소리보다 더 빨리 전개되는 충격파 공격으로 대파되었다.

그리고 아무래도 항복선언을 하고 불을 켜 명순응(사람의 눈이 어둠에서 빛으로 전환하는 간격)차를 이용해 베르단디 일행을 공격하려 들려는 생각을 한 듯하지만 도리어 그뤼엔데스 헤르츠의 공격으로부터 베르단디가 구해줘 완전히 패배를 선언했다.

참고로 원문의 표기는 アールヴァル이기 때문에 왠지 알발(?)이 되어야 할 것 같지만 네이밍의 어원이 북구 신화에서 elf에 대응되는 alfar이기 때문에 번역판에서는 알바로 표기된 듯 하다. 가타카나를 소리나는 대로 읽어버린 게 아니라 원어 발음까지 찾아서 번역하는 금정을 찬양하라 오오. 알바 다음 스테이지의 보스인 무적의 트림도 같은 사례.